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3일 최훈규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이날 산림자원과 등 관계부서를 방문해 산림·공원·정원 분야 현안 사업 18건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48억원 규모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지방이양 가능 사업을 중심으로 산림·공원 분야의 역할 변화와 대응 전략도 논의하며 중장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 국·도비 연계 사업을 포함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원·녹지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규 본부장은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재정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전국 1천360여개 교촌치킨 가맹점에 1개월 치 튀김유를 무료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 소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상생안으로, 지원 규모는 약 30억원이다. 가맹점별 지급량은 최근 6개월간 튀김유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지급 시기는 다음 달 2일로 잠정 결정됐다. 구체적인 지급 수량은 추후 개별 가맹점에 안내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카놀라유를 기반으로 한 전용유를 사용하고 있다. 교촌치킨 가맹점주들은 주력 메뉴인 '허니콤보' 등에 사용되는 닭다리살과 닭날개살 등 부분육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일부 가맹점주들은 지난해 2월 경기도 성남 판교에 있는 교촌에프앤비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물품 공급 가격 인하와 닭고기 공급 정상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소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왔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튀김유 출고가를 한시적으로 9.7% 인하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 영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이번 상생 정책을 준비하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부터 4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연간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기존 5자녀에서 4자녀로 변경했다. 지원 대상은 진천에 주민등록을 둔 4자녀 이상 가구이며, 18세 이하 자녀 1명 이상이 부모와 동일 주소에 거주해야 한다. 4자녀 가구는 가구당 연 100만원을, 5자녀 이상 가구는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금은 분기마다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군은 또 만 12개월 이하 쌍둥이·세쌍둥이 등을 양육하는 가정에 영아 1명당 월 최대 10만원의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 '충북 가치자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담당 부서를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관광 캐릭터 '누비·또와'를 활용한 월별 배경화면(월페이퍼)과 관광지 스토리텔링 영상을 제작하는 등 관광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천안 관광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린 디자인 월페이퍼와 천안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영상을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영상은 누비와 또와가 천안의 명소를 직접 누비며 여행을 즐기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짧고 강렬한 숏폼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광지의 매력을 노출하고 실제 방문까지 끌어내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월별 배경화면과 영상은 천안시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경화면은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누비·또와 콘텐츠를 활용해 천안 관광을 더 친근하게 홍보하겠다"며 "계절과 관광지를 결합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간단한 아침 식사 수요를 겨냥해 'get모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U의 아침 시간대(5∼9시) 간편식사 매출은 2023년 17.2%, 2024년 16.4%, 지난해 18.2%로,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원룸·오피스텔상권은 지난해 아침 식사 매출이 22.1% 늘었고 오피스(21.8%), 산업지대(19.0%)가 뒤를 이어 1인 가구의 편의점 아침 식사 수요 증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U는 미니 사이즈의 'get모닝 스팸 청양 꼬마김밥'과 'get모닝 통 스팸 꼬마김밥' 등 김밥 2종, 'get모닝 잉글리쉬 햄에그 머핀', 'get모닝 베이컨 머핀' 등 머핀 2종을 출시한다. 이들 제품을 CU 즉석원두커피인 'get커피'와 함께 구매하면 상시 1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앞으로도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해 594억 달러(약 87조1천813억원)의 무역 흑자를 기록,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액 971억 달러, 수입액 377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전국 2위이다. 2024년보다 수출이 4.8% 늘고 수입은 8.4% 줄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5.4%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충남 수출 회복을 이끌었다. 다만 비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일부 품목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져 산업 간 회복 속도 차이가 벌어진 모습도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 단일 품목이 전체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는 향후 전 세계 정보기술(IT) 경기 변동에 따른 수출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내포하고 있어 수출 다변화 등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에 있어서는 원유·유연탄·나프타·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원자재 수입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자동차 부품 등 자본재 수입도 줄었다. 도는 앞으로도 수출 구조 다변화와 신흥시장 개척을 병행해 특정 산업·지역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수출 성장 기반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 이후 수도권 쓰레기가 비수도권 지역으로 유입되자, 충북 군 단위 지자체들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단양군은 지역에 시멘트 공장을 둔 성신양회, 한일시멘트와 '수도권 종량제 생활폐기물 미반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쓰레기의 대체 처리 경로로 시멘트 업체가 이용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처다. 소성로(가마)를 운영하는 시멘트공장은 폐기물을 연료·원료 대체재로 활용하는 방식이 가능해, 일각에서 생활폐기물 대체 처리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을 둘러싼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 신뢰 회복과 지역사회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앞으로 협약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출 동향을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시멘트 공장으로의 반입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증평군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 "대안 없이 인접 지역에 환경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면서 크게 반발했다. 