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25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테마파크 GS25랜드'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GS25는 어버이날 등 선물용으로 고기와 과일, 민물장어 등 신선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내달 3일까지 우리동네GS앱 또는 매장 주문을 통해 한우한돈선물세트와 LA갈비세트, 자포니카민물장어, 애플망고세트 등을 통신사 멤버십 할인까지 적용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갓세일'에서는 제로콜라 브랜드 대전과 함께 메로나와 해태브라보콘, 참깨라면, 맛군밤 등 50개 상품을 원플러스원(1+1) 등의 방식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통신 3사 모두와 제휴해 단백질 음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다운로드 행사를 마련했다. 장효정 GS리테일 마케팅팀 매니저는 "GS25는 1년 중 가장 이벤트 데이가 많은 5월을 더 행복하고 알뜰하게 보낼 수 있도록 테마파크 콘셉트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GS25에서 마실 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쓱닷컴)은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와 미국산 육류 기획전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미국산 원육을 사용한 밀키트를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수도권 중심 네오센터에서 출발하는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소고기 대표 상품으로 미국 앵거스 협회 인증 프로그램을 통과한 CAB 부채살, 초이스 등급 아롱사태 등을 50%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 목심 등 돼지고기 인기 부위도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뉴욕 3대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와 협업해 출시한 스테이크와 찹스테이크 밀키트는 '1+1' 혜택을 준다. 이상훈 SSG닷컴 축산 바이어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고품질의 미국산 육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기회"라고 소개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 소주 '처음처럼'이 새로운 모델 김지원, 구교환과 함께 패키지를 리뉴얼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시청률 20%를 돌파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배우 김지원과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 더 그레이'에 출연한 배우 '구교환'을 '처음처럼' 모델로 선정하고 새로운 동영상 광고 2편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칠성은 지난 3월 계약이 끝난 배우 한소희와 모델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새 광고는 '언제나 당신 곁의 처음처럼으로부터'라는 콘셉트다. 다양한 술자리의 모습 속에서 '처음처럼'이 등장 인물에게 느꼈던 다양한 감정과 추억을 내레이션으로 구성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한 '처음처럼' 라벨 디자인을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 녹여 보여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처음처럼' 이번 리뉴얼은 알코올 도수(16.5도) 변화 없이 '처음처럼'이라는 브랜드를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품명을 강조함과 동시에 '처음처럼'의 차별 포인트 중 하나인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현대의 감각에 맞게 표현했다"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패키지, 새로운 모델로 더욱 새로워진 '처음처럼'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정관장 광고 영상이 공개 40시간 만에 200만 뷰를 돌파했다고 KGC인삼공사가 26일 밝혔다. 정관장은 지난 24일 오전 8시 새 모델 임영웅이 나온 광고 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조회수 200만건을 넘어섰다. 영상 속에서 임영웅은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부터 식사 후 운동과 공부에 노래 연습까지 다양한 일상을 보여준다. 바쁜 시간 속에서 임영웅은 정관장을 챙기며 매일의 힘을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이 영상에 약 5천개의 댓글을 남겼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10년 연속 인삼 1위 브랜드 정관장과 슈퍼스타 임영웅이 만나 건강한 에너지를 더하는 모습을 전달하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믿고 듣는 국민 가수 임영웅과 근본부터 다른 정관장의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힘, 정관장' 프로모션을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정관장 가맹점을 비롯한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임영웅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정관장몰을 비롯한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사는 고객에게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다음 달 1일 류인수 한국가양주연구소 소장과 협업한 프리미엄 막걸리 '서울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류 소장이 운영하는 서울양조장에서 제조된 이 막걸리는 '힙걸리 프로젝트' 4번째 주자이자 최고급 양조기술 오양주 방식이 적용된 첫 프리미엄 상품이다. 오양주는 다섯번의 담금 과정을 거쳐야만 발효가 완성되는 까다로운 기법으로, 발효에만 한 달이 걸려 대량 생산이 쉽지 않다. 이번에 GS25에서 선보이는 물량도 9천병에 불과하다. 어떤 인공 첨가제도 넣지 않고 우리 쌀과 서울양조장에서 만든 누룩 '설화곡', 물 등 3가지 재료만으로 빚어내 풍부한 열대 과일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편의점용 소용량 375mL로 구성했고 알코올 도수는 10도다. 