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액젓 찌꺼기를 이용해 만든 김 황백화 예방 및 치료제의 효능이 확인됐다. 충남도는 군산대 수산과학연구소에 의뢰한 '화력발전소 주변 김 황백화 피해 대응 기술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효과가 검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 황백화 예측 지수 개발, 양식장 환경 정보 시스템 구축, 액젓 찌꺼기를 활용한 영양염 공급 기술 확립 등을 위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 액젓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찌꺼기(일명 '뻑')가 김 황백화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젓 찌꺼기는 용존무기질소 함유량이 많아 해조류 영양실조로 불리는 황백화 해결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내 실험 결과 일반 해수에서는 황백화 상태의 김이 3일 이내에 죽었으나, 액젓 찌꺼기 치료제를 투입한 해수에서는 7일 이상 정상 생육이 유지됐다. 서천 등 현장 검증에서도 액젓 찌꺼기 치료제로 처리된 김의 질소 함량이 7.4%에서 8.3%로 증가하고 색깔과 광택이 개선되는 등 생리적 변화가 확인됐다. 도는 이번 치료제 개발로 연간 1만5천t가량 발생하는 도내 액젓 찌꺼기 처리 비용(약 45억원)을 절감하는 동시에, 황백화 피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자 '질병관리 인공지능 담당관'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해 10월 임시조직인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꾸려 데이터 통합·활용, 감염병과 검역 등에 대한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왔다. 신설되는 조직은 추진단을 총괄하면서 '질병관리 분야 인공지능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업무를 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조직 신설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겠다"며 "최종적으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혁신적 서비스 제시로 공공AX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역 내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대기업과 교육기관, 청년 구직자를 하나로 묶는 '지역 상생형 고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지역 중추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올해 예산 1억원을 투입해 'AI-디스플레이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시행하고 모의 면접과 1대 1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참여자 10명이 디스플레이 분야에 전원 취업했다. 시의 인재 양성은 고교생 단계부터 시작된다. 최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관내 대기업 2개사 간 채용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교장 추천을 받은 2학년 학생들은 평가를 거쳐 선발돼 채용 예정자 교육과 인턴십은 물론 학업 보조비까지 지원받는다. 지난해 8월부터는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코닝정밀소재 등 관내 주요 대학과 대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상생 협의체'를 가동 중이다.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지원책도 추진된다. '지역우수인재 고용 촉진사업'을 통해 지역 청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인기 유튜버 '마츠다 부장'과 협업한 재패니즈 스타일 라거 '마츠다 비어 캔맥주'를 오는 11일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마츠다 비어 캔맥주는 고시히카리 쌀을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 일본 맥주 공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규조토 여과기를 이용해 맥주의 투명도를 높이고 깔끔한 목 넘김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CU는 콜라보 맥주 출시를 기념해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의 CU BAR에서 마츠다 비어 캔맥주 전용 잔 기획세트 500개를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CU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산 주류 수입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반영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2개였던 시티투어 코스를 3개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코스에는 94m 높이 전망대가 있는 자원회수시설이 추가됐다. A코스에서는 마애여래삼존상, 여미오미(중식), 서산한우목장길, 개심사, 해미국제성지를 둘러볼 수 있다. B코스는 황금산, 삼길포항(중식), 안견기념관, 자원회수시설, 동부전통시장을 경유한다. C코스는 서산버드랜드, 간월도(중식), 서산해미읍성, 자원회수시설,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한다. 다음 달부터는 마애여래삼존상과 개심사, 서산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등을 둘러보는 초등학생 역사문화 시티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누리집이나 서산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봄·여름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패션명품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SSG닷컴은 몽블랑과 페라가모의 신상품을 선출시하고 휴고보스 제품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코치는 화이트데이 기프트 셀렉션을 공개한다. SSG닷컴은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전통적인 캐주얼 브랜드에 혜택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폴로 랄프로렌의 호주 오픈 캡슐 컬렉션을 쓱닷컴 단독 상품으로 선보이고 빈폴과 라코스테, 프론트로우, H&M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운동하기 좋은 봄을 맞아 스포츠의류·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 밖에도 SSG닷컴은 행사 기간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할인 쿠폰을 매일 발급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타임 특가를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올봄 트렌드를 관통하는 브랜드를 폭넓게 준비했다"며 "쓱세일을 통해 평소 눈여겨보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후보자로 각각 단수 공천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후보에 대한 공천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 시장은 대전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이런 성과와 행정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전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충남의 산업 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검증된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충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번 공천을 통해 충청권의 미래를 설계하고,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고지서의 금액 표기 오류를 발견하고 수습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정정 안내와 고지서 재발송 조치를 즉각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류는 고지서 변환 시스템 업체의 코드 입력 과실로 인해 실제 부과액과 다른 금액이 표기된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발생했다. 