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급 승진요원 ▲ 기업지원국 손민호 ▲ 환경국 임창선 장시덕 ▲ 녹지농생명국 이효준 ▲ 교통국 김현종 ▲ 도시주택국 김경란 김동식 윤여광 ▲ 감사위원회 이주하 ▲ 한밭도서관 류충희 ◇ 5급 전보·계획교류 ▲ 대변인 김미경 ▲ 명품디자인담당관 신세라 ▲ 인사혁신담당관 정해권 ▲ 기획조정실 변창기 유영찬 윤덕중 이경주 한현숙 ▲ 시민안전실 강은수 권태규 박경희 심우범 이기백 이미경 ▲ 미래전략산업실 권미영 ▲ 기업지원국 전상규 ▲ 행정자치국 김종윤 ▲ 문화예술관광국 고윤수 박수영 박술규 이성혜 ▲ 체육건강국 김숙자 신경숙 ▲ 복지국 김선구 이인환 ▲ 교육정책전략국 이영란 이인숙 ▲ 환경국 이문섭 이은영 이창환 ▲ 녹지농생명국 김태길 석주현 이상신 이시행 ▲ 교통국 강옥영 민규옥 박미영 염동걸 ▲ 철도건설국 서창욱 오제문 장두현 ▲ 도시철도건설국 심영두 장문희 ▲ 도시주택국 정미경 황인희 ▲ 보건환경연구원 정경희 ▲ 상수도사업본부 공운식 김진원 나민식 유학록 이제중 조영화 ▲ 건설관리본부 길윤호 전종현 ▲ 한밭도서관 이용순 ▲ 여성가족원 강문식 이현우 ▲ 공원관리사업소 박관식 송봉기 ▲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금경민 김종훈 ▲ 하천관리사업소 전은주 ▲ 대
▲교무처장 김상겸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창원 ▲약학대학장 박정숙 ▲수의과대학장 정주영 ▲사범대학장 이광복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는 올해를 '제약바이오 해'로 만들자고 2일 당부했다. 노 회장은 신년사에서 "불확실성의 시대, 제약바이오가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계가 나아갈 길은 자명하다"며 "과감한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290여개 회원사와 함께 언제나 그래왔듯이 부단한 투자와 혁신, 노력으로 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2025년 한해를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은 국가 경제의 미래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모두 2025년을 '제약바이오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 4급 승진 ▲ 경제개발국장 김배경
◇ 셀트리온 전무 승진 ▲ 임상개발본부장 송수은 ▲ 바이오메트릭스본부장 장일성 ▲ 생명공학연구본부장 조종문 ◇ 셀트리온 상무 승진 ▲ 엔지니어링본부장 류성훈 ▲ SCM본부장 강성환 ▲ 글로벌사업지원본부장 박정호 ▲ 의학본부 담당 임원 겸 필리핀법인장 백경민 ▲ DS생산 2본부장 이응섭 ▲ 관리운영담당장 윤석민 ▲ 유럽본부장 하태훈 ◇ 셀트리온 이사 승진 ▲ 생산QC담당장 김명진 ▲ 메디칼학술담당장 김지연 ▲ 3공장 DS담당장 남상욱 ▲ 임상운영 3담당장 마민지 ▲ 경영기획담당장 박상준 ▲ 코퍼레이트QA본부장 석진규 ▲ 미국법인 담당 임원 윤사룡 ▲ 신규사업담당장 장소용 ◇ 셀트리온제약 전무 승진 ▲ 생산본부장 최덕규 ◇ 셀트리온제약 상무 승진 ▲ 품질본부장 김주범 ◇ 셀트리온제약 이사 승진 ▲ 마케팅담당장 김승환 ▲ 4그룹장 정혁 ▲ 생산기술담당장 정형준 ◇ APAC법인 전무 승진 ▲ APAC법인장 신호승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2일 "스페셜티(고기능성)와 혁신 설루션을 통해 더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제안하는 것이 생활의 잠재력을 깨우고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 '뉴데이 커넥트'에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정세의 불안정성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 임직원은 새로운 100년을 향한 성공적인 첫해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로 임해 주길 바란다"며 "스페셜티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가속화 등 3대 경영방침을 모든 업무에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넓은 시야와 끈질긴 도전 정신으로 잠재력을 깨우는 데 노력해야 한다"며 "저를 비롯한 회장단과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100년 역사의 초석을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3대 경영방침 실천과 기업 소명 내재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올해부터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뉴데이 커넥트 행사를 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일 "농업인 실익 증진을 통해 농업에 희망을 불어넣고 농업 소득 3천만원의 초석을 다져야 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농업소득 3천만원'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수취 가격 제고,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부문별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중앙회는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영농 지원을 위한 자금 지원을 16조원까지 늘리고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예산을 800억원까지 확대해 농업소득 증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까지 늘리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도 90개까지 확대해 적기 영농인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농촌 고령화의 현실을 감안해 농작업 대행사업을 확대하고 광역 농기계 센터를 30곳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농·축협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연간 100개 농·축협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여신·공동대출에 대한 심사기능을 강화하고 권역별 채권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연체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
