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민축구단의 창단 첫 홈 개막전이 K4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이 축구단에 따르면 지난 8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맞붙은 홈 개막전에 2천584명(대한축구협회 집계)의 관중이 입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0년 K4리그 출범 이후 기존 최다 관중 기록인 2천234명을 넘어선 결과다. 제천시민축구단 경기를 제외한 K4리그 소속 다른 팀의 개막전(5경기)은 평균 776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구단 관계자는 "개막전의 열기가 다음 홈경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민축구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다음 홈경기를 통해 평택시티즌과 맞붙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지역 특색이 담긴 답례품 10개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품목은 곶감, 키조개, 맥주, 소금, 밤파이, 김치, 표고버섯 피클 세트, 온천수 미스트, 표고버섯 가공 세트, 누룽지 등이다. 이로써 충남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31개에서 41개로 늘었다. 도는 이달 중 기부자들이 새로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기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준다. 충남도 관계자는 "기존 품목과 차별화된 참신한 상품을 추가해 답례품의 다양성을 확보했다"며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고품질 특산품을 지속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EBS 수능특강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영·수 과목별 '연세우유 EBS 생크림빵' 3종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3종은 국어·영어·수학 생크림빵으로 각 과목의 특성을 담아 인절미와 떡, 치즈, 사과 파이(π)를 콘셉트로 맛을 냈다. 수험생의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EBS 중·고교 교재 eBook 7일 구독권이 포함된 30종의 아트카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CU가 연세유업과 출시한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누적 9천만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후 두산베어스, 교보문고, EBS 등 지적재산(IP) 협업도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오는 4월에도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을 연다. 12일 베러스쿱크리머리에 따르면 벤슨은 다음 달 2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정식 매장을 낸다. 지난해 여름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의 고객 호응에 힘입은 것으로, 팝업 당시 테이크아웃 전용에서 25평 규모의 정식 매장으로 입점하게 됐다. 벤슨은 또한 대치, 신림 등 학원가, 주거상권 등 다양한 지역 입점도 앞두고 있다. 한편 압구정 '벤슨 크리머리 서울' 매장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13∼14일 1만5천원 이상 구매하면 커플 궁합 타로점을 봐주는 '타로카드' 이벤트를 연다. 또 '썬데' 출시를 기념해 전 점포에서 15일부터 일요일마다 원플러스원(1+1) 이벤트도 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이달부터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최대 6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의해 등록된 여행업체다. 버스 관광의 경우 이 지역에 이틀 이상(숙박 조건) 머물면서 관광지 3곳 이상과 음식점 2곳 이상을 방문하면 60만원을, 당일 여행(관광지 2곳 이상, 음식점 1곳 이상 방문)은 30만원을 준다. 기차 여행은 인원에 따라 1인당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4∼19명이 여행할 경우 당일 7천원, 이틀(숙박 조건) 1만2천원을 주고, 20명 이상이면 버스 관광과 동일한 인센티브가 나간다.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관광 시작 7일 이전 재단과 협의한 뒤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정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인센티브를 받거나 종교 행사, 각종 대회 참가 목적의 방문은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이 재단 축제마케팅팀(☎ 043-745-8924)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출장소를 개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본산업단지 푸르지오 1차 상가 공간(115㎡)에 마련된 출장소는 주민등록·인감 등 증명 발급과 생활민원 접수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감증명서 변경 및 관리, 가족관계 사무처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통합사례관리 등 전문적인 심사와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일부 업무는 기존처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가 맡는다. 성본산업단지는 4천88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인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앞으로 충남 지역에서는 재난 발생 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읍면동 주민에게만 선별적으로 재난 문자가 발송된다. 충남도는 기존 시군 전역에 일괄 발송하던 긴급·위급 재난문자를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발송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폭설이나 지진 등 대규모 재난 시 발송되는 위급재난문자와 대피 명령을 담은 긴급재난문자는 발생 지점과 상관없이 해당 시군 전역에 송출됐다. 이 때문에 재난 영향권 밖에 있는 주민들까지 불필요한 문자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반면 일상적인 주의보를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만 읍면동 단위 발송이 가능했다. 도는 지난달 예산 산불 당시 군 전역에 발송된 재난문자로 인한 주민 불편을 확인해 행정안전부에 시스템 개선을 건의했고, 행안부는 지난달 24일 이를 수용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재구축을 마쳤다. 시스템 개선을 건의한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재난 상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대덕동 일원에 조성하는 호수공원 부지 중 보상이 완료된 농경지에서의 영농을 오는 11월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토지 보상 협의를 50% 진행한 상태인데, 보상이 완료된 토지 대부분이 농경지이기 때문에 잔여 보상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부지가 방치될 경우 잡초 발생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각종 관리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컸다. 영농이 허용되는 부지는 총 27필지 4만7천110㎡로, 시는 기존 경작자 등 지역 거주 농업인과 수의계약 후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서포터즈는 12년간 이어진 대학 와인 연합 동아리 '유니뱅(UNIVIN)'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에 최종 선발된 대학생 12명은 오는 6월까지 보틀벙커의 '아이디어 파트너'로 활동한다. 이들은 신규 굿즈 개발과 매장 공간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보틀벙커 운영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운영 전반을 주도하는 와인 시음회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보틀벙커 대학생 서포터즈는 보틀벙커의 전문 역량과 미래 주류 시장을 이끌어갈 Z세대(1997∼2012년 출생자)의 감각을 결합하려는 시도"라며 "보틀벙커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주류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애경산업은 지난해 9월 미국 시장에서 출시한 '시그닉'(signiq)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피부 탄력 강화와 피부 장벽 보호 성분이 각각 들어있는 스킨케어 상품을 무신사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상품은 크림과 세럼, 패드, 마스크 등 4종이다. 