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19일 '보리 작가'로 유명한 송계(松溪) 박영대(81) 화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청주 출신의 박 화백은 보리를 소재로 다양한 해석과 독창적인 표현의 작품을 선보이는 충북의 대표 작가이다.
영국 런던 브리티시박물관에 그의 작품이 영구 소장·전시돼 있을 정도로 국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예술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새로운 얼굴로서 박 화백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