가격은 9천원대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정통 막걸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며 "전국 실력 있는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이색 막걸리를 선보여 막걸리 시장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에 창고형 대형유통매장 입점 타진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25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대형유통매장인 코스트코의 실무진이 최근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을 다녀갔다. 이들은 청주 진출을 염두에 두고 부지 물색 차원에서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14개국에 871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 3위 유통업체다. 국내에는 18개 매장이 있다. 특히 충남권에는 대전·세종·천안 등 3곳이나 진출했으나, 충북에는 아직 매장이 없다. 코스트코가 청주 진출을 타진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청주시 흥덕구 테크노폴리스 단지(이하 청주TP) 내 입점을 추진했으나,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2022년에는 장소를 옮겨 밀레니엄타운 내 입점을 타진하다가 코로나19 사태 등에 따른 투자 여건 부족에 계획을 접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전반적인 유통업계 경기가 회복 궤도에 들어서고, 청주지역 시장성도 향상돼 입점 재검토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코스트코 실무진과 밀레니엄타운 내 입지 조건과 부지 매입 비용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다만 실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역 주류업체 선양소주가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홍보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양소주는 자사 제품인 이제우린 20만병에 도민체전 홍보 라벨을 붙여 유통하고 홍보 포스터도 제작해 식당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선수단, 관광객, 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76회 충남도민체전은 6월 13∼16일 서산종합운동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충남 15개 시·군 1만여명의 선수가 30개 종목에 출전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근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편의점 CU는 0.5g과 1g, 1.87g 등 저중량 카드형 골드바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CU는 이달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카드형 골드바 10종을 선보인 결과 23일까지 준비한 수량의 60%를 팔았다. 특히 1g 골드 상품은 판매 시작 이틀 만에, 1.87g 상품은 보름 만에 완판됐다. CU는 0.5g 상품은 7만7천원, 1g 상품은 11만3천원, 1.87g 상품은 22만5천원 정찰제로 출시했는데 금값 시세가 더 올라 판매에도 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구매자 가운데 30대가 41.3%로 가장 많았고, 40대(36.2%), 50대(15.6%), 20대(6.8%) 순으로 집계됐다. CU는 가장 인기가 높은 1g 상품 수량을 추가 확보하는 동시에 2g, 4g, 10g 등 보다 중량이 높은 상품으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유성환 책임은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번지며 금은방이 아닌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금을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좋은 유통채널 특성을 살린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주요 매장에서 식물성 간편식(HMR) '유아왓유잇' 제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엑스에 마련된 유아왓유잇 매장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식물성 재료로 만든 트러플 자장면, 나폴리탄 스파게티, 떡튀순(떡볶이·튀김·순대) 등이 출시됐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7일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 광장에서 푸드트럭을 활용한 제품 시식 행사를 연다. 오는 28일까지는 SSG닷컴, G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진행되는 '베러위크' 기획전에서 유아왓유잇 간편식 7종을 약 4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식물성 대안식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 입맛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해 대표 대안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20·30대 중심으로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주류 제조면허 판도도 뒤바뀌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크게 늘었던 맥주 면허는 최근 제자리걸음 한 반면 리큐르·일반증류주 면허는 급증하는 추세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류 제조면허는 총 3천160건으로 전년(2천885건)보다 275건 늘면서 처음으로 3천건을 넘어섰다. 면허 증가세는 12종의 주종 중 일반 증류주, 리큐르, 기타 주류 등이 이끌었다. 이중 리큐르 면허는 전년(137건)보다 23.4% 늘어난 169건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전년 증가폭(3.8%)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가파르다. 일반 증류주와 기타 주류도 같은 기간 각각 19.0%(300→357건), 16.4%(165→192건) 늘었다. 이들 주종은 모두 하이볼 제조를 위해 필요한 면허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이볼은 위스키·증류주 등에 탄산수나 과즙·음료 등을 섞은 일종의 칵테일이다. 일반 증류주는 옥수수·녹말 등을 재료로 발효해 만든 술, 리큐르는 증류주에 향료 등을 섞은 술이다. 주세법이 열거한 술에 해당하지 않는 나머지는 '기타 주류'로 분류한다. 