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 2일 열 예정이었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타운홀 미팅 행사를 이틀 연기해 4일 연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민주당의 대전·충남통합 특별법 발의가 늦어지면서 행사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행사 장소나 참석자 등은 변동 없다.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행정통합추진단 민관협의체 위원, 도의원, 일반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을 주제로 한 주민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에 겨울을 깨우는 동백꽃이 만개했다. 28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3월 23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내 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에서 동백나무 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 겨울숲에서 동백을 만나다'가 개최된다. 기획전에서는 동백나무 '파이어 폴스' 등을 포함해 100여 종의 다채로운 동백나무를 개화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된 동백나무 중 일부 품종은 사계절전시온실 내 가든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반려식물 문화 확산을 위해 가정 내 동백나무 재배 시 주의사항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가드닝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백 외에도 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에서는 상서로운 향기를 가진 제주백서향, '복'과 '장수'의 상징인 복수초, 독특한 수형과 향을 지닌 삼지닥나무도 함께 볼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돈 버는 농업'을 통해 농업소득을 높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심천심(農心天心) 범국민운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천심 범국민운동'은 '농부의 마음(農心)이 곧 하늘의 뜻(天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18명으로 구성됐다. 농축협 조합장 등 내부 위원 6명과 함께 사회 각계 외부 전문가, 소비자단체와 농업인단체 대표 등 외부 위원 12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농심천심 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정책·사업 자문을 제공하고 실행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기 회의는 매 분기 개최된다. 김경진 추진위원회 위원장(부회장 직무대행·농협중앙회 이사)은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농심천심 운동을 전 국민의 공감을 얻는 대표적인 농촌 활력 운동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당초 다음 달 1일까지로 계획했던 겨울테마파크 운영기간을 1주일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데다 연장 운영에 대한 시민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성연면 왕정리에 마련된 겨울테마파크는 1천800㎡의 아이스링크, 600㎡의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20일 개장 후 이달 25일까지 9만5천930명이 찾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성원에 힘입어 연장 운영하게 된 겨울 테마파크에서 끝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2026 영동곶감축제'(30일∼2월 1일)에 맞춰 이달 30일부터 한 달간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레인보우영동페이 10만원 이상 사용자 중 1천명을 추첨해 1인당 3만원씩 총 3천만원을 충전해 줄 예정이다. 올해 레인보우영동페이에는 한 달 100만원까지 10%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곶감축제와 설 명절에 맞춰 지역화폐 사용을 북돋우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동군의 지역화폐 가맹점은 2천여곳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봄꽃의 향연인 충남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한다. 27일 태안군 등에 따르면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행사는 태안군 남면 마검포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2024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2024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월드 튤립 디자인상을 받은 지역 대표 축제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튤립과 신규 조형물이 상춘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튤립 정원은 관람객들에게 정원 예술과 꽃 문화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게 조성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최근 네덜란드 튤립 문화 콘텐츠 전문업체와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며 "박람회가 끝나도 봄꽃정원이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당진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6억9천200만원을 포함해 12억4천만원이 투입돼 당진 송악·송산산업단지 인접 주거지역에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공기질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송악·송산산단에는 철강업체 등이 밀집해 있어 대기오염과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어기구 의원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인접한 지역일수록 대기환경은 시민 건강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은 물론 주민 건강 보호,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사업자들이 식자재를 주문하는 플랫폼인 프레시엔에서 LLM(거대언어모델) 기술을 활용한 'AI 주문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AI 주문 에이전트는 고객이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도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주문 지원 기능이다. 사용자가 "어제 주문한 상품 그대로 담아줘", "쌀 20㎏, 우유 1L 2개 주문" 등 일상적인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주문 의도를 분석해 구매 이력과 상품 정보를 참조해 장바구니에 담는다. 이를 통해 번거로운 검색과 선택 과정을 줄일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엔 내 AI 기반 기능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고객의 업종과 구매 패턴을 분석해 매장 특성에 맞는 식자재를 제안하는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향후에는 24시간 자동 응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사업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문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최신 기술 기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온라인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2026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형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플랫폼 '라이브 대장'을 통해 지원하는 판매 방송을 기존 2차례에서 3차례로 확대하고, 대전사랑몰과 복지몰 등 대전 공공 온라인플랫폼과 협업해 판매방송을 지원하고 상설 홍보관 입점 기회도 준다. 