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육가공 부문에서는 동원FB의 '매운리챔'이 선정됐다.업계 최초 캔햄에 매운맛을 더한 동원FB의 '매운리챔이'이 소비자들의 식탁을 사로잡았다. '매운리챔'은 훈연 건조한 멕시코 할라피뇨 고추인 치포레(Chipotle) 가루를 넣어 만든 고급 캔햄이다. 치포레의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햄의 느끼함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은은한 스모크 향이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또한 큼직한 체다치즈가 골고루 박혀있어 고소한 맛이 매운맛과 잘 어우러진다.‘매운리챔’은 돼지고기 함량이 88% 이상으로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으며 뒷다리살에 비해 마블링이 좋고 육질이 연한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제약 부문에서는 경인제약의 '그로비스 골드'가 선정됐다.경인제약 - 그로비스 골드해마다 탈모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바쁜 현대인들에게 샴푸타입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인제약의 '그로비스 골드'는 올 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그로비스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샴푸타입의 액체형 탈모치료제다.그로비스 골드는 기존의 '그로비스' 제품에 두피의 영양공급 및 세정효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약국 전용 제품으로 비타민H라고도 불리는 모발 영양소 비오티을 비롯해 비듬 및 가려움을 덜어주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프랜차이즈 부문에서는 봉이치킨의 '옛날치킨'이 선정됐다.봉이치킨 - 옛날치킨전통가마솥에서 통째로 튀긴 옛날 통닭 맛을 그대로 재현한 봉이치킨(대표 고금식)의 '옛날치킨'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프랜차이즈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고금식 대표가 봉이치킨 브랜드를 개발할 당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어릴적 아버지가 사다준 통닭이다. 고 대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검은 봉지를 열면 갓 튀겨 뜨끈뜨끈한 프라이드치킨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 맛이 어찌나 고소하던지 몇 십 년이 흐른 지금까지 그 맛이 선명하게 기억난다 했다.지금처
후쿠시마산 수산물 가공품 수입, 부정축산물 신고 포상금 개편, 대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가맹점 위생관리 등 지적과 대안제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선정 '2016 20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최도자 의원은 국감 첫 날부터 마지막 종합감사 날까지 단 1분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타 의원들의 질의응답까지 함께 하는 성실함을 보였다. 이것은 국회의원은 회의장을 지켜야 한다는 소신에 따른 것이다.최 의원이 20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마음에 새긴 한 마디는 '일하는 국회'다. 보건복지위원회를 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 의원은 "국민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보건복지위원회를 택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국민의 안전과 국민의 실생활에 바로 연결되는 부분들의 문제에 대해 집중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전통식품 부문에서는 한성식품의 '한성포기김치'가 선정됐다.한성식품 - '한성포기김치'김치의 명인 김순자가 이끌고 있는 한성식품의 한성포기김치는 100% 우리 농산물을 사용, 대한민국 식품명장 1호, 김치명인 1호가 만들어 장인의 깊은맛이 살아 있는 프리미엄 명품김치로 사랑을 받고 있다.한성포기김치는 HACCP 시스템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하며 신선한 국내산 원료 100%만을 사용하고 각종 젓갈과 찹쌀풀을 전통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익을수록 시원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김순자 대표는 지난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포기김치류 제1호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가정간편식 부문에서는 송산/올레의 '한끼컵 반찬 5종'이 선정됐다.송산/올레 - '한끼컵 반찬 5종'1인 가족의 증가로 밥을 혼자 먹는 일명 '혼밥족'이 유행인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송산/올레(대표 홍국열)의 '한끼컵 반찬 5종'이 간편반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미 전통 장조림 방식을 계승, 발전시켜서 출시했던 '프리미엄 장조림 5종'을 출시 한 바 있는 송산/올레에서 혼밥족을 고려한 한끼 반찬을 출시한 것이다.올레 한끼컵 반찬은 말그대로 한끼 반찬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80~100g을 소량 컵에 깔끔하게 포장해 위생적이고 간편함을 강조한 제품이다.한
내진설계 현황, 민자도로 폐해, 수서발 KTX, LH 집단대출 중도금 대출 중단 등집중 파헤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선정 '2016 20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전 의원은 이번 국감을 통해 내진설계 현황, 민자도로 폐해, 제주신공항 민영화, 수서발 KTX 노선과 신갈단층대 일부 일치, 수자원공사의 해외사업 손실과 국토교통RD 예산낭비, 그리고 LH의 집단대출 중도금 대출 중단에 따른 서민피해 등을 집중 지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강남 세곡지구의 분리개발로 인한 교통난, 탄천 대체차고지의 세곡동 이전 문제, 구룡·달터·재건·수정마을에 살고 있는 주거빈민층에 대한 주거대책 마련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날카롭고 끈질기게 파헤치며 지역민들의 삻의 질 향상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즉석식품 부문에서는 칠갑농산의 '매운국물 똑쌀떡국'가 선정됐다.칠갑농산 - '매운국물 똑쌀떡국'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의 '매운국물 똑쌀떡국'이 2016년 올해의 히트 상품으로 선정됐다.