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30.7℃
  • 구름많음강릉 27.4℃
  • 구름많음서울 32.5℃
  • 구름조금대전 34.6℃
  • 맑음대구 31.7℃
  • 구름많음울산 28.5℃
  • 구름조금광주 31.0℃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2.1℃
  • 맑음제주 31.0℃
  • 맑음강화 29.5℃
  • 맑음보은 32.4℃
  • 구름조금금산 32.9℃
  • 맑음강진군 33.1℃
  • 구름조금경주시 29.8℃
  • 맑음거제 29.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오피니언

최민호 세종시장 15∼22일 미국 출장

미국 내 한국어 교육 기관과 교류 강화·한글 세계화 방안 모색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미네소타주를 방문한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의 미국 방문은 한글·한국어·한국 문화 열풍을 체험하고 미국 내 한국어 교육 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하며 한글 관련 우수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캘리포니아대 한국학연구소를 비롯해 한국문화원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 등이 입주한 LA코리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LA시티대학과 LA한국어교육원 등도 찾아 우수 학생 교류, 미국 내 정규 학교와 대학 등에서의 한국어·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미네소타에서는 주도(州都)인 세인트폴의 시장을 만나 경제 활성화와 문화도시 등에 대한 우호협력을 다지고, 콘코디아 언어 마을 내 한국어 마을로 이동해 세종시를 홍보하고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 기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 위원장인 한국계 영 김(공화당) 의원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도 각각 만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지난해 워싱턴 D.C.와 보스턴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수도이전 경험 등에 관한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면 올해는 한글·한국어·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위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