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육가공 부문에서는 동원FB의 '매운리챔'이 선정됐다.업계 최초 캔햄에 매운맛을 더한 동원FB의 '매운리챔이'이 소비자들의 식탁을 사로잡았다. '매운리챔'은 훈연 건조한 멕시코 할라피뇨 고추인 치포레(Chipotle) 가루를 넣어 만든 고급 캔햄이다. 치포레의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햄의 느끼함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은은한 스모크 향이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또한 큼직한 체다치즈가 골고루 박혀있어 고소한 맛이 매운맛과 잘 어우러진다.‘매운리챔’은 돼지고기 함량이 88% 이상으로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으며 뒷다리살에 비해 마블링이 좋고 육질이 연한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제약 부문에서는 경인제약의 '그로비스 골드'가 선정됐다.경인제약 - 그로비스 골드해마다 탈모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바쁜 현대인들에게 샴푸타입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인제약의 '그로비스 골드'는 올 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그로비스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샴푸타입의 액체형 탈모치료제다.그로비스 골드는 기존의 '그로비스' 제품에 두피의 영양공급 및 세정효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약국 전용 제품으로 비타민H라고도 불리는 모발 영양소 비오티을 비롯해 비듬 및 가려움을 덜어주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프랜차이즈 부문에서는 봉이치킨의 '옛날치킨'이 선정됐다.봉이치킨 - 옛날치킨전통가마솥에서 통째로 튀긴 옛날 통닭 맛을 그대로 재현한 봉이치킨(대표 고금식)의 '옛날치킨'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프랜차이즈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고금식 대표가 봉이치킨 브랜드를 개발할 당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어릴적 아버지가 사다준 통닭이다. 고 대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검은 봉지를 열면 갓 튀겨 뜨끈뜨끈한 프라이드치킨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 맛이 어찌나 고소하던지 몇 십 년이 흐른 지금까지 그 맛이 선명하게 기억난다 했다.지금처
후쿠시마산 수산물 가공품 수입, 부정축산물 신고 포상금 개편, 대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가맹점 위생관리 등 지적과 대안제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선정 '2016 20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최도자 의원은 국감 첫 날부터 마지막 종합감사 날까지 단 1분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타 의원들의 질의응답까지 함께 하는 성실함을 보였다. 이것은 국회의원은 회의장을 지켜야 한다는 소신에 따른 것이다.최 의원이 20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마음에 새긴 한 마디는 '일하는 국회'다. 보건복지위원회를 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 의원은 "국민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보건복지위원회를 택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국민의 안전과 국민의 실생활에 바로 연결되는 부분들의 문제에 대해 집중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전통식품 부문에서는 한성식품의 '한성포기김치'가 선정됐다.한성식품 - '한성포기김치'김치의 명인 김순자가 이끌고 있는 한성식품의 한성포기김치는 100% 우리 농산물을 사용, 대한민국 식품명장 1호, 김치명인 1호가 만들어 장인의 깊은맛이 살아 있는 프리미엄 명품김치로 사랑을 받고 있다.한성포기김치는 HACCP 시스템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하며 신선한 국내산 원료 100%만을 사용하고 각종 젓갈과 찹쌀풀을 전통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익을수록 시원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김순자 대표는 지난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포기김치류 제1호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가정간편식 부문에서는 송산/올레의 '한끼컵 반찬 5종'이 선정됐다.송산/올레 - '한끼컵 반찬 5종'1인 가족의 증가로 밥을 혼자 먹는 일명 '혼밥족'이 유행인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송산/올레(대표 홍국열)의 '한끼컵 반찬 5종'이 간편반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미 전통 장조림 방식을 계승, 발전시켜서 출시했던 '프리미엄 장조림 5종'을 출시 한 바 있는 송산/올레에서 혼밥족을 고려한 한끼 반찬을 출시한 것이다.올레 한끼컵 반찬은 말그대로 한끼 반찬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80~100g을 소량 컵에 깔끔하게 포장해 위생적이고 간편함을 강조한 제품이다.한
내진설계 현황, 민자도로 폐해, 수서발 KTX, LH 집단대출 중도금 대출 중단 등집중 파헤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선정 '2016 20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전 의원은 이번 국감을 통해 내진설계 현황, 민자도로 폐해, 제주신공항 민영화, 수서발 KTX 노선과 신갈단층대 일부 일치, 수자원공사의 해외사업 손실과 국토교통RD 예산낭비, 그리고 LH의 집단대출 중도금 대출 중단에 따른 서민피해 등을 집중 지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강남 세곡지구의 분리개발로 인한 교통난, 탄천 대체차고지의 세곡동 이전 문제, 구룡·달터·재건·수정마을에 살고 있는 주거빈민층에 대한 주거대책 마련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날카롭고 끈질기게 파헤치며 지역민들의 삻의 질 향상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즉석식품 부문에서는 칠갑농산의 '매운국물 똑쌀떡국'가 선정됐다.칠갑농산 - '매운국물 똑쌀떡국'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의 '매운국물 똑쌀떡국'이 2016년 올해의 히트 상품으로 선정됐다.매운국물똑쌀떡국은 2014년 농림부 선정 쌀가공식품 TOP10에 선정된 똑쌀떡국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붓고 3분만 기다리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똑쌀떡국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만큼 제품을 종이용기에 담아 고급화 했고 매운맛 스프를 별도로 첨가해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가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해 먹을 수 있게 했다.똑쌀떡국은 국내산 쌀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육가공 부문에서는 다영푸드의 '삼백초오리'가 선정됐다.다영푸드 - '삼백초오리'오리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다영푸드(대표 김대식)의 '삼백초오리'가 웰빙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오리는 잡식성의 강인한 체력을 가진 동물로 치명적인 독극물인 유황마저도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불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훌륭한 보양식품으로 꼽힌다. 