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민과 관광객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에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탑승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 등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과정 교육비는 4회 기준 5만원이다. 교실에선 무료로 스탠드업 패들보드(SUP)와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기구 체험를 즐길 수 있다. 군은 여름철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 8월에는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9월에는 '단양 코리안 컵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레저스포츠를 보다 쉽게 즐길 기회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색다른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6일 맛집 지도 '맛있는 여행, 천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 68곳의 위치와 대표 음식, 빵집 23곳의 대표 빵을 소개했다. 천안을 찾는 관광객이 맛집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동남·서북구로 나눠 소개하고 천안 8경, 지역대표 축제 등 관광지와 명소 정보도 수록했다. 시는 6월 14∼15일 열리는'빵지순례 빵빵데이' 참가팀에 지도를 배포해 주변 맛집과 천안 8경 등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 대형 축제와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23일 충북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막이 올라 25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이 축제는 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문화, 백일홍과 장미 등 봄꽃에서 착안한 '빨간색'을 테마로 한다. '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과 1천200대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24일에는 빨간 봄꽃과 함께하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 괴산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괴산청년운동회', '빨간맛 치어리더대회' 등이 열린다. 25일에는 매운 음식 먹기 대결인 '맵부심푸드파이터', 빨간색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레드댄스 경연대회', '빨간맛레트로콘서트'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준비된 '빨간꽃 나비터널'에서는 긴꼬리제비나비, 호랑나비, 큰줄흰나비 등 약 1천여 마리의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군은 25개 식당과 협의해 축제 리플릿 지참 시 10% 할인 혜택을, 빨간 의상, 모자, 신발 착용 시 축제장의 푸드트럭에서 5%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축제장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소지하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다음 달 12∼15일 충주종합체육관 일원에서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2025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시민 참여 공연 '중원의 향기'가 펼쳐진다. 지역 청소년 가야금 연주자 60명의 목계장터 연주와 함께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축하 콘서트, 드론(400대) 쇼 등이 마련된다. 개막식과 폐막식 때는 불꽃 쇼도 연출되고, 발레·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놀이, 전시, 체험 이벤트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일 이어진다. 지역 식당과 숙박업소, 상점 등을 이용하고 받은 1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물놀이·어린이기차·클라이밍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카페, 농산물 직거래장터, 벼룩시장이 설치된다. 매일 열리는 음악공연에서는 이지훈, 선우, 안예은, 김용빈, 에녹, 린, 박혜신, 에일리, 카더가든, 페퍼톤스, 자이언티, 스윙스, 기리보이, 비오, 장민호, 김다현, 신승태, 팝페라 등 인기 가수들을 볼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다이브 페스티벌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충주'가 전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7월 5일 개장한다. 21일 보령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8월 24일까지 51일간,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이 올해도 운영된다. 시는 본격 개장에 앞서 편의시설 점검과 수질·토양·해수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이용객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운영 기간 공무원, 아르바이트생·청소원 등 인력은 대천해수욕장에 하루 최대 429명, 무창포해수욕장에 92명까지 배치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관광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미소·친절·청결·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유관 기관과 협업해 물놀이 사고 제로, 바가지요금 없는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숙박 할인권 총 40만장이 배포된다. 행사는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특별기획편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3개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5만원 할인 혜택이 있는 숙박할인권을 4만1천500장 뿌린다. 본편 할인권은 총 25만8천500장으로, 다음 달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권이 지원된다. 산불 피해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도 마련됐다. 다음 달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산청, 하동,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울주, 무안, 광주 등 10개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해안국립공원과 함께 '태안 해변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태안의 대표 해안 탐방로 6개 지점을 돌며 즐기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학암포 전망대, 백리포 전망대,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대하랑꽃게랑 다리, 두여 전망대, 방포 전망대 등 6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은 뒤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 SNS에 해시태그(#국립공원 #태안해안체험학습관 #2025년태안방문의해)를 달아서 게시하면 된다. 모든 지점을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태안해안국립공원 깃대종인 표범장지뱀을 모티브로 한 키링이나 인형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기념품은 남면 몽산포길에 있는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에서 받을 수 있다. 군과 국립공원 측은 해변길 주요 지점에 포토존과 이정표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의 자연을 알리고 방문객의 체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투어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힐링 여행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국립대전숲체원과 스테이소제에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를 테마로 한 캐릭터룸 '꿈스테이'를 조성·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대전숲체원에서는 2개 객실과 공용공간인 숲속도서실에 조성, 가족 단위 체험형 여행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일정에 따라 관광공사의 야간관광 체류형 프로그램인 '별빛 따라 걷는 숲마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숙박예약은 대전숲체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테이소제에는 4개 객실과 로비 공간에 꿈씨패밀리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예약은 오는 30일부터 야놀자·마이리얼트립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윤성국 사장은 "꿈스테이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높이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대전을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이 전국 최대 과일 생산지를 알리기 위해 조성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자연 속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영동군은 영동읍 산익리에 자리 잡은 이 공원(7만8천㎡)의 실내외 시설 일부를 각종 문화행사나 동창회 등 소규모 행사장으로 대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옛 곤충체험관을 리모델링한 이 공간은 100명 이상이 여유 있게 입장할 수 있다. 