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건소(소장 신송희)는 지난 2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식을 개최했다.
2016년 모범음식점은 신규 지정 업소 16개소 및 재지정 업소 51개소로 총 67개소가 지정돼 지정증과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수여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해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매년 모범음식점 신청을 받아 위생, 맛, 친절서비스에 대해 꼼꼼히 점검 후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및 재지정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은 충북도와 청주 MBC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제천시 덕산면 밥상위의보약한첩 업소가 대상을, 개인부문에서 백운면 열두달밥상 업소가 금상, 화산동 황금뜰 업소가 동상을 수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모범음식점 담당자는 “특히 위생과 친절 부분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모범음식점에 대한 시민 신뢰도 제고 및 모범음식점 위상에 맞는 업소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