▲ 이면승씨 별세, 장영임씨 배우자상, 이유진·이동영(제너시스 BBQ 커뮤니케이션실장)·이수영(금천경찰서 경감)씨 부친상, 안삼기(삼광의료재단 근무)씨 장인상 = 2일, 중앙대광명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5시, 충북 괴산군 선영 ☎ 1811-7800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CJ가 "복합적 위기 상황"에서 한 해를 시작한다면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위기'라는 단어를 여덟 차례나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신년사에서도 CJ에 대해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고 우려한 바 있다. 손 회장은 이날 "우리 그룹이 올 한 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절호의 기회로 만들 수도 있고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섰다"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성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각 사업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기 해법으로 제시했다. 손 회장은 "식품, 물류, 엔터, 뷰티 분야 모두 글로벌 확장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면서 "국내 사업에서 내실을 다지며 글로벌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미래 성장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각 사업에서 잠재적인 기회를 최대한 발굴해 성장으로 연결하기를 바란다"면서 "그동안 성장의 기회가 이미 있었거나 새로운 기회가 열렸음에도 준비가 부족해 활용하지 못 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 상무 승진 ▲ 재무본부장 노장욱 ▲ 병원본부장 배상호 ▲ 안산생산본부장 김관호 ▲ 예산생산본부장 유은종 ▲ 윤리경영실장 손장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25년 위기의 파고를 넘어설 핵심 무기로 '1등 고객을 만족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본업은 오늘의 신세계그룹을 있게 한 성장 엔진이며 그 엔진의 핵심 연료는 1등 고객"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 회장이 정의한 1등 고객은 늘 새로움을 갈망하고 과거와는 다른 경험을 통해 큰 만족을 느끼는 고객이다. 이들은 기업이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내놓을 때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내 삶이 얼마나 나아지는지 보고 이를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한다고 정 회장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세계그룹이 가장 두려워하면서도 늘 바라봐야 하는 대상이 1등 고객이라고 했다. 아울러 "늘 새로움을 갈망하는 '1등 고객'을 제대로 아는 것이 우리의 본업이고 1등 고객이 우리를 아는 게 경쟁력"이라며 단언했다. 정 회장은 "고물가와 불경기 등으로 시장 상황이 나쁘다. 이럴 때도 기업은 도전하고 성장해야 한다"며 "2025년은 우리의 본업에 대해 집요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쟁자를 압도할 수 있는 본업 경쟁력에서 미래 성장의 답을 찾자는 것이다. 그는 2025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올 한 해 더욱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며 "이른 시일 내 핵심사업 경쟁력을 회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우리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변화를 모색하는 한편 조직 슬림화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올해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시장 침체 장기화 등으로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이라며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전 세계에서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자국 보호 무역과 통상 정책 기조 변화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국내 경제는 저성장 기조로 인한 내수 침체 장기화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회장은 "체질 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며 "재무전략을 선제로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업무나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항들이 없는지 돌아보고, 선도적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보청기 등을 활용해 적절히 치료하면 노인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니컬러스 리드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서 노인들을 청력 치료 그룹과 건강한 노화에 대한 교육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청력 치료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이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인의 4분의 1 이상이 다른 사람들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하지 않고, 3분의 1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이런 사회적 고립이 부분적으로는 의사소통 및 관계 형성에 방해가 되는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메릴랜드 등 4개 주에서 치료받지 않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 977명(평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힘입어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면서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5.8명으로 미국(12.2명), 영국(14명), 일본(9.7명)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건 식생활 습관이다. 평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 구성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등을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유발된 비만이 뇌 신호와 장내 미생물군에 변화를 일으켜 불안증과 인지장애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데지리 원더스 교수팀은 최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ASN) 학술대회(NUTRITION 2025)에서 생쥐에게 15주 동안 고지방 먹이와 저지방 먹이를 먹이며 변화를 관찰한 실험에서 고지방 먹이로 인한 비만과 불안증 및 인지장애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먹이로 인한 비만과 불안 증상, 뇌신호 변화, 뇌기능 손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장내 미생물 변화 등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비만과 불안증이 장과 뇌의 상호작용으로 연결돼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원더스 교수는 "여러 연구가 비만과 불안의 연관성을 시사해 왔지만 비만이 불안을 직접 유발하는지 또는 그 연관성이 (비만에 대한) 사회적 압박의 영향인지 등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비만이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뇌 건강에 미지는 잠재적 영향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비만과 인지 기능 및 불안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
