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급 승진의결 ▲ 자치행정과 최준식 ▲ 민원지적과 송진호 ▲ 교통과장 직무대행 김주용 ▲ 체육진흥과 김남기 ▲ 세무과 이근목 ▲ 도시정원과 백두현 ▲ 감염병관리과 홍채은 ▲ 건설과 김유정 ◇ 5급 전보 ▲ 충북도 북부출장소 파견 원정연
흡연이나 신체 활동 같은 생활방식과 사회경제적 환경 같은 다양한 환경 요인이 건강과 노화에 미치는 영향이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코넬리아 반 딘 교수팀은 최근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50여만명의 데이터를 이용, 164개의 생활방식·환경 요인과 22개 주요 질병의 유전적 위험 점수가 노화·질환·조기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12.5년간 추적 조사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오스틴 아르젠티에리 박사는 "이 연구는 노화에 대한 환경과 유전학의 상대적 기여도를 정량화해 노화와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환경 및 생활 방식 요인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추적 기간에 발생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은 모두 3만1천716건이었으며, 전체 사망 가운데 74.5%가 75세 이전에 발생한 조기 사망이었다. 분석 결과 환경적 요인은 추적 기간의 사망 위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의 17%를 차지하는 반면 유전적 요인의 영향은 2%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된 25개의 독립적인 환경 요인 중에서는 흡연, 사회경제적 지위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국악 발전의 매개자 역할을 할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충주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공연 현장을 지원하는 '공연 서포터즈'와 SNS 홍보를 담당하는 '소통 서포터즈' 분야로 나뉜다. 희망자는 국악단 누리집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ureuk.pd@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 박순선 씨 별세, 김영완(충남 서산의료원장) 씨 모친상 = 4일 오전, 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 042-220-9870
▲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172명을 선발한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85명, 전산 7명, 사서 8명, 식품위생 2명, 공업 일반기계 4명, 공업 일반전기 6명, 시설 일반토목 2명, 시설 건축 4명, 시설관리 40명, 운전 14명이다. 이 중 공업 일반기계 2명과 일반전기 3명, 시설 일반토목 1명과 건축 2명은 특성화고등학교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뽑는다.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 인사팀(☎ 043-290-2513∼2519)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충북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신규 중도매인 8명을 모집한다. 분야별로는 충북원예농협 충주공판장 채소 2명, 충주중원청과 과일 3명·채소 3명, 목행수산 활어 1명·선어 2명이다.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상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허가 기간은 3년 이상∼10년 이하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매시장관리팀(☎ 043-850-3941), 충북원예농협 충주공판장(☎ 043-583-6857), 충주중원청과(☎ 043-853-8149), 목행수산(☎ 043-853-7474)에 문의하면 된다.
▲ 부원장 박세경 ▲ 연구기획조정실장 류정희 ▲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장 황주희 ▲ 경영지원실장 조남주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4월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 농부들을 수신자로 해서 쓴 글을 통해 "미국에서 팔릴 많은 농산품을 준비하는 일에 착수하라"며 "4월2일부터 외국 생산물에 대해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4월2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국의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등을 감안해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를 시행하는 날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상호 관세 부과 일정을 재확인하면서 농산물이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일 수 있어 보인다. 또는 농산물과 관련한 별도의 품목별 관세가 4월2일 부과될 것임을 시사한 것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뇌에서 체내 콜레스테롤 대사물질(24-OHC)이 증가하면 파킨슨병(PD)의 두 가지 주요 특징인 루이소체(Lewy body) 형성과 도파민 신경세포 사멸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생쥐 실험에서 밝혀졌다. 중국 우한대 전타오 장 교수팀은 과학 저널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 최근호에서 콜레스테롤 대사물질 24-OHC가 생쥐 파킨슨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 물질을 차단하거나 생성을 막는 것이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PD)은 운동 둔화, 떨림, 경직, 인지 장애 및 신경 정신과적 증상을 유발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뇌세포 사이에서 신경신호 전달을 돕는 알파-시누클레인(α-Syn)이 루이소체라는 작은 병적 섬유 덩어리를 형성하고 퍼지면서 도파민 신경세포가 죽을 때 발생한다. 파킨슨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모두 포함하는 다인성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고 있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의 혈액과 생쥐 모델에서 24-OHC 수치가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콜레스테롤에서 24-OHC를 생성하는 24-콜레스테롤 수산화효소(CYP46A1)를 제거한 생쥐 모델을
▲ 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추천 대상은 지속적인 자원봉사, 기부, 헌혈, 장기이식, 멘토링 등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관) 등이다. 포상 추천을 희망하는 경우 개인,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누구나 추천서류를 갖춰 복지부에 추천할 수 있다. 최종 포상 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 과장급 승진 ▲ 바이오진단분석심사팀장 원용준 ▲ 헬스케어기기심사팀장 황상동 ◇ 부이사관 전보 ▲ 특허심판원 심판장 인치복 ◇ 과장급 전보 ▲ 일반서비스상표심사팀장 곽선미 ▲ 국제특허출원심사팀장 여덕호 ▲ 바이오기반심사과장 양인수 ▲ 바이오의약심사팀장 이진용 ▲ 헬스케어데이터심사팀장 최진호 ▲ 반도체제조공정심사과장 정재훈 ▲ 반도체설계심사과장 장현근 ▲ 전문서비스상표심사과장 심봉수 ◇ 과장급 승진 파견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보경
