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전남 광양시에 '백미당 LF스퀘어 광양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광주 신세계점과 군산 롯데몰점에 이은 백미당의 세 번째 호남권 매장이다. 백미당 LF스퀘어 광양점은 다양한 식음료·외식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푸드포레스트 존'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호남권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이라며 "호남권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음 달 4일까지 음료와 케이크를 함께 구매하면 별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테이스트 저니 위크'(Tasty Journey Week) 이벤트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제조 음료와 케이크를 함께 주문하면 별 3개를 적립할 수 있다. 이달의 테이스트 저니 푸드인 '키친205 딸기 치즈 케이크'와 제조 음료를 함께 구매하면 별 4개가 쌓인다. 이벤트 대상 케이크는 홀케이크를 제외한 스타벅스의 모든 케이크다. 사이렌 오더를 통해 주문해도 추가 별을 적립 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는 신선식품의 품질을 보장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신선을 알리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명 유튜버,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 신선식품을 발굴해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직접 산지를 찾아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검증하고 고객에게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특집 상품은 인기 유튜버 '애주가TV참PD(굿워크랩)가 소개하는 국내산 1등급 한돈이다. 영상에선 돼지고기의 부위별 해부 과정, 정형·가공, 냉장 배송 등의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공동구매 방식으로 최대 45%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며, 목표 수량이 달성된 후 일괄 배송된다.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억원 상당의 할인 지원금도 제공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신선식품 구매의 기회를, 생산자와 소상공인은 매출 확대의 기회를 각각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생산자,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노화에 따라 변화하는 얼굴 생김새나 근육, 눈살 등을 관리해주는 인상 안티에이징(노화방지) 브랜드 '프레스티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프레스티뉴는 은퇴 후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자아실현을 위해 사회 활동과 여가, 소비를 즐기며 생활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프레스티뉴에서 주름과 탄력, 피부 톤(색)을 한 달 만에 개선해주는 토너와 세럼, 로션, 크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는 피부 보습과 탄력 관리를 위해 피부 친화 성분인 콘드로이친을 적용했다. 또 시니어 사용자들을 고려해 제품 사용 순서를 용기 겉면에 표기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해 적용하는 등 직관적으로 제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프레스티뉴 관계자는 "얼굴에 나타나는 노화 징후를 관리할 수 있는 성분으로 확실한 인상 개선 효과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C녹십자웰빙은 모발 건강 유산균 '락틸락토바실러스 커베투스 LB-P9'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모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모발 건강 관리가 가능한 기능성 유산균으로서 식약처 승인을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는 LB-P9가 처음이다. LB-P9은 동물모델 연구를 통해 모낭 세포 수 증가 및 모발의 밀도 증가 등 효능이 확인됐다고 GC녹십자웰빙은 전했다. 인체적용시험에서도 모발 탄력, 윤기, 대상자 만족도에서 모발 건강의 안전성과 유의성이 증명됐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bhc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해외 시장 누적 주문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뿌링클은 작년 기준 홍콩과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 bhc치킨이 진출한 7개국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bhc치킨은 설명했다. bhc 관계자는 "많은 해외 고객이 K치킨에 대한 관심과 뿌링클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이용한 뒤 뿌링클만의 차별화된 맛에 빠져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특히 Z세대에서 인기가 두드러지고, 해외 한인 유학생과 교민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실시간 식품 정보 확인 서비스'(푸드 QR)를 밀키스와 새로 등 제품 표지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푸드 QR은 제품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제품 안전 정보와 영양 성분, 보관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웹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시력이 저하된 소비자가 식품 정보를 쉽게 확대해 볼 수 있도록 웹페이지의 가독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추후 맥주와 음료 등 10개 품목에 QR코드를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월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을 통해 흑돼지와 참외, 활전복 등을 역대급 특가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가격 혜택을 고객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알리고자 새해부터 시작한 마케팅 프로젝트다. 