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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대전신세계갤러리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전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는 20세기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 작품전인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를 오는 13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LOVE & JAZZ'를 주제로 마티스의 후기 대표작인 컷아웃 시리즈, 드로잉, 아티스트북 등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인생 후반부에 건강 문제를 겪은 마티스는 휠체어와 침대에서 시집을 위한 작은 크기의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해 '아티스트북'을 제작하고, 붓이 아닌 가위와 종이를 사용해 콜라주 형식의 '컷아웃' 작품을 만들었다.

   
 마티스의 마지막 역작으로 손꼽히는 '로사리오 성당'은 포토존으로, 대표작인 '붉은 방'은 미디어아트로 담아냈다.

    
전시장 입구에 마티스 컷아웃 체험 공간을 마련해 직접 종이를 오리고 붙이며 마티스의 컷아웃 기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렸다. 

    
매일 오후 3시와 5시에는 정기 도슨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시는 내년 2월 2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