모두 하이볼을 제조할 수 있는 면허지만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은 지난 5일 마트 내 T-카페에서 선보인 '더블 패티 치즈버거'가 출시 20일 만에 판매량 7만개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패티와 치즈를 두 장씩 넣은 더블 타입인데도 가격은 같은 타입의 시중 브랜드 버거보다 최대 50% 저렴한 3천원대에 불과하다. 비교를 불허하는 가격경쟁력에 훌륭한 맛과 풍부한 재료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트레이더스 카페(T-카페)는 고객이 트레이더스 매장을 찾는 핵심 동인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T-카페에는 닭 반 마리 쌀국수,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 미트 베이크, 대파크림스프 등 고객에게서 호평받는 먹거리가 즐비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가 된 것이다. T-카페의 인기는 트레이더스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T-카페 방문 고객 수는 600만명이 넘는다. 올해 1∼3월에도 18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라면 올해 7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방문자 수 증가에 힘입어 트레이더스 전점의 1∼3월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9% 늘었다. 박진주 트레이더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투게더' 출시 50주년을 맞아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투게더는 지난 1974년 출시된 빙그레 대표 제품이다. 매장에서 투게더와 관련된 블록, 퍼즐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빙그레는 매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미션에 성공한 고객 등에게 굿즈를 제공한다. 매장은 다음 달 8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각 문을 연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암 환자가 회복기에 홍삼을 지속해서 섭취하면 수술 후 발생하는 위장장애 증상과 배변 습관이 개선된다는 임상 결과가 제시됐다.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권인규 교수 연구팀은 지난 3일 대구 경북대에서 열린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위암이나 췌장암 등의 소화기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소화기관 조직 중 일부를 절제하기 때문에 수술 이후 위장관의 구조와 기능이 변하면서 장내 미생물의 변화, 근육량 감소, 빈혈 등의 후유증을 경험한다. 특히 장내 가스 배출이나 배변이 너무 빈번하고 냄새가 심해져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권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소화기암 환자 60명(위암 40명, 췌장암 20명)을 홍삼섭취군과 대조군(위약섭취)으로 나눠 수술 후 1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2개월간 경과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홍삼과 위약은 각각 매일 2g씩 섭취하도록 했다. 이 결과 수술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가스 횟수는 홍삼섭취군이 6.7회로, 대조군의 11.8회보다 43%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술 후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삶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고령화 탓에 심근경색증 환자가 10년 새 1.5배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뇌졸중 환자도 1만명 가까이 늘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적시 치료에 대한 인식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 질병관리청이 2011∼2021년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 건수 등을 분석한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은 2021년 3만4천612건 발생해 2011년(2만2천398건)의 1.5배로 증가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괴사하고, 심장마비가 생겨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은 ▲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 갑자기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 ▲ 갑자기 숨이 많이 참 ▲ 갑작스러운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 등이 있다. 심근경색증은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신호를 알아채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근경색증 발생률은 2021년 기준 10만명 당 67.4건이다. 남성 99.4건, 여성 35.6건이었다. 80세 이상 발생률이 10만명 당 34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대표 기념일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기념일에는 가족이나 친인척과 식사 모임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가장 매출이 늘어난 식당은 해산물 식당이나 패밀리레스토랑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패널 436명을 대상으로 선물 준비와 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현금이나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에는 응답자의 58%가 용돈을, 38%는 장난감, 14%는 의류·잡화, 10%는 도서·학습용품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어버이날에는 응답자의 92%가 용돈을, 24%는 카네이션을, 13%는 건강식품, 6%는 의류·잡화를 선물로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두 기념일 모두에 응답자의 3%는 편지나 카드를 준비한다고 응답했다. 준비하는 용돈의 규모는 어린이날은 가장 많은 41%가 5만원 초과∼10만원 이하를, 어버이날은 29%가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라고 답했다. 