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7년과 2028년에 진행하는 KOVO컵 프로배구대회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충북 제천시와 2027년과 2028년 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신무철 KOVO 사무총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김철한 제천시 배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OVO와 제천시는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 지원, 체육시설 지원, 관중 유치 홍보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년 연속 KOVO컵 개최는 제천시가 스포츠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 편의 향상과 쾌적한 경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무철 사무총장은 "배구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는 제천시에서 2027, 2028 KOVO컵을 개최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즐겁고 안전한 대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수는 수원지(水源地)가 같아도 브랜드별로 가격 차이가 나고, 온라인 판매 시 제품 정보 표기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수 브랜드 28개를 조사한 결과 제조원과 수원지, 성분 함량이 동일해도 브랜드마다 가격이 달랐다고 11일 밝혔다. 일부 제품의 경우 브랜드에 따라 100mL당 가격은 최소 43원, 최대 72원으로 약 1.7배 차이를 보였다. 또 각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 페이지를 조사해보니 상당수가 수원지와 유통기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브랜드 중 43%는 여러 수원지의 제품을 무작위로 배송하고 있었다. 그중에는 최대 9곳의 수원지에서 생산된 제품도 있었지만,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는 '아홉 곳 수원지의 상품이 랜덤으로 발송된다'는 안내만 쓰여 있다. 또 조사 대상의 64%는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생수 유통기한을 '제조일로부터 12개월' 등으로만 표시하고, 제조일은 안내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소비자는 생수를 배송받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수원지나 유통기한을 알 수 없었다. 이에 소비자원은 배송권역별로 수원지 정보를 제공하거나, 소비자가 예측할 수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경찰청이 민생경제를 침해하는 각종 물가 교란 범죄 근절을 위해 10월까지 8개월간 민생물가 교란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생물가 교란 범죄 척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대전경찰청과 관내 6개 경찰서에 전담 수사체계를 운영해 수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범정부 대책 일환으로 ▲ 물가안정 저해 행위 ▲ 정책자금 제3자 부당 개입 ▲ 암표 매매 ▲ 의료·의약 분야 리베이트 불법행위 ▲ 할당관세 편법 이용 ▲ 집값 담합 ▲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 불공정 행위 ▲ 석유사업법 위반 등을 단속 대상으로 한다. 특히 대전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석유 유통 관련 불법행위와 스포츠·공연 암표 매매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오는 28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을 포함해 각종 스포츠, 공연 행사에 맞춰 온라인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량 예매 후 재판매하는 조직적·상습적 암표 거래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10월 매크로를 이용해 1만장이 넘는 프로야구 티켓을 대거 예매한 뒤 암표로 팔아치운 40대와 암표 구입용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 충북 옥천군 동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6월 30일까지 지역의 자연환경과 주민 생활상을 담은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연다.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진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taeksoon7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회는 우수작 15점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문의는 동이면사무소(☎ 043-730-4501)에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10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KIVA(한국국제자원봉사회) 서울외교자원봉사회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외교자원봉사회 총회장을 맡고 있는 윤 회장을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미국, 온두라스, 콜롬비아, 멕시코 등 26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사절단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봉사회는 정부의 외교 활동을 보완하는 민간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기술과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의장 CBS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08:03) 본량동 영농형태양광 민관협의회 상생협약식(14:00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 ▲ 상임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09:30 본관 430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01호)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601호)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30 본관 406호)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402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14:00 본관 534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5:00 본관 406호) ▲ 의원실 세미나 정동영 의원실 등, 피지컬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조찬포럼[시즌3](07: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서영석 의원실 등, 건강보험 중심 약가제도 개편을 통한 재정 지속가능성 확보 국회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정태호 의원실 등, 수소경제 민간투자 지속·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신성범 의원실 등, 정밀지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주민 1인당 매달 15만원을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 기준을 완화하고 오는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실거주 인정 기준을 기존 주 5일 이상에서 주 3일 이상으로 완화했고, 농막이나 비닐하우스 등 주택 외 건축물 거주자도 기본소득 지급 대상에 추가됐다. 다만, 지난해 10월 20일 이전부터 주택 외 건축물에서 거주한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질병 등으로 관외 요양시설에 입원 중인 주민은 가족이나 후견인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신분증과 실거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추가 접수 기간에 신청한 대상자는 2월분 기본소득부터 소급 적용해준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사)한국급식학회는 지난 12일 (사)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와 대한민국 군 급식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 급식 분야의 정책·산업·학술 협력을 확대하고, 군 급식 시스템의 발전과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회는 "이번 협약은 군 급식 분야의 학술 연구와 산업 현장의 협력을 통해 군 급식 발전과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모색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한국급식학회는 급식 정책과 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 연구와 정책 제언을 수행해 온 학술단체로, 급식 산업과 공공 급식 발전을 위한 주요 이슈를 토론하는 정책 포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경제 핵심 거점인 서천특화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제한 완화를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지난해 추석 환급행사 당시 부정환급 사건이 발생하면서, 연간 환급행사 참여횟수를 3회로 제한받게 됐다. 