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30명을 추첨해 이 지역 농특산물(3만원 상당)을 선물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옥천군은 지난해 1천914명으로부터 2억6천600만원의 기부금을 접수했다.
군 관계자는 "설 전후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