3월 대표 '고래잇템'은 오프라인 기준 이마트 단독 품종인 '우리흑돈' 삼겹살·목심이다. 우리흑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토종 재래돼지 혈통을 잇기 위해 개발한 흑돼지이다. 이마트는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해 100g당 1천800원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금한돈'도 할인해 100g당 1천700원대에 선보인다. 금한돈은 프리미엄 YBD(요크셔·버크셔·듀록돼지 삼원교잡) 품종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참외와 오렌지도 작년 비슷한 시기보다 20∼30% 이상 저렴하게 판다. 이마트는 올해 처음 수확한 성주 꿀참외 물량 15만개를 준비했고 한 달 전부터 미국 수출업체와 사전협의를 통해 네이블오렌지 가격을 낮췄다. 완도 활전복은 20t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판매한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도 '고래잇템' 10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다음 달 초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가격은 기존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200원 오른다.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2천300원에서 2천600원으로 인상된다.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점주 등과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더벤티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은 브랜드 론칭 11년 만에 처음이다. 더벤티는 지난해 4월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메뉴 7종의 가격을 200∼500원 올렸다.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커피 전문점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t(톤)당 9천213달러(약 1천325만원)로 작년 2월(4천152달러)보다 약 121.9% 올랐다. 로부스타 원두 가격은 지난달 30일 t당 5천756달러(약 828만원)로, 작년 2월(3천134달러)보다 약 83.7% 비싸졌다. 이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4일부터 톨 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고, 할리스와 폴바셋도 가격을 올렸다. 파스쿠찌는 지난 13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음료 5종의 가격을 2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럭셔리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가 오는 22~3월23일까지 서울 광장시장에서 정통 멕시칸 스트리트 퀴진 음식점 '라까예'와 협업해 '페스카데리아 데 라까예' 팝업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인어로 '생선가게'를 뜻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멕시코 해안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멕시코 현지의 맛을 라까예만의 해석이 더해진 여러가지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광장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하다. 돈 훌리오와 라까예는 광장시장의 특성을 살려 정통 멕시코 해안 시장의 분위기와 요리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또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돈 훌리오 블랑코'와 이를 활용한 칵테일 '피셔맨스 워터'도 선보인다. 라까예는 2025년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에스콘디도'의 오너 셰프이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흑백요리사'에서 '코리안 타코킹'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진우범 셰프가 운영하는 정통 멕시칸 스트리트 퀴진 브랜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멤버십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등 커피 음료를 주문하면 커피 6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원 모어 커피'(one more coffee) 행사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골드 회원이 스타벅스 앱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톨 사이즈 이상의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를 주문하면 30분 뒤에 '오늘의 커피'와 '아이스 커피'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60% 할인 쿠폰을 받는다. 해당 쿠폰은 1일 1회 제공되고, 다운로드한 쿠폰은 당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커피 이용 고객이 커피를 조금 더 원할 경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리워드 혜택을 강화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할인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애플 맥북 프로, 아이패드 에어5, 삼성 갤럭시북4, 갤럭시탭S10플러스, LG 그램16 등 인기 노트북 및 태블릿에 대해 상품 할인, 멤버십 포인트 제공 등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책상·책장은 행사카드 구매 시 40% 할인 판매하고 식기류를 비롯한 생활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행사 상품 구매 시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님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혈당)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만성질환이다. 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신경병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사망을 앞당길 수 있다. 이런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되돌리기 어렵다. 