오류 대상은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독촉분이며, 정기분 및 시설물 대상 독촉분 고지서는 정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과 관련해 불편을 받지 않도록 자동차 독촉분 납부 기한을 오는 31일까지에서 다음 달 30일까지로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기한 연장에 따른 기존 가산금 변동은 없으며, 오류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정정 고지서를 20일 이전에 재발송할 예정이다.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규모는 경유 자동차 1만2천여대, 총 6억3천만원이다. 납부자는 전국 금융기관 창구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3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오는 9월에 부과될 2기분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범군민 에너지절약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군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정온도 관리, 점심때 사무실 조명 및 컴퓨터 끄기, 옥외 홍보 전광판 심야 시간대 소등 등 일상 속 절약을 생활화한다. 군은 또 공무원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승용차 요일제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관내 주유소와 석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짜 석유 제조 및 유통 여부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3대 중점 에너지 실천 과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및 카풀 이용하기, 그리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하기 등이다.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경제속도(시속 60∼80㎞/h)를 준수하며, 급출발·급가속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 습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성천 복개주차장 및 맹동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총 13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도 확대한다. 군은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0∼22일까지 전의면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제19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묘목협동조합 농가에서 판매하는 우수한 묘목을 구입할 수 있으며, 반려 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한 목재·원예 체험도 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내 나무갖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블루베리, 무늬쥐똥나무 등의 묘목을 하루 500주씩 모두 1천500주를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묘목을 접하고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후보자로 각각 단수 공천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후보에 대한 공천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 시장은 대전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이런 성과와 행정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전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충남의 산업 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검증된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충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번 공천을 통해 충청권의 미래를 설계하고,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고지서의 금액 표기 오류를 발견하고 수습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정정 안내와 고지서 재발송 조치를 즉각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류는 고지서 변환 시스템 업체의 코드 입력 과실로 인해 실제 부과액과 다른 금액이 표기된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발생했다. 오류 대상은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독촉분이며, 정기분 및 시설물 대상 독촉분 고지서는 정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과 관련해 불편을 받지 않도록 자동차 독촉분 납부 기한을 오는 31일까지에서 다음 달 30일까지로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기한 연장에 따른 기존 가산금 변동은 없으며, 오류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정정 고지서를 20일 이전에 재발송할 예정이다.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규모는 경유 자동차 1만2천여대, 총 6억3천만원이다. 납부자는 전국 금융기관 창구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3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오는 9월에 부과될 2기분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범군민 에너지절약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군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정온도 관리, 점심때 사무실 조명 및 컴퓨터 끄기, 옥외 홍보 전광판 심야 시간대 소등 등 일상 속 절약을 생활화한다. 군은 또 공무원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승용차 요일제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관내 주유소와 석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짜 석유 제조 및 유통 여부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3대 중점 에너지 실천 과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및 카풀 이용하기, 그리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하기 등이다.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경제속도(시속 60∼80㎞/h)를 준수하며, 급출발·급가속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 습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성천 복개주차장 및 맹동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총 13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도 확대한다. 군은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마트 사업을 하면서 납품업체에 횡포를 부린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이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사업자들과 거래하면서 계약서를 즉시 발급하지 않는 등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과징금 5억6천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에 시정 명령과 경고 처분도 내린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021년 1월 13일∼2024년 2월 23일까지의 97개 납품업자 등과 101건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거래 형태·품목·기간 등을 명시해 서명 날인한 계약서를 즉시 교부하지 않았다. 대규모유통업법은 납품업자와 계약 즉시 서면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롯데쇼핑은 1∼201일 늦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쇼핑은 상품을 납품받은 후 법정 지급 기한을 최소 1일∼최대 386일 지난 후 대금을 지급하고 지연이자 3천400여만원을 주지 않기도 했다. 직매입거래로 사들인 상품 1만9천853개를 납품업자의 요청에 따라 반품(반품액 약 2억2천만원)했는데 이 과정에서도 법을 어겼다고 공정위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