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6월까지 뱃들공원(보은읍 이평리)을 새로 단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14억원이 투입되고, 공사 기간 공원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군은 이 기간 중앙광장의 바닥 블록을 전면 교체하고, 산책로와 화장실, 벤치 등을 정비한다.
시계탑 쪽으로 연결된 진출입 도로(길이 20m) 폭을 26m로 확장하고, 경관조명을 새로 설치해 야간 풍경을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
보은읍 중심가에 위치한 뱃들공원은 대추축제와 문화공연(빅쇼) 등이 열리고, 매년 여름 물놀이장도 운영되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과정이니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