주변에 포도, 배, 사과, 복숭아, 자두 등 각종 과일나무가 어우러져 싱그러움을 연출하고 장미 등 제철 꽃도 장관이다. 곳곳에는 포토존과 아기자기한 소품 등도 배치돼 있다. 지난 10일에는 이곳에서 첫 정원 결혼식도 열렸다. 신랑 전모씨는 "아름다운 주변 풍경에 하객 모두가 감탄했다"며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결혼식이었다"고 흡족해했다. 영동군은 이 공간을 하루 3만6천원(주말·휴일은 4만3천원)에 빌려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간간이 체험객만 오가던 공원이 문화시설로 변신했다"며 "아열대 식물이 자라는 레인보우식물원과 분재원 등도 둘러볼 수 있어 이용객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사용 문의는 군청 관광지운영팀(☎ 043-740-3633)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외암마을 일대에서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향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빽 투더 조선'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충남도와 함께 마련했으며, 전통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조선시대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일부 체험형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참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장원급제! 조선 골든벨', 예안 이씨 혼례날, 외암마을 투어, 조선 솥밥 한상, '첫날밤, 조선에 들다' 등이다. 버스킹 무대, 조선시대 엿장수, 로컬푸드 장터 등도 운영되며, '불빛 따라 걷는 외암길' 조명 연출로 조선시대 마을을 은은하게 비추는 고즈넉한 야경을 선보인다. 마을 입구에는 관람객의 소원을 담은 '조선의 소원 달집' 미디어아트 공간을 조성해 이번 야행의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조선 밤의 감성을 가득하게 누릴 수 있는 이번 야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청호 기슭인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밤 반딧불이의 황홀한 군무를 감상하는 '제14회 안터마을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은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서식지이자 멸종위기 2종 생물인 수달과 삵 등이 사는 곳이다. 2021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는데, 해마다 이 무렵 어둠이 내려앉으면 수풀 등에서 반딧불이가 반짝거리는 빛을 발산해 마치 은하수가 펼쳐진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대청호생태환경협의회와 안터마을이 함께 마련하는 이 행사는 오후 7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으로 꾸며지는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9시 30분부터 반딧불이를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안터마을 관계자는 "반딧불이를 잘 보려면 휴대전화 불빛 등이 새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고요하고 어둠이 짙을수록 아름다운 군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 마을 호숫가 3천여㎡에 습지를 조성, 반딧불이 생육을 돕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초정치유마을의 이용료를 일부 인하하고, 다자녀가구 등에 30∼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초정치유마을 이용료는 기존 주중 2만5천원(성인 기준), 주말·공휴일 3만원이었으나 각각 5천원씩 낮춰 2만원, 2만5천원으로 조정했다. 청주시민은 주중 1만4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두 자녀 이상(18세 이하) 다자녀가정, 초정행궁 한옥체험 숙박이용객, 단체(20인 이상) 방문객 등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기초생활수급자, 군인, 한부모가족 등은 30% 감면된다. 시는 움직임과 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푸는 액티브(동적) 명상, 소리의 진동으로 깊은 이완과 평온 효과를 얻는 사운드테라피 '싱잉볼 명상' 등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초정치유마을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친근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정치유마을은 청주시가 청정 자연 속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개장한 시설이다. 3만2천412㎡ 부지에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을 갖췄으며,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탄산치유풀과 스파치유풀 등을 운영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인 충북학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학사 재사생을 대상으로 김영환 도지사 초청 특별강연을 했다. 김 지사는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한 충북'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청년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 인재 육성 방향을 설명한 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연 뒤에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청 대회의실과 근현대적 의미를 지닌 '당산 생각의 벙커'를 견학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북학사는 충북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 시설로 서서울관(서울시 영등포구), 동서울관(서울시 중랑구), 청주관(청주시 방서동) 3곳이 운영되고 있다.
◇ 과장급 전보 ▲ 수목원정원정책과장 최현수 ▲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선미 ▲ 산림교육원 산림재난안전교육과장 이원기 ▲ 중부지방산림청장 정연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이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1천656억원을 올해 연구개발 사업에 투자한다. 산림청은 2026년 제1회 산림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 올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사업 시행 계획과 내년 신규 추진 예정인 R&D사업 9건에 대한 투자 방향을 심의·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산림과학기술 R&D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656억원으로 편성됐다. 산불 조기 예측 및 현장 의사결정 지원, 산사태 감지부터 대피-조사-복구까지의 전주기 예측·대응, 소나무재선충병을 포함한 산림병해충 사전 예찰·방제 등 '재난 대응 분야' 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산불진화대원 등 최종 사용자가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과 R&D 시제품의 현장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과정을 연구 과정에 적극 도입, 최종 성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산림과학기술 후속 투자로 연속성 있는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산림재난과 중대재해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산불 헬기 진화 효율을 개선하고, 산림산업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분야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산림바이오
◇ 과장급 전보 ▲ 지역의료정책과장 강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