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전국 175개 특구 중 9위권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전체 특구를 대상으로 한 1차 서면 평가와 상위 41개 특구 대상 2차 전문가 대면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3차 대국민 평가를 통해 가려진다.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및 확대, 저탄소 농업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유기농 관광체험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이진 군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농업인과 행정, 유관기관이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대국민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홍성군이 우리나라 저탄소·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