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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 트로트계 별들 한자리에

남녀가수부문 대상에 오승근, 김혜연 수상 영예

‘제14회 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 시상식이 19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회장 김성남)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남자가수부문 대상에 남자가수부문 오승근, 여자가수부문에 가수 김혜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가수부문 우수상에는 가수 박상철, 가수 박현빈이 받았고 여자가수부문 우수상에는 가수 이애란이, 특별공로 대상에는 가수 설운도, 특별공로상에는 가수 김지애가 받았다. 남자가수부문 신인상은 리틀싸이, 가수 최영철이 받았고, 여자가수부문 신인상에는 가수 이수정이 받았다. 

작곡.작사부문 대상에는 작곡가 정기수, 작사가 김순곤이 각각 수상했고, 제작부문 대상에는 베스트엔터테인먼트 장홍규 회장, 연주부문 대상에는 KBS전국노래자랑 악단장 신재동, 방송부문 대상에는 서미경 KBS 희망가요 PD가 각각 수상하며 총 22명이 수상했다.

남자가수부문 대상을 수상한 가수 오승근은 "전통가요 대상을 주셔서 오늘 뜻깊은 날이다. 상이라는 것은 잘하라는 의미이다. 여러분들 앞에서 노래 많이 하고 내나이가 어때서 많이 사랑해주셨고 여러모로 상을 많이 받은거 같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내년에도 끝까지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오승근이 되겠다. 전통가요대상이지만 가요가 여러분들에게 가슴에 와닿는 노래들 많이 마련해드리겠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가수 김지애는 "전통가요대상에 특별상을 받았는데,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작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홍규 베스트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제14회 전통가요대상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전통가요업계 관계자분들은 앞으로 많은 격려와 협조 부탁드리며 전통가요가 발전 계승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오염만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경북지회장은 "14회 전통가요대상시상식에 함께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전통가요 발전을 위해 경북지회가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며 전통가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은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