또 국내 시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15일 성동구 성수동 무신사 뷰티스페이스 1에서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연다. 시그닉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제품력을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에서 초저가 화장품이 다양한 세대와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유통업체들이 '가성비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다이소와 대형마트의 가성비 화장품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다이소에 입점한 뷰티 브랜드는 지난 1월 기준 160여개 브랜드, 1천700여개 상품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2022년 7개, 상품 수는 120종에서 각각 23배, 14배로 증가한 것이다. 매출도 매년 늘고 있다. 지난 2024년 다이소의 뷰티 품목 매출은 1년 전보다 144%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약 70% 증가했다. 대형마트들도 초저가 화장품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LG생활건강과 협업해 4천950원 균일가 화장품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출시했다. 초저가 화장품 수요가 늘면서 출시 당시 8개에 불과하던 제품 수는 최근 70여종으로 늘었으며 현재 협업 브랜드는 10개에 달한다. 롯데마트도 지난해 6월 4천950원 균일가에 화장품을 판매하는 '가성비 뷰티존'을 도입했다. 처음 28종으로 시작한 가성비 화장품 품목은 현재 44종으로 늘어나 상품 구성 비중이 60% 가까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근시 진행 억제용 안경렌즈' 등 품목 신설과 품목·등급 재분류, 용어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간 소분류 품목이 없어 중분류 또는 한시 분류 품목으로 허가받아야 했던 ▲ 근시 진행 억제용 안경렌즈 ▲ 척추체 대체재 ▲ 척추 후궁 고정재 ▲ 서방형 약물 전달재 4개 품목이 신설됐다. 또한, 치아를 본뜨기 위해 잇몸을 후퇴시켜 치아 모양을 명확히 드러내는 '인상 전 처치제'는 그간 2등급으로 관리됐으나, 관련 업계의 재분류 신청과 해외 사례 등을 고려해 1등급으로 조정됐다. 아울러 '흡수성신경용커프' 품목 정의 중 흡수성 재질에 해당하지 않는 '실리콘 고무제' 문구가 삭제되고, '혈액처리용기구' 등 4개 품목에 대한 영문명 오기를 정정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해 경계가 모호하고 새롭게 개발되는 의료기기의 신속한 분류·지정을 위한 품목 분류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립하고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고지서의 금액 표기 오류를 발견하고 수습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정정 안내와 고지서 재발송 조치를 즉각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류는 고지서 변환 시스템 업체의 코드 입력 과실로 인해 실제 부과액과 다른 금액이 표기된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발생했다. 오류 대상은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독촉분이며, 정기분 및 시설물 대상 독촉분 고지서는 정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과 관련해 불편을 받지 않도록 자동차 독촉분 납부 기한을 오는 31일까지에서 다음 달 30일까지로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기한 연장에 따른 기존 가산금 변동은 없으며, 오류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정정 고지서를 20일 이전에 재발송할 예정이다.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규모는 경유 자동차 1만2천여대, 총 6억3천만원이다. 납부자는 전국 금융기관 창구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3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오는 9월에 부과될 2기분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범군민 에너지절약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군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정온도 관리, 점심때 사무실 조명 및 컴퓨터 끄기, 옥외 홍보 전광판 심야 시간대 소등 등 일상 속 절약을 생활화한다. 군은 또 공무원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승용차 요일제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관내 주유소와 석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짜 석유 제조 및 유통 여부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3대 중점 에너지 실천 과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및 카풀 이용하기, 그리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하기 등이다.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경제속도(시속 60∼80㎞/h)를 준수하며, 급출발·급가속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 습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성천 복개주차장 및 맹동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총 13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도 확대한다. 군은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마트 사업을 하면서 납품업체에 횡포를 부린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이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사업자들과 거래하면서 계약서를 즉시 발급하지 않는 등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과징금 5억6천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에 시정 명령과 경고 처분도 내린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021년 1월 13일∼2024년 2월 23일까지의 97개 납품업자 등과 101건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거래 형태·품목·기간 등을 명시해 서명 날인한 계약서를 즉시 교부하지 않았다. 대규모유통업법은 납품업자와 계약 즉시 서면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롯데쇼핑은 1∼201일 늦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쇼핑은 상품을 납품받은 후 법정 지급 기한을 최소 1일∼최대 386일 지난 후 대금을 지급하고 지연이자 3천400여만원을 주지 않기도 했다. 직매입거래로 사들인 상품 1만9천853개를 납품업자의 요청에 따라 반품(반품액 약 2억2천만원)했는데 이 과정에서도 법을 어겼다고 공정위는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월까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꾸려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 분야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통합돌봄 사업 등 총 10개로, 작년 10월∼올해 9월 실적을 평가한다. 정부는 2006년부터 각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개편을 통해 평가 대상 분야를 기존 17개 분야에서 10개 분야로 정비했고, 올해도 지자체의 예측 가능성을 고려해 동일하게 10개 분야를 평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이달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전담 인력 확충률, 통합 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지표를 신설하고, 우선 관리 대상자 발굴과 퇴원 환자 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배점을 늘렸다. 평가 결과는 11월에 각 지자체에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