매운국물똑쌀떡국은 2014년 농림부 선정 쌀가공식품 TOP10에 선정된 똑쌀떡국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붓고 3분만 기다리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똑쌀떡국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만큼 제품을 종이용기에 담아 고급화 했고 매운맛 스프를 별도로 첨가해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가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해 먹을 수 있게 했다.똑쌀떡국은 국내산 쌀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육가공 부문에서는 다영푸드의 '삼백초오리'가 선정됐다.다영푸드 - '삼백초오리'오리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다영푸드(대표 김대식)의 '삼백초오리'가 웰빙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오리는 잡식성의 강인한 체력을 가진 동물로 치명적인 독극물인 유황마저도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불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훌륭한 보양식품으로 꼽힌다. 다영푸드는 이러한 오리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항염해독작용에 탁월한 멸종위기식물 삼백초를 오리사료로 접목, 오리의 해독보원(解毒補元)기능을 극대화시킨 제품이 바로 '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2시 30분 제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며 "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 혼란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 나겠다"고 밝혀 사실상 대통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며 "하루 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박 대통령은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며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안았다"고 여러 혐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복극 방식의 해수 전해 설비 등 4건을 ‘이달의 건설 신기술’로 지정(제797호, 제798호, 제799호, 제800호)했다.건설 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의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한 신기술을 지정해 건설 공사에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16.10월말) 800개의 건설 신기술이 지정돼 활용되고 있다.제797호 신기술은 복극 방식의 해수 전해 설비이다. 이 기술은 해저의 펌프, 필터, 배관 등 시설물에 해양 생물의 성장을 억제하여 해수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 살균액(차아염소산나트륨, NaClO)을 생산하는 공법이다.이 기술에 적용된 복극 방식은 양극과 음극이 함께 들어 있는 전극판을 여러 개 겹쳐서 만든 반응기로 해수를 전해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지난 10월 나주에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18일 경주에서 「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이하 실감미디어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핵심 산업인 실감미디어 시장 선점을 위한 세계적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기술수준 향상, 선제적 수요 창출, 시범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국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감미디어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실감미디어 센터는 실감미디어 기술개발 지원, 품질검증, 인력양성 등 산업기반 조성을 통해 실감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중심의 실감미디어 산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 경제 발전의 모멘텀 창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소하는 경주 실감미디어센터는 전남센
도시 지역의 공기 오염과 밀집 개발, 녹지 부족 등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어린이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전체 천식의 1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에릭 멜렌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지역 보건 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 Europe)에서 유럽 7개국 35만여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환경 요인과 천식 발병률의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천식 사례의 11.6%가 환경 요인의 종합적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면 천식 환자 10명 중 1명은 천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저빈 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은 보통 한 가지 환경 요인의 위험만을 계산했다"며 이 연구는 도시에서 여러 환경 위험 요인에 함께 노출되는 점을 반영해 환경 요인들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7개국, 유아~70세 이상 34만9천37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이용해 거주 도시의 환경 위험 요인과 평생 천식 발병 위험 간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보청기 등을 활용해 적절히 치료하면 노인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니컬러스 리드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서 노인들을 청력 치료 그룹과 건강한 노화에 대한 교육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청력 