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1일 유성구 도룡동에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건립 착공식을 했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스튜디오 큐브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대전을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콘텐츠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1천69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3만3천528㎡ 규모로 건립될 이 클러스터에는 전문 스튜디오 5개 실과 특수영상 기업 입주공간 80개 실, 교육실, 전시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2028년 10월 준공해 이듬해 상반기 개관하는 게 목표다. 특화 장비 이용과 연구기관 협업을 통한 기술 지원,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 영상콘텐츠산업의 성장 기반이자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 특수영상 제작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입주기업을 사전 모집해 빠르게 변화하는 영상 콘텐츠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개막하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범군민 릴레이 다짐대회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짐대회는 지난 10일 안면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3주간 문예회관 등 13개 거점에서 이어진다. 총 2천4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박람회 방문객과 최접점에서 만나는 외식업·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 초빙 친절 서비스 교육을 추진한다.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화사한 첫인상을 주기 위해 평천육교, 남문교차로를 비롯한 주요 교차로 4곳과 가로 화단에 봄꽃도 심는다. 군 관계자는 "국제행사 성공과 2천만 방문객 시대를 여는 핵심 열쇠는 군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있다"며 "민·관이 완벽한 한 팀이 돼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태안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중동 정세로 인한 수산 식품 수출업계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11일 서울에서 수출업계 간담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 게, 어묵, 넙치 등 중동 주요 수출 품목 업체 6곳과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수산무역협회 등 수출 지원기관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간담회에서 중동 상황으로 인한 수출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관계 기관에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 유지를 요청하고, 수출업체 피해나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중동 상황으로 대외 무역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수산 식품 수출업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홍보와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지역 대표 점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현재 전국 1천406개 점포가 백년가게로 인증받아 운영되고 있다. 백정훈 하이트진로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백년가게와 다양하게 협력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산정 때 적용되는 부과 기준율 하한을 대폭 높여 경제적 제재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앞으로 담합이 적발되면 관련 매출액의 '10% 이상' 부과된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의 '과징금부과 세부 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오는 10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9일 밝혔다. 현행 과징금제도가 제재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기업들이 법을 관행·반복적으로 위반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법 위반 시 얻게 되는 부당이득을 넘어서는 과징금이 부과되도록 하는 취지다. 이번 개정안으로 과징금 산정 때 적용되는 부과 기준율 하한이 대폭 상향된다. 과징금은 위반 행위와 관련된 매출액에, 중대성의 정도별 부과 기준율을 곱한 금액을 기초로 산정된다. 법에는 부과 기준율의 상한만 정하고 과징금 고시에서 중대성의 정도별 상·하한을 구체적으로 규정한다. 담합 행위는 일단 적발되면 중대성이 약한 위반 행위에 현재 0.5∼3.0%를 부과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를 10.0∼15.0%로 상향한다. 중대한 담합은 3.0∼10.5%에서 15.0∼18.0%로 강화되고, 매우 중대한 담합은 하한이 10.5%에서 18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오늘전통협업’으로 특별 제작한 옻칠 아트 피스를 담은 ‘더후 환유 아트 헤리티지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오늘전통협업’은 국내 민간 기업과 전통문화 창작자가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프리즈 뉴욕 아트페어’에 참가한 옻칠 작가 김옥 씨와 손잡고, 세상에 단 서른 점 뿐인 옻칠 트레이를 완성했다. 김 작가는 이번 작업에서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대표 라인 ‘환유’에서 받은 영감을 옻칠로 층층이 쌓는 ‘Merge’ 기법을 구사했다. 한정판 ‘더후 환유 아트 헤리티지 에디션’은 김 작가가 손수 만든 옻칠 트레이와 함께 환유 전 제품을 함께 구성해 품격을 높였다. 특히 ‘환유고’는 탁월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지닌 ‘산삼진세노사이드 성분을 담아 굵은 주름, 잔 주름, 리프팅, 탄력, 피부결 등 이른바 5대 노화 시그널을 케어하는 대표 럭셔리 스킨 롱제비티 크림이다.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정상 VIP들에게 제공하는 공식
[문화투데이 장은영·김태균 기자] 농협 비위 근절을 위한 정부의 특별감사 결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핵심 간부들이 선거 관련 금품 제공 등 각종 비위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조사됐다. 강 회장은 지난 1월 정부 감사 중간 결과 발표 후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정부가 이번에 수사 의뢰까지 결정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정부가 농협 감사로 수사 의뢰하기로 한 14건 가운데 강 회장과 핵심 간부 관련은 6건이다. 정부는 농협 핵심간부들의 위법과 전횡, 방만한 예산 집행 등이 광범위하게 발생했다면서, 이는 내부 통제장치가 미작동, 금품에 취약한 선거제도 영향이라고 지적했다. ◇ 강호동 회장, 선거답례·황금열쇠 수령…중앙회장 과도한 퇴직금 지적 9일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024년과 지난해 농협재단 사업비를 유용해 중앙회장 선거에 도움을 준 조합장 등에게 제공할 선물과 답례품을 조달한 혐의가 있다. 답례품 등으로 지출한 비용은 4억9천만원이다. 강 회장은 지난해 2월 조합장들로부터 취임 1주년 기념 명목의 황금열쇠 10돈(당시 580만원 상당)을 받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제기됐다. 정부는 이사회의 조직개편 의결 미이행 자의적 포상금 집행, 재단자금 운용 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은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오픈소스 국제 표준인 'ISO/IEC 5230:2020'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ISO/IEC 5230:2020'은 각 기업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정책 및 프로세스,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교육 등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올리브영의 IT(정보기술) 인재 육성을 비롯해 자체 관리 시스템 구축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도전'과 '몰입'을 핵심 가치로 내걸고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MD, 마케팅 등 2개 직무다. 1차 심사에는 직무 관련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평가하고, 2차 심사에는 현장 오디션을 통한 실제 직무 수행 능력과 비전을 검증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 국회의장 국회의장 주재 기관장 업무보고(09:00 국회접견실/비공개) AI 인재육성 관련 단체장 면담(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한국공학한림원 등)(10:00 의장집무실) 2026 제2회 동물복지특별전 『좁은 우리를 넘어, 넓은 우리로』(10:30 의원회관 제2로비) ▲ 