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 랜드관리사업소는 국회 동물복지포럼 주관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을 운영하는 랜드관리사업소는 동물의 서식환경 개선을 통한 보호동물 복지 향상과 멸종위기종 보전에 힘써 왔고, 환경부로부터 국내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 때문에 '갈비사자'로 불리던 사자 '바람이'를 경남 김해의 한 동물원에서 옮겨와 잘 지내도록 돌봄으로써 전국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국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