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4월 1일부터 의림지를 배경으로 한 음식관광 도보상품(가스트로 투어·미식여행)을 선보인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객들과 함께 의림지 일대와 솔밭공원 등을 걸은 뒤 주변 맛집에서 음식을 맛보고 해당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A코스(제대로 미식코스)에서는 생곤드레밥, 의림지디저트, 궁중쌍화차, 크림탕수육·쟁반짜장을, B코스(감성의 미식카페코스)에선 오디향 뽕잎비빔밥, 홍차, 수제빵·커피, 오미자차·궁중다과를 맛본다.
사전 예약제(최소 4명∼최대 15명)로 운영되며 비용은 1인당 2만7천500원이다.
예약 및 문의는 제천시관광협의회(☎ 043-647-212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