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세종농협은 고향주부모임 충남지회와 14일 홍성군 내포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했다.
농협 관계자들은 당진해나루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우리쌀국수 1천세트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우리나라 중학생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6.9%로, 10명 가운데 4명이 아침밥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남성 충남세종농협 본부장은 "청소년 결식률이 높아지고 있어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쌀의 소중함을 알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