다영푸드는 이러한 오리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항염해독작용에 탁월한 멸종위기식물 삼백초를 오리사료로 접목, 오리의 해독보원(解毒補元)기능을 극대화시킨 제품이 바로 '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2시 30분 제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며 "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 혼란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 나겠다"고 밝혀 사실상 대통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며 "하루 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박 대통령은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며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안았다"고 여러 혐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복극 방식의 해수 전해 설비 등 4건을 ‘이달의 건설 신기술’로 지정(제797호, 제798호, 제799호, 제800호)했다.건설 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의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한 신기술을 지정해 건설 공사에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16.10월말) 800개의 건설 신기술이 지정돼 활용되고 있다.제797호 신기술은 복극 방식의 해수 전해 설비이다. 이 기술은 해저의 펌프, 필터, 배관 등 시설물에 해양 생물의 성장을 억제하여 해수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 살균액(차아염소산나트륨, NaClO)을 생산하는 공법이다.이 기술에 적용된 복극 방식은 양극과 음극이 함께 들어 있는 전극판을 여러 개 겹쳐서 만든 반응기로 해수를 전해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지난 10월 나주에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18일 경주에서 「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이하 실감미디어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핵심 산업인 실감미디어 시장 선점을 위한 세계적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기술수준 향상, 선제적 수요 창출, 시범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국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감미디어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실감미디어 센터는 실감미디어 기술개발 지원, 품질검증, 인력양성 등 산업기반 조성을 통해 실감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중심의 실감미디어 산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 경제 발전의 모멘텀 창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소하는 경주 실감미디어센터는 전남센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를 약화한 대상포진 생백신이 치매를 예방뿐 아니라 치매 환자의 질병 진행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파스칼 겔드세처 교수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영국 웨일스 지역 대상포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79세 전후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접종하지 않은 사람을 최대 9년간 추적한 결과, 백신이 치매 예방뿐 아니라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겔드세처 교수는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를 예방하거나 늦출 뿐 아니라 이미 치매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치료적 가능성을 갖는다는 점"이라며 이에 대한 대규모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앞서 지난 4월 네이처(Nature)에서 같은 집단에 대한 분석에서 대상포진 백신 접종자의 치매 위험이 백신 접종 후 7년간 비접종자보다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백신의 치매 예방효과를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연구는 영국 웨일스 지역에서 2013년 79세 노인에 대한 대상포진 백신 프로그램을 시행, 백신이
나노플라스틱이 피부를 뚫고 전신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김진수 박사 연구팀이 방사성동위원소 표지 기술을 활용해 나노플라스틱이 피부를 투과해 전신에 퍼질 수 있음을 쥐 실험을 통해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방사성 아이오딘(I-205)을 붙인 20나노미터(㎚, 10억분의 1m) 크기 나노플라스틱을 실험쥐 피부에 바른 후 전신 이동 경로를 단일광자 방출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나노플라스틱이 10일 내로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아이오딘만 단독으로 넣었을 때는 림프절에서 관찰되지 않아 나노플라스틱 입자가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장기 노출 실험에서는 나노플라스틱이 첫 주 림프절, 3주차 폐, 4주차 간 순으로 주요 장기로 이동하는 전신 확산 경로가 확인됐다. 4주 말에는 혈류에서도 검출돼 피부 국소 노출이 전신 순환으로 이어지는 것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나노플라스틱을 3개월간 반복해 노출한 결과 294개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키고 144개는 감소시키는 등 유전자 발현에도 변화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과 노화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은 2배 이상 유의미하게 증가했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비만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급여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주문한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재차 비만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비만이 불러오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건강보험 재정 지속 가능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남가은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달 12일 제약·바이오 산업 미래 혁신 전략 리포트에서 '비만치료제 급여화의 시급성'을 주제로 이렇게 주장했다. 