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여권 무료 등기배송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다자녀 가정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증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돼 왔다.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여권 무료 등기배송 서비스는 충남에서 최초"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