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충북 옥천군은 일찍이 용암사(장령산)에서 본 해돋이를 옥천 4경이라 칭했지만,장령산에서 바라보는 운해 속 일출은 옥천만의 것은 아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2길 400에 위치한 용암사는 약 천 년 전 신라 의신조사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고찰이다. 외란 때 파괴됐으나 지금은 대웅전, 천불전, 요사채가 복원됐고 보물 제1338호 쌍삼층석탑이 유명하다.
사찰 뒤로 높이 645.5m의 장령산 자락을 오르면 운해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에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보는 일출이 2013년 CNN go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에 선정되며 더 유명해졌다.
사진으로 보는 옥천 용암사 일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