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대표 제품 신라면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방송에서 신라면은 단막극 형식의 콩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프로그램 출연자가 지친 일상에서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장면을 연출했다. 농심은 이번 방송을 통해 신라면이 디지털 광고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광고 프로모션을 넘어 미국 주류 대중문화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 메이저 지상파 프로그램에 신라면이 등장한 것은 K푸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를 세계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단국대병원은 28일 병원이 운영하는 '충남 응급의료 전용 헬기'(충남 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충남 닥터헬기는 2016년 1월 27일 국내 다섯 번째 응급의료 전용 헬기로 비행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2월 11일 첫 환자를 이송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17년 누적 이송 500회, 2019년 1천회를 돌파하며 모두 1천819명의 중증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10년간 지구를 다섯 바퀴 이상 도는 22만8천307㎞의 거리를 비행했다. 서해 섬 지역과 산간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오가며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생명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이송 환자 1천819명을 분석한 결과 질환으로 인한 환자가 1천68명(58.7%), 외상환자가 751명(41.3%)이었다. 세부 질환별로는 중증외상 환자가 679명(37.3%)으로 가장 많았고, 심혈관질환 306명(16.8%), 뇌혈관질환 278명(15.3%), 심정지 174명(9.6%) 순이었다. 이외에 추락·교통사고, 다발성 골절, 위장관 출혈, 호흡곤란, 제초제 등 약물중독, 자살 시도 등 촌각을 다투는 기타 중증 응급환자가 382명(21.0%)에 달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관세청은 지난해 1년간 K-브랜드 위조물품 총 11만7천점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류 인기에 편승한 위조 물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통관 단계에서 집중단속을 한 결과다. 위조 물품은 일반화물과 특송화물에서 고르게 적발됐다.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라 해외직구를 통한 소량 화물 유통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발송국별로 살펴보면 중국(97.7%), 베트남(2.2%) 등으로 중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류(36%), 완구 문구류(33%) 등이 높은 비중을 보였다. 주요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은 설화수·조선미녀·3CE 등 화장품, 마르디메르크디 티셔츠,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마르떼프랑소와저버 모자, 카카오프렌즈 인형, 하이브 방탄소년단(BTS) 열쇠고리, 삼성전자 SD카드, LG전자 전자제품, HD현대 차단기 등으로 다양했다. 관세청은 위조 물품으로 인한 우리 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 중국과 체결한 '국경단계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조 물품 피해가 큰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실태를 조사해 해외 관세 당국과 정보교환 등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진입로에 설치될 새 지주 간판 디자인 선정을 위해 2월 1일까지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의 상징성과 진입로 경관의 통일성을 확보하며 천안의 독립 역사를 담은 공공디자인을 시민과 함께 결정할 계획이다. 현장 투표는 천안시청 1층 로비(27∼29일), 목천읍 주민자치센터(26∼2월 1일), 독립기념관 현장(30∼2월 1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27∼29일 천안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독립기념관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디자인 시안으로, 시는 투표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디자인을 최종 보완한 뒤 제작·설치 단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독립기념관 진입로의 정체성과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팔도는 자사 제품 '틈새라면'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신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팔도는 모델 발탁과 함께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개설하고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알파드라이브원을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인다. 다음 달 출시 예정으로 매운맛을 줄인 신제품 '틈새라면 입문용'을 시작으로, 3월에는 포토카드도 내놓는다. 이후 틈새라면 '빨계떡 패키지'도 공개할 계획이다. 2009년 처음 선보인 틈새라면은 서울 중구 명동 유명 라면집의 메뉴를 상품화한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2억5천만개를 넘어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외국인을 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인 '수라학교'를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한식·외식업계 관계자를 만나 '수라학교' 설립 방안과 콩 등 국내산 식재료 이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셰프·식품기업·교수 등과 협업해 현장 역량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 기관을 통해 전 주기 한식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프리미엄 수라학교'를 설립해 소수 정예 대상 고품질 교육을 통해 세계 미식 시장을 선도할 한식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K-푸드와 한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한식 저변 확대를 위한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오는 29일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세계적으로 한식과 K-푸드 위상이 높아진 지금이 한식 교육을 확대할 적기"라며 "수라학교를 통해 한식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하나의 글로벌 식문화 장르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콩은 이미 우
[문화투데이 장은영·황재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의 선별포장시설과 수입 신선란 검역·검사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과 신영민 식약처 대전식약청장은 이날 충남 천안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더불어웰 주식회사를 직접 방문해 계란 수입 전 과정을 살폈다. 앞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첫 물량인 112만 개가 지난 23일 도착했으며, 나머지 물량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미국산 신선란은 국내 검역과 수입 식품 검사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오는 30일부터 시중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신속 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동물용의약품, 살모넬라균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수입 계란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검역본부는 해외 가축전염병 병원체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 금지 지역 경유 여부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올해 말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대폭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말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 학생승마체험 지원 ▲ 유소년 승마단 운영 ▲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 승용마 조련 지원 등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부터 이들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나 시설 등이 동물보호법 등을 위반해 적발될 경우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다음 연도 사업 선정에서 배제하는 등 강력한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체험객 안전 관리 대책의 하나로 학생승마, 유소년 승마단, 농촌관광 승마 등에 참여하는 시설의 보험 가입 요건도 사망 시 1억5천만원, 부상 시 3천만원 이상을 보장하는 재난안전 의무보험 기준의 손해보험 가입을 의무화한다. 2천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학생승마체험은 기존 자유학기제 과정을 폐지하고 기초형 과정으로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인다. 