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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남 내포신도시 인구 4만3천명…"연내 5만명 돌파 기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예산 일원에 조성된 내포신도시 인구가 4만3천명을 넘어섰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내포신도시 인구는 4만3천527명으로 집계됐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청사 이전 첫해인 2012년 509명에서 2015년 1만950명, 2016년 2만162명으로 급증했다.

 

2017년부터 2만명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2022년 10월과 지난해 10월 각각 3만명과 4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만 2천202명이 증가하면서 매달 734명씩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는 공공기관 유치,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가동, 공동주택 완공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인구 증가에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출범 당시 계획했던 인구 10만명에는 여전히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유윤수 충남도 공공기관유치과장은 "당초 목표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이러한 추세라면 연내 5만명 돌파도 기대할 수 있다"며 "내포신도시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