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9월 13일까지 '2015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기술 및 제품의 개발동기를 부여하고, 안전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2013년부터 구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하였던 방재기술대상을 안전 기술대상으로 확대, 계승‧발전시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공모분야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기술‧제품을 사용 또는 활용함으로써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 기술‧제품이다. 우수한 안전 기술 및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또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서는 201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본 공모는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11월에 201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 안전 기술 및 제품을 발표한다.
우수 기술‧제품으로 선정되면 정부포상 또는 국민안전처 장관상과 상패를 수여하고,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 예정인 '201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우수 안전 기술‧제품 발표회에 참여 가능하다.
또한 국민안전처에서 추진하는 우수 안전 기술 및 제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