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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동 '감고을 감산업 특구' 3년 연장…사업비 52억원 증액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종료 예정이던 충북 영동군의 '감고을 감산업 특구' 사업 기간이 2027년까지 연장됐다.

 

영동군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 특구 사업 기간을 3년 연장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특구 면적은 종전과 동일한 42만2천㎡이고, 사업 예산은 52억원 늘어난 366억원이 됐다.

 

영동군은 연장 사업으로 곶감 주산단지 조성, 감 가공단지 조성, 감 활용 천연염색사업 육성, 곶감축제 및 대도시 판촉행사, 감 클러스터 조성, 영동 감 홍보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3천200여 농가가 6천146t의 감을 생산했다.

 

곶감을 만들어 팔아 거둬들이는 소득만 833억원에 이른다.

 

'영동 감고을 감산업 특구'는 2007년 처음 지정됐고, 2016년과 2021년 2차례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