선정된 업체는 방송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내달 25일까지이며, 대전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라이브 대장'을 운영하며 대형 e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2억5천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지역 축제 중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와 관광객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 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27개 축제를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발표했다. 음성품바축제는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이 축제는 금왕읍 무극리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거지들을 도왔던 '거지 성자' 고(故) 최귀동 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시작했다.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품바 공연, 길놀이 퍼레이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년 수십만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운영 체계 전반을 고도화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음성품바축제가 문화관광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즐겨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창에 공동육아나눔터 1곳을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도 15개소로 확충된 가운데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학 중 운영시간을 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으로 확대했다. 시는 또 올해부터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일대일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까지로 늘렸다. 장난감대여센터 이용 편의성도 개선된다. 시는 상반기 중 오창점에서 장난감 택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성화점·내덕점을 비롯한 전 지점에서 장애아를 위한 발달 놀잇감 제공 서비스를 도입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새롭게 단장한다. 올해 청주랜드 제1전시관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하고 어린이회관 일원에 공공형 실외놀이터를 조성한다. 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은 탄소중립체험관으로 리모델링 중이며 오는 3월 재개관 예정이다. 이밖에 출산육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월부터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시민에게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다. 시는 보건복지부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2023년 유성구와 대덕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5개 자치구가 모두 참여해 전담조직 설치, 전담인력 배치, 조례 제정, 민관 협의체 구성 등을 마치는 등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광주와 함께 준비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달 중 시청 내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자치구·동 단위까지 확대해 시민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소득이 아닌 돌봄 필요도를 기준으로 서비스를 연계해 제도 사각지대에 있던 시민도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에서 방문 의료와 다양한 요양·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장기 요양기관, 복지시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종민 시 복지국장은 "기존 추진해온 대전형 돌봄사업과 연계해 지역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요인 1순위는 '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돈이 미치는 영향이 주위에 운동시설 인프라나 유전적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제치고 가장 크다고 인식했다.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천명에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14.8%), '유전적 요인'(12.8%),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11.5%) 등의 순이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결과를 보면 2023년과 2024년에는 '유전적 요인'이 1순위였으나, 작년에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수입과 사회적 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데에는 모든 연령대가 동의했다. 20∼30대 청년, 40∼50대 중년, 60대 노년 세대에서 모두 응답률이 각각 29.6%,
필자는 지난 24~25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불교정상지도자 총회에 참석했다. 또한 1월 26일은 인도 공화국 기념의 날, 행사 퍼레이드에도 인도 정부 국방부 초청으로 참석했다. 세계불교정상회의(GBS)는 인도 뉴델리 만다팜 컨벤션센터에서 1월 24일 25일 이틀간 국내외 불교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정부 문화부와 국제불교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제2차 세계불교정상회의에는 전세계 불교 지도자, 학자, 수행자 및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 세계의 과제들을 논의했다. 주최 측은 “24, 25일 이틀간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는 해외 40개국에서 300여 명의 대표단과 인도 국내에서 5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지혜, 상호 공존, 그리고 평화 구축, 윤리실행 및 지속 가능한 영성개발을 포함한 현대 세계 문제 해결에 있어 불교 철학적 관점에서의 해결을 모색하는 데에 논의의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상회의는 국제불교연맹이 인도 정부문화부와 기타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불교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 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남대(청주 문의면)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가보훈부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그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2022년 4월 개관한 임시정부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행정수반과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곳은 행정수반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기록화와 임시정부 활동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충북 출신 요인의 활동을 전시한 기획전시실, 영상실,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추고 특별전과 이벤트, 청소년 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도가 관리하는 곳이 현충시설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한제분은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주로 업소에 공급하고 있는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 2.5㎏, 1㎏ 제품 등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최근 대미 관세 협상 등 대외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와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제분 수년간 다른 업체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거나 출하 물량을 조정하는 등 담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5급 승진 내정 ▲ 정책기획과 정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