치료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이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인의 4분의 1 이상이 다른 사람들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하지 않고, 3분의 1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이런 사회적 고립이 부분적으로는 의사소통 및 관계 형성에 방해가 되는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메릴랜드 등 4개 주에서 치료받지 않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 977명(평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힘입어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면서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5.8명으로 미국(12.2명), 영국(14명), 일본(9.7명)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건 식생활 습관이다. 평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 구성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등을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에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시설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이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모두 170억원을 들여 관련 기반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차가 사이버 공격, 데이터 변조, 무단 접근 등 다양한 보안 위협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보안 설계 기술과 평가·검증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 시설이 완공되면 국제 자율주행 시스템반도체 관련 법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관련 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국내 차량용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시장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생산 유발 335억원, 부가가치 유발 132억원, 고용 유발 151명 등의 경제적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단독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고가의 검증 장비와 공공 인프라로 제공함으로써 미래차 산업 전환을 뒷받침하겠다"며 "국내 차량용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계란 산지 가격이 적어도 오는 8월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6월호' 보고서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석 달간 예측값을 발표하면서 이달 계란 산지 가격이 특란 10개에 1천850∼1천950원으로 1년 전보다 12.4∼18.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9.9∼15.8% 높은 것이다. 농경연은 계란 산지 가격 강세 원인으로 산란계 고령화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염성 기관지염(IB), 가금티푸스 등 질병 발생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꼽았다. 농경연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소비 감소로 산지 특란 10개 가격이 1천750∼1천850원으로 이달보다는 낮지만, 작년 7월과 비교하면 7.6∼13.8%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봤다. 이는 작년 8월보다 8.2∼14.4% 비싼 수준이다. 최근 계란 산지 가격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계란 산지 가격은 지난 3월만 해도 1년 전과 비슷했으나 4월과 지난달에는 특란 10개 기준으로 1천773원과 1천838원으로 각각 10.2%, 12.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6개월간 이어진 혼란기에 식품 기업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초콜릿, 커피, 빵, 라면, 냉동식품에 이르기까지 가공식품 53개 품목 가격이 뛰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74개 품목 가운데 계엄사태 직전인 지난해 11월 대비 물가지수가 상승한 품목은 53개로 전체의 72%를 차지한다. 6개월간 가격이 5% 이상 오른 품목은 19개에 이른다. 초콜릿은 10.4% 치솟았고 커피는 8.2% 상승했다. 양념 소스와 식초, 젓갈은 7% 넘게 올랐다. 빵과 잼, 햄·베이컨은 각각 6%가량 올랐다. 고추장과 생수도 비슷한 폭으로 상승했다. 아이스크림과 유산균, 냉동식품, 어묵, 라면은 각각 5%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케이크, 단무지, 스낵과자, 편의점 도시락, 즉석식품, 혼합조미료 등은 3∼4% 올랐다. 김치와 맥주는 2% 이상 올랐다. 주스, 시리얼, 치즈와 간장, 설탕, 소금 등도 상승했다. 오징어채가 31.9%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다만 식용유(-8.9%), 두부(-4.1%), 국수(-4.1%), 밀가루(-2.2%) 등 17개 품목 물가는 내렸으며 당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25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 건강 먹거리 200여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우리동네 편스장'(편의점+헬스장) 캠페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대상 상품은 단백질과 저당, 저칼로리, 활력 등 건강 요소를 담은 먹거리이다. GS25는 우선 이달 말까지 닭가슴살과 단백질음료, 에너지드링크 각 30여종을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등으로 판매한다. GS25는 '우리동네GS' 앱에 '편스장' 전용 메뉴를 신설해 고객이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승훈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는 "운동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 피트니스 마니아 등 누구나 GS25의 알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