▲안전관리처장 송영남 ▲생활관장 박형주 ▲교무부처장 박성호 ▲기획예산부처장 윤여긍 ▲대학혁신지원팀장 겸 보건안전대학 교학과장 김종천 ▲비서실 과장 겸 홍보팀장 김계용 ▲학사지원과장 김재순 ▲기획과장 이상수 ▲장학지원과장 겸 사회봉사지원팀장 이명기 ▲총무과장 겸 구매·계약과장 김선이 ▲경리과장 유용길 ▲전산정보과장 김현철 ▲대학원 교학과장 겸 산업정보언론대학원 교학과장 김미애 ▲웨슬리신학대학원 교학과장 겸 신학대학 교학과장 고광언 ▲학술정보과장 길미정
암 환자의 얼굴 사진을 분석해 생물학적 나이(biological age)를 추정하고, 암 치료 예후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 AI가 분석한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chronological age)보다 높으면 암 치료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휴고 에어츠 박사팀은 의학 저널 랜싯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 최신호에 심층학습(deep learning)과 얼굴 인식 기술로 얼굴 사진을 분석,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는 AI '페이스에이지'(FaceAg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페이스에이지를 암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암 환자들은 암이 없는 환자들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평균 5살 높았고, 생물학적 나이가 높은 환자들은 단기 생존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의 얼굴 등 외모는 의사들에게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단서를 줄 수 있지만 의사들도 사람 나이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고 이는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보다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딥러닝과 얼굴 인식 기술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짠 음식이 뇌종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고염식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며, 이로 인한 미생물 대사물질의 과도한 축적이 뇌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종양 쥐에 4주 동안 짠 사료를 섭취하게 한 뒤 종양세포를 주입하자 일반적인 식이 그룹에 비해 생존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종양 크기가 증가했다. 무균 쥐에 고염식 사료를 섭취한 사람의 대변에 해당하는 쥐 분변의 미생물을 이식한 실험에서도 뇌종양 악화 반응이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가운데 '박테로이드 불가투스'(Bacteroides vulgatus)라는 균이 고염 식이에 따라 증가하고, 이 균이 프로피오네이트(propionate)라는 효소의 발현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프로피오네이트'는 뇌종양 세포에서 산소가 충분한데도 마치 부족한 것처럼 신호를 활성화하고, 이는 암 진행·전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TGF-β)를 증가시켜 종양세포가 더 쉽게 퍼지도록 한다.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대표적인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
프랑스 의약품안전청(ANSM)이 의료용 대마를 임상 시험한 결과 다발성 경화증과 관련된 통증과 경련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의약품안전청은 2021년 3월부터 전국 2천4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용 대마를 임상 시험했다. 이 가운데 309명은 통증을 동반한 강직성 경련 환자로, 이들은 경구용 대마초 오일을 투여받았다. 그 결과 치료 시작 후 3개월 만에 환자의 절반 이상이 통증, 경련, 불안이 감소하는 등 증상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주도한 리옹 대학병원의 신경과 의사 프랑수아즈 뒤랑 뒤비에 박사는 "의료용 대마는 신경계에 존재하는 카나비노이드 수용체에 작용해 신경과 근육 간 연결을 조절함으로써 다발성 경화증이 유발하는 근육 긴장과 통증을 줄인다"며 "환자의 60% 이상이 상태가 개선됐다. 이는 의미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여 용량은 마리화나 한 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고 설명했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 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근육 약화, 부분 마비, 시야 장애, 저림, 통증, 극심한 피로, 인지 장애 등을 유발한다. 임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의 후기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염이나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래 앓은 환자들에게 간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새로운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열렸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팀은 만성 간질환 환자가 스타틴을 장기 복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간암 발생과 간 섬유화 진행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2000년부터 2023년 사이에 만성 간질환을 진단받은 환자 1만6천501명의 스타틴 복용에 따른 간암 및 간부전 발생률, 간 섬유화 진행 여부를 분석했다.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는 3천610명, 복용하지 않은 환자는 1만2천891명이다. 그 결과 10년 내 간암 발생률은 스타틴 복용군에서 3.8%로, 비복용군의 8.0% 대비 크게 낮았다. 간 기능 악화를 의미하는 간부전 발생률도 스타틴 복용군은 10.6%였으나, 비복용군은 19.5%에 달했다. 스타틴을 오래 복용할수록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누적 600일 이상 스타틴을 복용한 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2년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7만명을 넘었고, 사회경제적 비용은 13조6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흡연 폐해 연구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등 코호트 자료와 통계청 사망 원인통계를 토대로 흡연 폐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과 사망자 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추산됐다고 30일 밝혔다.