유소년 승마단 지원은 선정 평가 때 기승능력인증제 보유 단원 수에 따라 최대 10점의 가점을 부여해 실력 있는 인재가 체계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사업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승능력인증제 7등급 이상 보유자나 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경력 제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주로 문화적 차이로 빚어지는 한국인 주민과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봉사대를 꾸렸다. 26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필리핀·방글라데시·베트남·네팔·캄보디아 등 10여 개국 출신 외국인 30명은 전날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안전공동체 봉사대'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경찰서 관계자도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음성군 전체 인구 11만2천652명 중 등록외국인·외국국적동포는 16.3%인 1만8천372명이다. 특히 대소면(2만6천631명)은 이들의 비율이 23.4%(6천240명)나 된다.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은 생활문화와 기초질서에 대한 이해 차이로 내외국인 사이에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봉사대는 이런 문제를 단속이나 민원 대응이 아니라 예방과 참여 방식으로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봉사대는 비보호 좌회전 등 교통안전 수칙, 쓰레기 분리배출, 공동주택·골목길 소음 등 생활 속 기본 규칙을 홍보물 배포와 계도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현장 중심 활동을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 외국인 밀집 지역 순찰, 환경 정비, 농번기 농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가 대전·충남 통합 관련, 정부의 행정통합 지원책에 반발하며 재의결 가능성을 거론한 데 이어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가 높아지면 시장은 시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항구적인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주민투표 요구가 높아질 수 있다. 단순한 물리적 통합으로 비치면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대전시가 여러 통계와 수치상 도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음이 증명되는 상황에서 실질적 효과가 없는 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요구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김태흠 충남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대전충남 통합이 '5극 3특'이라는 대통령의 공약 추진을 위한 쇼케이스, 선전용 홍보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이 미흡할 경우 시·도의회에서 다시 의결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국민의힘 이재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보장된 대전·충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13개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1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에너지 공급 안정화, 관광자원 개발, 문화복지 향상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섬 종합개발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해 해안 옹벽 설치, 해안산책로 조성 등에 나선다. 또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 사업을 통해 육지와 비슷한 수준의 난방 및 취사 환경을 조성한다. 난방유와 LPG는 2020년 건조한 연료 운반선 보령동백호가 섬을 순회하며 공급한다. 고대도 등 7개 섬에는 17억원을 투입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체험 및 숙박 시설을 조성한다. 목욕탕,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지문화센터도 차례로 문을 열 계획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섬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매력을 살리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1천6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상반기 집중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덜고 시설투자, 기술력 제고 등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출에 대한 이자 차액을 보전하거나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경영안정자금 외에도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지역특화 협약보증, 시설자금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 제품 생산을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부터 우대금리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평촌산단 입주기업, 일자리 으뜸기업, 양육친화기업, 재해중소기업, 대전투자금융 출·투자기업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대전비즈(http://www.djb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와 협약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박종복 시 기업지원국장은 "지난해 자금 지원 만족도가 91%에 달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적기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요인 1순위는 '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돈이 미치는 영향이 주위에 운동시설 인프라나 유전적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제치고 가장 크다고 인식했다.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천명에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14.8%), '유전적 요인'(12.8%),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11.5%) 등의 순이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결과를 보면 2023년과 2024년에는 '유전적 요인'이 1순위였으나, 작년에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수입과 사회적 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데에는 모든 연령대가 동의했다. 20∼30대 청년, 40∼50대 중년, 60대 노년 세대에서 모두 응답률이 각각 29.6%,
필자는 지난 24~25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불교정상지도자 총회에 참석했다. 또한 1월 26일은 인도 공화국 기념의 날, 행사 퍼레이드에도 인도 정부 국방부 초청으로 참석했다. 세계불교정상회의(GBS)는 인도 뉴델리 만다팜 컨벤션센터에서 1월 24일 25일 이틀간 국내외 불교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정부 문화부와 국제불교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제2차 세계불교정상회의에는 전세계 불교 지도자, 학자, 수행자 및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 세계의 과제들을 논의했다. 주최 측은 “24, 25일 이틀간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는 해외 40개국에서 300여 명의 대표단과 인도 국내에서 5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지혜, 상호 공존, 그리고 평화 구축, 윤리실행 및 지속 가능한 영성개발을 포함한 현대 세계 문제 해결에 있어 불교 철학적 관점에서의 해결을 모색하는 데에 논의의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상회의는 국제불교연맹이 인도 정부문화부와 기타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불교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 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남대(청주 문의면)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가보훈부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그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2022년 4월 개관한 임시정부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행정수반과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곳은 행정수반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기록화와 임시정부 활동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충북 출신 요인의 활동을 전시한 기획전시실, 영상실,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추고 특별전과 이벤트, 청소년 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도가 관리하는 곳이 현충시설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한제분은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주로 업소에 공급하고 있는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 2.5㎏, 1㎏ 제품 등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최근 대미 관세 협상 등 대외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와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제분 수년간 다른 업체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거나 출하 물량을 조정하는 등 담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5급 승진 내정 ▲ 정책기획과 정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