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라이더유니온과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라이더X상점주X시민사회 배달플랫폼 자율규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라이더들과 상점주·주체단체 등 배달 생계계의 세 주체는 한 목소리 내고 "배민·쿠팡은 상점 수수료 인상 및 각종 불공정 행위를 지속하고 있고, 라이더 안전을 내팽개쳤으며, 결국 시민들까지 피해를 떠안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라이더들은 배달보험 의무화·기본운임 법제화를, 상점주와 시민사회단체는 '온라인플랫폼독점규제법' 제정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