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20년 6만1천360명, 2021년 6만3천426명, 2022년 7만2천689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비흡연자와 비교한 현재 흡연자의 사망 위험은 남성에서 1.7배, 여성에서 1.8배 높았다. 과거에는 흡연했으나 현재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의 사망 위험은 남성에서 1.1배, 여성에서 1.3배 컸다.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20년 12조8천912억원, 2021년 12조9천754억원, 2022년 13조6천316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때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비, 교통비 등 직접비와 조기 사망, 의료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과 같은 간접비를 모두 합해 산출된다. 2022년 기준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에서는 간접비인 조기 사망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 충북지역 투표가 오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49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2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전체 유권자 수는 재외선거인(387명)을 포함해 총 137만9천142명이다. 이 중 46만5천11명(33.72%)은 지난달 29∼30일 진행한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했다. 본투표에 참여할 유권자는 각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는 학교,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 공공기관·단체의 사무소, 주민회관 등 유권자가 투표하기 편리한 곳에 설치됐다. 충북선관위는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전체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을 중심으로 7천여명이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으로 각 투표소에 투입된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도내 14개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는 즉시 개시된다. 개표소에는 선관위 위원과 직원, 3천여명의 개표사무인력, 참관인만 출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혹시 모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개 컨소시엄이 경쟁에 뛰어들었던 네오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를 관련 법에 따라 공모로 선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네오테크밸리 조성사업은 오창읍 일대에 총사업비 1조9천억원을 들여 399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민관합동 개발 사업이다. 애초 지역 건설사 등으로 구성된 청주네오테크벨리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가 청주시 출자를 포함한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추진됐다. 시는 일대의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사업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청주네오테크벨리PFV는 지난해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는데 또 다른 민간 컨소시엄(네오테크밸리)도 그해 9월 같은 신청을 했다. 양사 모두 관련 규정에 따른 구비서류 미비로 보완을 요청받았다. 시는 그러나 청주네오테크밸리PFV의 경우 사업수행 능력과 사업 적정성 부적정 등 이유로, 네오테크밸리는 보완 기간 내 보완 불가 이유로 모두 반려 통보했다. 시는 장기간 개발행위 제한으로 사유재산권 침해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상황에서 공공성 확보와 함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사업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정해 특화된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와 내부 직원 설문 등을 토대로 부패 우려가 큰 분야를 조사한 결과 내부 청렴도 부문에서 인사(승진과 근무평정)와 예산(업무추진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사 분야에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 공무원에 대해 최대 4년간 승진에서 배제하는 '공주시 인사운영 기본계획 개정안'을 운영한다. 금품·향응 수수, 횡령·배임, 성 비위,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경우 법정 승진제한 기간에 경징계 1년, 중징계 2년을 추가해 최대 4년까지 승진에서 배제한다. 예고기간 1년을 거쳐 내년 7월 이후 발생한 비위 사실에 대한 징계 처분부터 적용한다. 공무원의 부패 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통해 공직 내외부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또 예산 분야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추진비에 대한 특정 감사를 시행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부서별 청렴 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청렴 동아리·내부 공익신고 게시판·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면서 "부패 공무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근로자 사망 사고 이후 셧다운된 SPC삼립 시화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이 가동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SPC삼립에 따르면 시화공장은 전체 29개 라인 중 이번 사고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10개 라인을 제외한 19개 라인의 가동을 이날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라인 가동 재개는 근로자 사망 사고로 인해 공장 전체를 멈추는 셧다운 조치를 한 이후 2주 만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3시께 이 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과 연관이 있는 8개 라인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SPC삼립은 노동부 조치에서 더 나아가 공장 전체의 가동을 중단하고, 당국의 조사에 임했다. 공장이 멈춰서면서 버거 번(빵)을 공급받는 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수급에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SPC삼립은 안전점검 및 개선을 마친 뒤 이날 시화공장 일부 라인의 가동을 재개했다. 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8개 라인 및 이들 라인과 연결된 2개 라인까지 총 10개 라인은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