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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탑헬스케어, 친환경 강아지용품시장 선도 '국제멍멍패드'

불량기저귀 동물용으로 재활용...소각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차단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반려동물가구 600만 시대,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동물은 이제 너무나 친숙한 존재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뜻하는 신조어 ‘펫콕족’이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용품 시장 규모도  2022년 8조 원 규모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추정)이며, 내수시장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생산‧소비를 창출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①4대 주력산업 육성, ②성장 기반 구축, ③해외 수출산업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추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문화투데이는 반려동물용품 시장이 커지고 소비자들의 니즈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에도 대응함에 따라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알짜배기 기업 국제탑헬스케어(회장 전영철)와 강아지 용변패드 '국제멍멍패드'를 소개한다. 

 

국제탑헬스케어는 1994년 설립한 재활용품 전문 업체로 PE, PP 등 폐합성수지를 활용해 재활용 헬렛을 생산하고, 폐종이, 분진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들로 재활용 펄프를 재생하고 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순환을 구축하기 위해  위생용 흡수물품 해리용 조성물, SAM과 펄프가 포함되어 수분흡수능력이 향상된 다목적 시트 및 이의 제조방법 등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제탑헬스케어는 성인, 유아용 기저귀에서 출발한 강아지 배변패드 국제멍멍패드는 기존 패드와 다르게 새활용펄프(업사이클링)를 추가로 사용했다. 

 

 

불량기저귀를 동물용으로 재활용해 소각으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 사전 차단과 국내 소각되는 비용을 절감했다. 

 

자체 개발한 새활용 기저귀 처리 방법 및 처리시스템 개발 등을 통하여 새활용 기저귀의 구성품인 펄프 및 비닐의 추출을 가능하도록 했고, 이러한 공법 등을 통해 추출한 펄프 등을 자사 제품인 반려견 용 패드의 주 원료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폴리에틸렌 필름, 합성 부직포, 소수성 섬유 등의 원자재와 천연소재 및 고기능성 소재 등의 원자재를 사용함에 따라 생산비용이 높은 반면 국제멍멍패드는 새활용 기저귀로 추출한 펄프 등을 주 원자재로 사용함에 따라 생산비도 절감했다. 

 

전영철 국제탑헬스케어 회장은 "국제멍멍패드는 기존의 천연 펄프로 만든 기저귀보다 위생이나 유해물질에서 더 안전하고 반려동물도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