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1개 시·군과 농촌 공간 재생을 위한 '농촌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정부는 각 시·군이 추진하는 농촌 지역 활성화 사업에 국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5년간 개소당 최대 300억원이다.
각 시·군은 앞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농촌공간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경북 영덕군은 찾아가는 체육 교실과 문학 교실 등 생활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고, 전남 담양군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맺은 시·군은 모두 9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