남 교수는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나 미용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이라며 "우리나라 성인의 약 40%가 비만이고, 그중 절반 이상이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를 동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만을 개인의 생활 습관 문제로 보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지만, 실제로는 사회적 환경, 유전적 요인, 정신적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사회생물학적 질환"이라며 "그런데도 한국의 비만 진료 체계는 여전히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남 교수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2월 비만치료제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날이 추워지면서 잘 잠들지 못하고 수면 중 깨는 등의 신체 변화가 생겼다면 수면 공간의 온도·습도를 조절하고 낮에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며 실내 난방 가동률은 올라가는데,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말초혈관이 확장돼 신체의 열이 방출되지 못하고 심부 체온이 높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심부 체온은 우리 몸 안쪽에 위치한 심장·간 등의 내부 장기 체온이다.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에는 에너지 소비를 위해 심부 체온이 높게 유지되고, 잠들기 직전에는 체온이 내려가고 신체가 안정 상태에 접어든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 리듬에 따라 저녁 심부체온이 0.5∼1도 필수적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렇게 심부 체온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면 수면 관련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고 숙면할 수 있다. 그러나 실내 난방으로 심부 체온 조절이 되지 않으면 잠이 들기 시작하는 입면(入眠) 단계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야간 각성이 잦아지고 깊은 수면에 잘 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손여주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소주 한 잔 정도의 '소량 음주'도 심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대구로병원은 이 병원 심혈관센터 이대인·강동오 교수와 고대안산병원 심혈관센터 김선원 교수 연구팀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와 무작위 임상시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간 알코올 섭취와 심혈관 건강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일각에서는 음주가 특정 심혈관 질환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됐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질환 유형, 음주 패턴, 개인 특성에 따라 일관되지 않게 나타나 명확한 해석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소주 한 잔 수준의 음주만으로도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심방세동은 뇌졸중·심부전, 돌연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으로 평소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주당 소주 6∼7잔에 해당하는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 심방세동 발생 위험은 비음주자 대비 약 8% 높았다. 음주량이 늘수록 심방세동 위험도 비례해 높아졌는데 특히 소주 1병을 초과하는 폭음은 위험을 급격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이번 겨울철은 그 어느 때보다 방역 여건이 엄중하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송 장관은 이날 충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현장 방역 사항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국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3개 혈청형(H5N1·H5N6·H5N9)이 확인되는 등 과거보다 (AI 발생) 위험도가 높다"고 우려했다. 이어 "특히 12월과 1월이 가장 위험한 시기로, 전국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충북 청주시 북이면의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차량과 운전자에 대해 '꼼꼼한 소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겨울철에도 소독시설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동파 방지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 차장 김기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로 21일 경찰에 재소환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수사 마무리를 앞두고 경찰과 장외 신경전을 벌였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13분께 충북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서 열람을 포함해 약 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다. 오후 2시 10분께 조사를 마치고 조사실을 나온 김 지사는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거나 부끄러운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다"며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경찰은 5개월 동안 저에 대한 수사를 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도) 단 하나의 직접 증거 또는 증언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또 관련자들에 대한 6차례의 압수수색과 11차례의 소환 조사에도 제가 돈을 받았다고 하는 음성파일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괴산 산막 인테리어 비용 2천만원을 윤두영 배구협회장으로부터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제 가족이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인테리어 수리업자에게 송금한 내역이 있다"며 "이 내역을 경찰에 제공했고, 취재진에게도 공개할 수 있다"고 재차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에서는 불법 증거, 강압 수사·별건 수사, 먼지털이식 수사 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산업법은 식품산업에 첨단·혁신기술을 접목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제를 발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제정됐다. 농식품부는 법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법 시행을 기점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우리 농식품산업 성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수출 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 해외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에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수출에 필수적인 현지 인증과 허가 취득 과정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 분야별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거점으로 하는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한다. 금융 지원 측면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1천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푸드테크사업자 신고제와 규제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