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행정·복지·문화 등 74건의 제도를 새롭게 시행하거나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두정동 먹자골목 일대에 13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성정시장 주차장도 기존 20대에서 43대로 늘린다. 불당동 과밀학교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불당동과 계광중을 잇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풍세와 천안아산역을 잇는 노선도 상반기 중 개통한다.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K-패스 사업도 확대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유형이 신설돼 50% 환급 혜택을 받게 되며, 이용 금액이 높은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해 환급해 주는 '모두의 카드' 시스템이 도입된다. 출생축하금을 대폭 인상해 첫째와 둘째는 각 100만원, 셋째 이상은 1천만원(5년 분할)을 지급한다. 출산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천안형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을 신설한다. 생식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동결 비용(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기존 65세 이상 노인에게만 지원하던 치과 의료비를 18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올해 수소차 465대 보급에 총 402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송업체에서 수소버스를 구매하는 경우 고상버스는 4억6천만원, 저상버스는 3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승용차는 1대당 3천3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승용차 400대, 고상버스 40대, 저상버스 25대 등 총 465대다. 수소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연료전지 스택 10개 교체 비용 5억5천만원도 지원 범위에 포함됐다. 구매보조금 규모는 402억7천5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1억가량 늘었다. 도는 수소차 충전 기반 시설도 확충한다. 올해는 보령, 계룡, 부여, 천안 등에 수소충전소를 개소한다. 현재 운영 중인 13개 충전소를 2028년까지 23개로 늘린다. 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 및 신청 방법 등은 시군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머드화장품 출시 3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머드뷰티치유관 30%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머드화장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피부관리(고급·기초) 및 머드족욕 프로그램을 3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할인된 가격은 피부관리 고급(60분) 3만5천원(이하 정상가 5만원), 피부관리 기초(40분) 2만1천원(3만원), 머드족욕(20분) 7천원(1만원)이다. 전화(☎ 041-936-9676) 예약 방문객은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머드뷰티치유관이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6년 팩, 보디 클렌저, 비누, 샴푸 등 4종으로 시작된 보령머드제품은 현재 37종이 생산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5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령머드 30주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청정 자연과 첨단 기술의 만남, 전통과 혁신의 조화 속에서 보령머드는 'K-머드'를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대한민국 제17대 제과제빵 명장인 이석원 명장과 협업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의 품질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베이크하우스405는 '가성비' 빵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2023년 8월 선보인 브랜드로, CU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석원 명장과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명장은 대전 성심당 최연소 총괄 셰프 출신이다. CU는 오는 28일부터 '베이크하우스405 명장 단팥빵' 등 4종을 순차 출시한다. 큰 인기를 끌었던 '연세우유 생크림빵'에 이석원 명장의 노하우를 접목한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시립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무료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맘(MOM) 편한 도서관 택배 서비스'는 7개월 이상 임신부와 36개월 이하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중앙도서관 어린이실을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는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물론 전화(☎ 041-360-6917)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제약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심박수, 걸음수 측정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를 사용한 국민 5명 중 4명은 1년 이상 기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작년 11월 6~14일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사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최근 배포한 소비자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8%는 사용기간이 1년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는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가 생활습관, 건강관리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는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의료 지원 또는 건강 유지·향상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기기 등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지난 24일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규칙 및 관련 하위규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심박수, 산소포화도, 체성분, 걸음수를 측정·분석하는 제품을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로 지정했다. 사용기간별로는 1~3년 이용자가 42.8%로 가장 많았고 3~5년 23.6%, 5년 이상 17.4%였다. 1년 미만은 16.2%에 그쳤다. 사용 경로는 '자발적 사용'이 83.0%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지인의 추천' 14.1%, '의료기관의 권유·요구' 2.0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한우 특수부위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등급 위주의 구매에서 벗어나 부위별 식감과 풍미를 즐기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안창살, 토시살, 살치살 등 희소 부위를 중심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늘린 것이다. 특수부위 구성은 지난해 대비 세 배 이상 늘렸고, 전체 물량도 약 30% 확대했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대표 상품은 살치·안창살 등 구이용 특수부위를 담은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미식 만복'(40만원), 토시살·차돌박이·제비추리 등으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 미식 만복'(37만원), 살치·치마살·제비추리 등을 담은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만복'(35만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진공 포장과 저온 유통을 통해 가정에서도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선물용 상품인 만큼 부위별 개별 소포장으로 보관과 조리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관광지에 현수교 방식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411.6m짜리 출렁다리가 건설된다. 