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문화원은 청주성 탈환 433주년을 맞아 내달 6일부터 이틀간 청주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읍성큰잔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축제는 592년 임진왜란 당시 조헌 등 의병과 승군이 왜군으로부터 청주읍성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여는 시민 참여형 역사축제다.
청주읍성은 지방 군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 행정 등 주요 기능을 담당했던 곳이다.
축제 기간 청주읍성 시민퍼레이드와 의승병 성탈환 퍼포먼스, 전통 줄타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청주 읍성 사대문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과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 등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