두 기념일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친인척 및 지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에 따라 1일부터 큰 병원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변경된 데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의 위기 단계 하향을 예고한 바 있다. 감염병 위기 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으로 구성되는데, 코로나19의 경우 지난해 6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데 이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갔다. 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남아 있던 방역 조치는 대부분 사라진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도 이제는 '권고 사항'이 됐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해야 했던 선제 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를 권고하는 기준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격리를 권고했으나, 이제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격리를 권고하는 걸로 한층 더 완화된다. 증상이 나아지면 하루 정도 격리한 뒤 일상생활에 복귀하면 된다는
[연합] "인터넷에서 사는 게 그나마 좀 싸네. 오늘 주문하면 그래도 어린이날에 맞춰 배송되지 않을까요?" 어린이날을 사흘 앞둔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백화점 완구 코너에서 만난 김명지(37)씨는 들고 있던 장난감 상자를 멋쩍게 다시 진열대에 내려놨다. 4살 아들의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러 왔다는 김씨는 7만원에 달하는 변신 로봇 세트 가격이 부담스러워 몇천원이라도 아끼겠다는 마음으로 연신 스마트폰을 들여다봤다.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만난 원모(33)씨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두 살 딸에게 줄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지 못하다가 60% 할인하는 원피스를 찾았다"며 "세일하지 않았으면 사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을 앞두고 쪼그라든 지갑 사정에 근심을 토로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 특히 올해는 무섭게 오른 물가 때문에 5월이 '가정의 달'이 아닌 '가난의 달'이라는 자조적인 반응까지 나온다. 이날 레고 매장에 진열된 상품 가운데 어린이날 기간 10∼30% 할인이 적용된 60종의 평균 가격은 약 8만8천원이었다. 가장 비싼 상품은 20만7천900원이었다. 어린이날 전후로 방문객이 늘어나는 유명 놀이공원의 종일 이용권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백로 서식지 보존 및 지역 주민과 백로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백로와 함께 사는 길')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흥덕구 송절동의 백로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 서식지 중 하나다. 매년 3∼10월에 쇠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황로 등 2천여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소음, 악취, 깃털 날림 등의 피해를 호소해 왔다. 백로 서식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에 시는 백로 배설물 및 사체 수거, 방역, 탈취제 살포 등의 정화 활동을 하고 '시민과 백로류와의 공존방안 마련 용역'을 의뢰하는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넓은 시각으로 백로를 둘러싼 환경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환경교육은 초·중학생과 신규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회당 30명씩 10회(학생 8회·공무원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백로의 특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송절동 서식지로 이동해 망원경 등으로 탐조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역의 대표축제인 25회 품바축제를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금왕읍 무극리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거지들을 도왔던 '거지 성자'고(故) 최귀동 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시작됐다. 올해는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22일에는 9개 읍·면 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 외에 '스트릿 장구 파이터'로 알려진 임형규 등이 참여하는 제25회 품바축제 주제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품바 뮤지컬 시나리오 공모전의 입상작을 트로트로 재구성한 뮤지컬 '귀한사람'과 역대 품바왕이 모여 신명 난 무대를 펼치는 '품바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24일부터 이틀간은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출연진(윤지, SOLL, NOB, MNET)의 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품바길놀이퍼레이드는 25일 열린다. 15개 팀 2천명이 특색있는 분장을 하고 거리를 누비며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씨알푸드는 '당제로 통곡물 시리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로 슈거' 시리얼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라고 씨알푸드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설탕 대신 천연당 알룰로스와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로 달달한 맛을 냈다. 필수 비타민 8가지에 철분 아연 등 무기질까지 포함했다. 한 끼 권장 섭취량 30g 단위 파우치로 휴대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