옥천군은 2027년까지 장계관광지(장계리)∼달돋이산(인포리) 사이 대청호에 출렁다리 등을 가설하는 '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을 발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국비 50억원 등 148억원이 투입된다. 옥천군은 지난해 금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한국수자원공사의 하천 점용허가를 얻은 상태다. 출렁다리는 높이 36m의 주탑 2개를 세운 뒤 케이블을 걸어 떠받치는 방식(현수교)으로 가설된다. 같은 방식인 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404m)보다도 7.6m 더 길다. 옥천군 관계자는 "대청호의 탁 트인 경관을 막힘 없이 감상하도록 현수교 방식으로 다리를 놓는다"며 "올해 상반기 공사 착수를 위해 주탑 건설용 바지선 건조 등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대청호 연안에 자리 잡은 장계관광지는 1986년 휴양지로 지정됐으나 2중, 3중의 환경규제에 가로막혀 변변한 관광시설 없이 방치되는 곳이다. 이곳은 수변구역이면서 대청호 수질보존특별대책지역과 자연환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3년간 고향사랑기부금 12억7천만원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 3억4천100만원을 접수한데 이어 이듬해 5억900만원, 지난해 4억2천만원을 모았다. 첫해 2천명이던 기부 인원은 이듬해 3천791명, 지난해 4천42명으로 늘었다. 군은 이 돈으로 신생아의 '인생 첫 컷 돌사진 촬영비'(20만원)를 지원하고, 음식점에 아동 식사 보조용품을 지원하는 '영동키즈오키(OK)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청소년 영화관람권 지원, 지역특산품 농촌청년 창업지원, 다자녀 가족사진 촬영지원을 목표로 3건의 지정기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업별 목표액은 각 6천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접수를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을 99개 품목으로 늘리고, 기부자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26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군민 1인당 30만원의 1차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농협 선불카드에 담긴 지원금은 올해 9월까지 이 지역 소상공인 업종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대형 매장은 사용이 금지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3만529명이다. 보은군은 내달 27일까지 1차분을 지급한 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차분 30만원을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앞서 보은군의회는 이달 초 '보은군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민생안정지원금 예산 192억원이 담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집행부 요청대로 의결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2차례 민생안정지원금이 풀리면 3고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전통 건축문화 보존 차원에서 올해 한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군내 한옥 또는 한옥 건축 예정인 단독주택이다. 신축은 전체 공사비의 50% 범위 안에서 면적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수선하는 경우에는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군청 건축허가과에 신청하면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전통 건축문화가 일상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어르신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의 첫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사업으로 2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경로당 이용 인원에 따라 월 30만∼5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20명 이하 경로당은 30만원, 20∼40명은 40만원, 40명 이상은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양의 고령화율은 41%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소중한 기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요인 1순위는 '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돈이 미치는 영향이 주위에 운동시설 인프라나 유전적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제치고 가장 크다고 인식했다.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천명에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14.8%), '유전적 요인'(12.8%),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11.5%) 등의 순이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결과를 보면 2023년과 2024년에는 '유전적 요인'이 1순위였으나, 작년에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수입과 사회적 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데에는 모든 연령대가 동의했다. 20∼30대 청년, 40∼50대 중년, 60대 노년 세대에서 모두 응답률이 각각 29.6%,
필자는 지난 24~25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불교정상지도자 총회에 참석했다. 또한 1월 26일은 인도 공화국 기념의 날, 행사 퍼레이드에도 인도 정부 국방부 초청으로 참석했다. 세계불교정상회의(GBS)는 인도 뉴델리 만다팜 컨벤션센터에서 1월 24일 25일 이틀간 국내외 불교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정부 문화부와 국제불교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제2차 세계불교정상회의에는 전세계 불교 지도자, 학자, 수행자 및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 세계의 과제들을 논의했다. 주최 측은 “24, 25일 이틀간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는 해외 40개국에서 300여 명의 대표단과 인도 국내에서 5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지혜, 상호 공존, 그리고 평화 구축, 윤리실행 및 지속 가능한 영성개발을 포함한 현대 세계 문제 해결에 있어 불교 철학적 관점에서의 해결을 모색하는 데에 논의의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상회의는 국제불교연맹이 인도 정부문화부와 기타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불교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 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남대(청주 문의면)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가보훈부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그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2022년 4월 개관한 임시정부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행정수반과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곳은 행정수반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기록화와 임시정부 활동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충북 출신 요인의 활동을 전시한 기획전시실, 영상실,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추고 특별전과 이벤트, 청소년 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도가 관리하는 곳이 현충시설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한제분은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주로 업소에 공급하고 있는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 2.5㎏, 1㎏ 제품 등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최근 대미 관세 협상 등 대외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와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제분 수년간 다른 업체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거나 출하 물량을 조정하는 등 담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5급 승진 내정 ▲ 정책기획과 정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