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대덕동 일원 15만3천449㎡ 부지에 조성하는 호수공원이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계획시설(공원)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결정 고시에 따라 보상, 공원 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 및 인가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841억원을 투입해 2027년 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첫걸음을 뗐다"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친환경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