증평군과 5㎞ 이내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남대(청주 문의면)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가보훈부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그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2022년 4월 개관한 임시정부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행정수반과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곳은 행정수반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기록화와 임시정부 활동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충북 출신 요인의 활동을 전시한 기획전시실, 영상실,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추고 특별전과 이벤트, 청소년 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도가 관리하는 곳이 현충시설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월 한차례 이상 등산 등 숲길체험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은 28일 바람직한 등산·숲길체험 문화 구축을 위한 정책추진 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한 '2025년도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일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월 1회 이상 등산이나 숲길체험을 하는 인구는 전체 성인 남녀의 73%로,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등산이나 숲길을 걷는 등 숲길체험활동을 '최애 취미활동'으로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자 유형 조사에서 '혼자'라고 응답한 비율은 등산의 경우 36%, 숲길체험은 28%로 나타나 '혼산'(혼자 산행) 문화가 보편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등산의 경우 2008년 대비 21%포인트(p) 증가했다. 이는 등산과 숲길체험활동이 단순한 친목 도모 수단을 넘어 건강 관리와 사색을 위한 개인적인 체험활동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등산하거나 숲길 체험을 하는 주된 이유로 '건강을 위해서'가 1위를 차지했고 '산 또는 숲길을 걷는 것 그 자체가 좋아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수소배관망 국산화 및 실증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공모에 충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3년간 국비 51억원을 들여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소배관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실증 운영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봉방동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 인근 시유지에 폐순환 반복가압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수소배관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소원면 영평리 원익머트리얼즈 암모니아 수소 생산기지에서 수소충전소를 거쳐 주덕읍 화곡리에 위치한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센터까지 약 2㎞ 구간에 수소배관을 매설해 실증 운영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이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수소의 생산과 활용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수소 혈관'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실증이 완료되면 충주시에는 바이오수소 배관망(봉방동)을 비롯해 암모니아 수소 배관망(기업도시)과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연결되는 수전해 수소 배관망(드림파크산업단지)이 단계적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공약인 '방사광가속기 산업클러스터 구축' 실현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는 청주 오창에 조성 중인 방사광가속기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비즈니스·정주 등 선순환적 혁신 생태계다. 도는 이 용역을 통해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과 산업·연구 기능 배치 및 공간구조 구상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사업의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을 통한 사전타당성 검토, 방사광가속기 활용 극대화를 위한 산업·공간·정주 통합 발전전략 방안 등도 강구한다. 충북연구원이 수행을 맡은 이 용역 기간은 오는 7월 5일까지 총 6개월이다. 도는 이렇게 도출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공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맹은영 AI과학인재국장은 "방사광가속기 중심의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는 충북이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통해 실현 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721억원으로 전년(2천81억원)보다 17.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4천986억원으로 전년(2조5천992억원) 대비 3.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천85억원으로 전년(9천574억원)보다 57.3% 줄었다. 하이트진로는 주류시장 규모 축소에도 매출은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른 외형 축소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반적인 주류시장 소비 위축에도 매출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시장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요인 1순위는 '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돈이 미치는 영향이 주위에 운동시설 인프라나 유전적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제치고 가장 크다고 인식했다.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천명에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14.8%), '유전적 요인'(12.8%),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11.5%) 등의 순이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결과를 보면 2023년과 2024년에는 '유전적 요인'이 1순위였으나, 작년에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수입과 사회적 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데에는 모든 연령대가 동의했다. 20∼30대 청년, 40∼50대 중년, 60대 노년 세대에서 모두 응답률이 각각 29.6%,
필자는 지난 24~25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불교정상지도자 총회에 참석했다. 또한 1월 26일은 인도 공화국 기념의 날, 행사 퍼레이드에도 인도 정부 국방부 초청으로 참석했다. 세계불교정상회의(GBS)는 인도 뉴델리 만다팜 컨벤션센터에서 1월 24일 25일 이틀간 국내외 불교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정부 문화부와 국제불교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제2차 세계불교정상회의에는 전세계 불교 지도자, 학자, 수행자 및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 세계의 과제들을 논의했다. 주최 측은 “24, 25일 이틀간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는 해외 40개국에서 300여 명의 대표단과 인도 국내에서 5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지혜, 상호 공존, 그리고 평화 구축, 윤리실행 및 지속 가능한 영성개발을 포함한 현대 세계 문제 해결에 있어 불교 철학적 관점에서의 해결을 모색하는 데에 논의의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상회의는 국제불교연맹이 인도 정부문화부와 기타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불교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 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남대(청주 문의면)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가보훈부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그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2022년 4월 개관한 임시정부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행정수반과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곳은 행정수반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기록화와 임시정부 활동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충북 출신 요인의 활동을 전시한 기획전시실, 영상실,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추고 특별전과 이벤트, 청소년 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도가 관리하는 곳이 현충시설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한제분은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주로 업소에 공급하고 있는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 2.5㎏, 1㎏ 제품 등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최근 대미 관세 협상 등 대외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와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제분 수년간 다른 업체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거나 출하 물량을 조정하는 등 담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5급 승진 내정 ▲ 정책기획과 정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