상임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대미투자특별법처리를위한특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1:00 본관 431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534호) 대미투자특별법처리를위한특별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30호) ▲ 의원실 세미나 조지연 의원실, 기후적응법 제정 필요성과 입법 과제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최보윤 의원실 등, 디지털자산산업 발전 방안: 규제와 혁신(10:00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 이건태 의원실 등, 검찰의 공소권 남용과 형사소송법 제255조 "공소취소"(10:30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오세희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 간담회(13: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송언석 의원실 등, <국부론> 출간 250주년 기념 세미나(14:0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이 시행 첫주(6일 기준) 287개소에서 둘째주(13일 기준) 2배 이상인 623개소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운영을 원하는 영업자가 제도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시설비용 지원, 안내 표지판 무상제공, 현장적용 매뉴얼 제공, 희망업체 사전 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지난 1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제도 시행으로 희망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등의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위생·안전기준을 지키는 경우 해당 음식점에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해졌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운영하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영업자, '노펫존' 운영자, 반려인(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를 다음 주에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 처장은 15일에도 세종, 충북 청주 인근 반려동물 관련 음식점·카페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7월 이후 하반기 시행 목표로 약가 제도 개편이라는 강도 높은 처방을 내놓으면서도 제약업계가 받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장치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복제약 가격을 현실화하되 산업계가 고사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이른바 연착륙 전략에 방점이 찍혀 있다. 14일 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약가 제도 개편을 통해 약 1조원 안팎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절감이 일시에 이뤄질 경우 국내 제약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다양한 충격 완화 장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약품비는 지난 4년 만에 28조원으로 급증하며 위기 상황에 도래한 상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복제약의 가격을 차례대로 깎는 계단식 약가 인하의 기준점 변경이다. 복지부는 애초 논의됐던 11번째 품목이 아닌 13번째 품목부터 인하를 적용하기로 정했다. 이는 현재 21번째 품목부터 적용하던 것을 앞당겨 복제약의 난립을 막으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고지서의 금액 표기 오류를 발견하고 수습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정정 안내와 고지서 재발송 조치를 즉각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류는 고지서 변환 시스템 업체의 코드 입력 과실로 인해 실제 부과액과 다른 금액이 표기된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발생했다. 오류 대상은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독촉분이며, 정기분 및 시설물 대상 독촉분 고지서는 정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과 관련해 불편을 받지 않도록 자동차 독촉분 납부 기한을 오는 31일까지에서 다음 달 30일까지로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기한 연장에 따른 기존 가산금 변동은 없으며, 오류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정정 고지서를 20일 이전에 재발송할 예정이다.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규모는 경유 자동차 1만2천여대, 총 6억3천만원이다. 납부자는 전국 금융기관 창구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3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오는 9월에 부과될 2기분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범군민 에너지절약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군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정온도 관리, 점심때 사무실 조명 및 컴퓨터 끄기, 옥외 홍보 전광판 심야 시간대 소등 등 일상 속 절약을 생활화한다. 군은 또 공무원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승용차 요일제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관내 주유소와 석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짜 석유 제조 및 유통 여부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3대 중점 에너지 실천 과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및 카풀 이용하기, 그리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하기 등이다.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경제속도(시속 60∼80㎞/h)를 준수하며, 급출발·급가속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 습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성천 복개주차장 및 맹동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총 13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도 확대한다. 군은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마트 사업을 하면서 납품업체에 횡포를 부린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이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사업자들과 거래하면서 계약서를 즉시 발급하지 않는 등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과징금 5억6천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에 시정 명령과 경고 처분도 내린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021년 1월 13일∼2024년 2월 23일까지의 97개 납품업자 등과 101건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거래 형태·품목·기간 등을 명시해 서명 날인한 계약서를 즉시 교부하지 않았다. 대규모유통업법은 납품업자와 계약 즉시 서면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롯데쇼핑은 1∼201일 늦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쇼핑은 상품을 납품받은 후 법정 지급 기한을 최소 1일∼최대 386일 지난 후 대금을 지급하고 지연이자 3천400여만원을 주지 않기도 했다. 직매입거래로 사들인 상품 1만9천853개를 납품업자의 요청에 따라 반품(반품액 약 2억2천만원)했는데 이 과정에서도 법을 어겼다고 공정위는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월까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꾸려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 분야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통합돌봄 사업 등 총 10개로, 작년 10월∼올해 9월 실적을 평가한다. 정부는 2006년부터 각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개편을 통해 평가 대상 분야를 기존 17개 분야에서 10개 분야로 정비했고, 올해도 지자체의 예측 가능성을 고려해 동일하게 10개 분야를 평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이달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전담 인력 확충률, 통합 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지표를 신설하고, 우선 관리 대상자 발굴과 퇴원 환자 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배점을 늘렸다. 평가 결과는 11월에 각 지자체에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