암 환자의 얼굴 사진을 분석해 생물학적 나이(biological age)를 추정하고, 암 치료 예후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 AI가 분석한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chronological age)보다 높으면 암 치료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휴고 에어츠 박사팀은 의학 저널 랜싯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 최신호에 심층학습(deep learning)과 얼굴 인식 기술로 얼굴 사진을 분석,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는 AI '페이스에이지'(FaceAg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페이스에이지를 암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암 환자들은 암이 없는 환자들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평균 5살 높았고, 생물학적 나이가 높은 환자들은 단기 생존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의 얼굴 등 외모는 의사들에게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단서를 줄 수 있지만 의사들도 사람 나이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고 이는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보다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딥러닝과 얼굴 인식 기술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지난 4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막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개막 첫날에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앙골라, 도미니카 공화국 등 11개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한글·뷰티·푸드 등 산업전시관을 둘러보며 체험을 즐겼다.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K-인플루언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K-컬처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들은 전시관을 돌며 K-소스를 기반으로 한 비빔라면 등 음식을 맛보고 뷰티·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하기도 했다. 푸드·뷰티 산업전시관 앞에서는 쇼핑을 마치고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나오는 외국인들이 눈에 띄었다. 일부 외국인은 푸드 존에서 호두과자, 핫도그, 순대 등 간식을 사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과 가족, 외국인 공무원·유학생 등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색색의 한복을 입고 박람회장 곳곳을 누볐고, 전통 혼례 포토존 등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겼다. 시는 6∼7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6일 청주시 오창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도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도내 주요 기관장과 전몰군경유족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오전 10시 전국 동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추념식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고난의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이 써 내려온 기적의 중심에는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충북이 대한민국의 혁신과 변화의 중심으로 우뚝 서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열고, 전상용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도청 정원 내 독립운동·안보 사진전(18·20일),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25일)를 열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 감물감자축제가 오는 13∼15일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린다. 감자마을 흥바람 가요제가 열리고 햇감자 판매장, 감자 먹거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인당 1만원을 내면 5㎏의 감자를 캐 가져갈 수 있다. 감자 캐기 체험은 예약해야 한다. 감물 감자는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물면사무소 총무팀(☎ 043-830-2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추 주산지인 충북 보은군이 이 지역 대추로 만든 카페 음료 4종을 출시했다. 보은군은 민간 커피학원(보은커피아카데미)과 공동으로 보은대추 농축액 등을 이용해 대추라떼, 대추밀크티, 대추스무디, 대추에이드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일 시음회를 열어 이들 음료의 맛을 평가한 데 이어 이 지역 카페 12곳에 레시피를 보급, 16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5천500∼6천원으로 정해졌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라며 "시음회에서도 진한 대추향과 오랫동안 입안에 머무는 풍미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보은은 경북 경산과 함께 국내 최대 대추 생산지로 통한다. 1천200여곳의 농가가 570여㏊ 대추밭에서 한 해 2천500t 안팎의 대추를 생산한다. 보은군은 새로 선보인 대추음료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