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5일까지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나트륨·당류를 줄인 식생활 문화 확산 등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연평균 매출액 1천억 원 이하 중소 제조업체와 가맹점 20개 이상 프랜차이즈 업체다.
참여 업체는 식약처가 제공하는 나트륨·당류 저감 기술을 활용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가공식품의 경우 자사 유사 제품 대비 25% 이상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제품 등을 개발한다.
식약처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나트륨·당류 함량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원재료 사용, 배합비 조절 등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찌개·전골 등 식육추출가공품, 초콜릿가공품, 어육가공품 및 가공 두유 등 가공식품과 국·탕 등 한식, 떡볶이, 도시락류 및 스무디·에이드 등 조리식품을 중심으로 개발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글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