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천안시는 19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 '천안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했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 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8억4천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193.12㎡ 규모로 건립했다.
수중재활운동실(25m×2레인), 다목적체육실, 헬스장, GX실, 상담실, 측정실, 커뮤니티실 등을 갖췄다.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부설주차장도 함께 개장했다.
시는 시설이용자 편의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부지 2천330㎡에 주차면 수 55면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조성했다.
박상돈 시장은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장애인체육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