환급행사 때마다 수천명이 서천특화시장을 찾았는데, 일부의 부정행위로 전체가 제재를 받으면서 매출 감소와 상인 간 갈등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2024년 대형화재 이후 임시시장 운영과 시장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환급행사 제한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선의의 대다수 상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해 환급행사 참여 제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외식업 전문 통합 설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클린 리뷰 정책 운영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캐치테이블은 지난해 10월 허위나 대가성 리뷰 문제를 근절하고 캐치테이블 리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클린 리뷰 정책을 도입했다. 캐치테이블을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4개월간 모니터링과 신고센터 운영으로 정책 위반 사례를 점검했다. 조사 결과 음료나 메뉴 제공, 할인 혜택 등을 조건으로 리뷰 작성을 유도한 매장 15곳과 리뷰 중복 전송(어뷰징)이 의심되는 매장 1곳 등 16개 매장을 확인하고 경고와 리뷰 삭제 조치를 했다. 향후 재위반할 경우 리뷰 신뢰도 낮은 표시가 적용될 예정이다. 캐치테이블은 리뷰 투명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캐치테이블은 최근 앱 내 블라인드 리뷰 표기 제도를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매장 요청으로 임시 블라인드 처리된 리뷰에 대해 이용자에게 해당 사실을 명확히 안내하는 기능이다. 아울러 모니터링과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AI 기반 검증시스템을 활용해 리뷰 조작 행위를 관리하고 있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리뷰는 소비자의 외식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플랫폼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옻산업특구인 충북 옥천군은 내달 10일까지 옻순 구매 예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옻순 가격은 1상자(1㎏)에 2만3천원으로 정해졌고, 미리 주문할 경우는 2만1천원(택배비 포함)에 공급된다. 옻나무 원목과 옻피(껍데기)도 1만∼1만5천원에 판매된다. 구매를 원하면 옥천군 산림조합(☎ 043-732-7001)이나 옥천참옻영농조합(043-732-5787)으로 주문하면 된다. 예약된 옻순은 내달 10일을 전후해 배달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이후 내달 18일부터 3주간 향수공원(옥천읍 삼양리)에서 옻순 판매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5년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150여 농가가 188㏊에서 41만여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한다. 이 지역서 생산되는 옻순은 달고 고소해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의 백제역사문화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백제역사박물관으로 공식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충남도는 11일 백제역사문화관의 명칭 변경과 함께 기존 전문박물관에서 제1종 종합박물관으로의 유형 변경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승격은 2006년 개관 이후 20년간 이어온 유물 확충과 전시·교육, 소장품 관리 및 문화 행사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박물관은 앞으로 백제 역사뿐만 아니라 미술, 민속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학예 전문 인력을 보강해 소장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학술 연구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도립박물관의 역할 확대 차원의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추진된다. 박물관은 오는 16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관 20주년 특별전 '스무 해의 여정, 세계유산 백제를 잇다'를 올해 12월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백제인의 삶을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성과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고지서의 금액 표기 오류를 발견하고 수습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정정 안내와 고지서 재발송 조치를 즉각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류는 고지서 변환 시스템 업체의 코드 입력 과실로 인해 실제 부과액과 다른 금액이 표기된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발생했다. 오류 대상은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독촉분이며, 정기분 및 시설물 대상 독촉분 고지서는 정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과 관련해 불편을 받지 않도록 자동차 독촉분 납부 기한을 오는 31일까지에서 다음 달 30일까지로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기한 연장에 따른 기존 가산금 변동은 없으며, 오류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정정 고지서를 20일 이전에 재발송할 예정이다.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규모는 경유 자동차 1만2천여대, 총 6억3천만원이다. 납부자는 전국 금융기관 창구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3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오는 9월에 부과될 2기분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범군민 에너지절약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군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정온도 관리, 점심때 사무실 조명 및 컴퓨터 끄기, 옥외 홍보 전광판 심야 시간대 소등 등 일상 속 절약을 생활화한다. 군은 또 공무원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승용차 요일제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관내 주유소와 석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짜 석유 제조 및 유통 여부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3대 중점 에너지 실천 과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및 카풀 이용하기, 그리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하기 등이다.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경제속도(시속 60∼80㎞/h)를 준수하며, 급출발·급가속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 습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성천 복개주차장 및 맹동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총 13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도 확대한다. 군은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마트 사업을 하면서 납품업체에 횡포를 부린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이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사업자들과 거래하면서 계약서를 즉시 발급하지 않는 등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과징금 5억6천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에 시정 명령과 경고 처분도 내린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021년 1월 13일∼2024년 2월 23일까지의 97개 납품업자 등과 101건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거래 형태·품목·기간 등을 명시해 서명 날인한 계약서를 즉시 교부하지 않았다. 대규모유통업법은 납품업자와 계약 즉시 서면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롯데쇼핑은 1∼201일 늦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쇼핑은 상품을 납품받은 후 법정 지급 기한을 최소 1일∼최대 386일 지난 후 대금을 지급하고 지연이자 3천400여만원을 주지 않기도 했다. 직매입거래로 사들인 상품 1만9천853개를 납품업자의 요청에 따라 반품(반품액 약 2억2천만원)했는데 이 과정에서도 법을 어겼다고 공정위는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월까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꾸려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 분야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통합돌봄 사업 등 총 10개로, 작년 10월∼올해 9월 실적을 평가한다. 정부는 2006년부터 각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개편을 통해 평가 대상 분야를 기존 17개 분야에서 10개 분야로 정비했고, 올해도 지자체의 예측 가능성을 고려해 동일하게 10개 분야를 평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이달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전담 인력 확충률, 통합 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지표를 신설하고, 우선 관리 대상자 발굴과 퇴원 환자 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배점을 늘렸다. 평가 결과는 11월에 각 지자체에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