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1분기 이 지역에서 1천316명이 태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천169명)보다 12.6%(147명) 증가한 수치다.
읍면동별 출생아 수는 오창읍 172명, 오송읍 137명, 용암2동 93명, 용암1동 90명, 복대1동 82명 등이다.
시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주기별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 육아수당, 아동수당, 결혼 비용 대출이자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