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군내 입주기업 청년 등을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이 2027년 말까지 국비 등 165억원을 들여 금왕읍 오선리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을 이 센터에는 전시 공간과 공연장, 소품 숍, 카페, 체육시설, 작업복 세탁소, 공유 주방, 댄스연습실, 요가실, 필라테스실이 들어선다.
청년 공방, 보육시설, 고민 상담소, 대회의실도 갖춘다.
군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입주 기업 근로자에게 부족한 체육·문화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