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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산란계 농장 AI 확진...올 들어 충청권서 6번째

산란계 5만 4천마리 키우는 산란계 농장, 11일 의심증상 후 12일 확진 판정

대한양계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달걀 수입계획 비판 "가격 안정 유지될 것"

[문화투데이]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충남 천안에서 의심축으로 확인 됐던 산란계 농장에서 최종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농장은 산란계 5만 4천여마리를 키우고 있다.

 

지난 3일 발병한 또 다른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3,8km 떨어져 있는 농장으로 이 농장 반경 500m내 농장에 있는 닭 28만 6천여마리가 이날 살처분됐다.

 

올해 AI 확진 사례를 살펴보면 (1차) 음성 메추리(11.8) (2차) 음성 육용오리(11.9), (3차) 나주 육용오리(11.11), (4차) 음성 육용오리(11.14)  (5차) 강진 종오리(11.16) (6차) 나주 육용오리(11.17) (7차) 음성 육계(11.19)  (8차) 담양 육용오리(11.22)  (9차) 천안 산란계(12.3)  (10차) 영암 산란계(12.5)에 이어 이번 (11차) 천안 산란계(12.12) 순이다.

 

이로써 충청지역은 올해 총 발생 11차 중 6번째 발생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정부가 달걀 수입을 재개하고 수입란에 대한 무관세 적용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하자 대한양계협회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13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정부의 달걀 수입이 가격 인하로 나타나지 않았다" 며 "가격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니 수입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