식단 조절과 약물, 인슐린 주사까지 동원해도 대개는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반면, 당뇨병전단계(이하 전당뇨)는 다르다. 미리 발견해 대책을 세우고 실천하면 얼마든지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 전당뇨는 공복혈당이 100∼125㎎/dL, 또는 당화혈색소(HbA1c) 5.7∼6.4% 수준일 때를 말한다. 아직 당뇨병은 아니지만, 혈당 조절 기능이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각종 발표를 종합하면, 국내 전당뇨 인구는 약 1천580만명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당뇨병 환자 600만명을 합하면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가까이에 해당하는 2천180만명이 당뇨병 위험군에 해당하는 셈이다. 문제는 전당뇨 상태에서는 많은 사람이 아무런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해 당뇨병으로의 악화를 방치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상태에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5명 중 1명 이상이 수년 내에 당뇨병으로 진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숲길을 걸을 때 도시에서보다 부정적 감정은 줄어들고 항산화 효과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숲길 걷기의 건강 효과를 분석한 결과, 2㎞ 구간을 30분 동안 걸었을 때 도시에서 같은 거리를 걷는 경우보다 긴장·우울·분노·피로 등 부정적 감정이 평균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60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숲길과 실내에서 동일한 강도의 운동을 10주 동안 실시한 결과, 숲길에서 운동할 때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효소(SOD)가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내는 31.8%, 숲길은 40.0% 증가) 혈관 질환 등 성인병을 일으키는 중성지방도 15.7% 감소해 실내 운동 때의 감소폭(14.8%)보다 컸다. '어려움'이나 '매우 어려움' 수준의 4단계 이상 숲길(국내 숲길은 경사도와 길이, 노면 폭, 안내표지 유무 등을 기준으로 '매우 쉬움'부터 '매우 어려움'까지 5등급으로 구분됨)을 일주일에 3시간 걷는 것만으로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건강을 위한 운동 지침을 충족한다고 산림과학원은 전했다. 이는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활동과 주 2회 근력운동에 맞먹는 수준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땡볕 아래 논·밭에서 작업하던 노인들이 잇따라 숨져 고령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1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후 지난해까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238명이다. 남성이 145명, 여성 93명이었다. 최악의 폭염이 나타났던 2018년에만 48명이 숨지고, 2023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32명, 34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체의 약 3분의 2(65.5%)인 156명이 60세 이상이었다. 발생 장소는 논밭이 76명(31.9%)으로 가장 많고, 집(14.7%), 길가(13.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올여름에도 전날까지 7명의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 남성이 5명, 여성이 2명이며, 80대가 3명, 50대가 2명, 70대와 40대가 1명씩이다. 7명 중 4명이 노인이었다. 산에서 3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논밭과 비닐하우스, 운동장, 길가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지난 2일 경남 진주의 80대 여성이 비닐하우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5일엔 제주 서귀포시 한 밭에 역시
2015년 이후 철 결핍성 빈혈(IDA) 치료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정맥주사(IV) 철 제제인 '페릭 카르복시말토오스'(FCM·Ferric Carboxymaltose)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와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이 진행한 카르복시말토스와 저인산혈증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결과가 최근 미국혈액학저널(American Journal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 저인산혈증은 IV 철 제제 투여 후 혈청 내 인산 수치가 2.0㎎/㎗ 미만으로 감소할 때 발생하는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이다. 단기적으로는 근력저하와 피로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의 경우 뼈 통증, 골연화증, 가성골절 등을 야기한다. 극히 드물긴 하지만 혈청 인 수치가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중증인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연구진이 미국 FDA, FAERS(이상반응 보고 시스템), 임상시험, 메타분석 등 40여개 문헌과 1천270건의 보고사례를 분석한 결과, FCM 투여 후 저인산혈증 발생률은 50~92%에 달했다. 반면 페릭 데리스말토스(ferric derisomaltose), FXM 등 FCM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다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심할 경우 담낭 천공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지는 담석증 환자가 최근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건강보험 환자 통계상 담석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20년 21만9천926명에서 지난해 27만7천988명으로 4년새 26.4% 증가했다. 담석은 지방을 분해하는 체내 소화액인 답즙의 구성 성분에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한다. 답즙은 수분, 담즙산염, 빌리루빈, 콜레스테롤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요소 간에 불균형이 생기면 결정체가 생겨 담석으로 발전한다. 김범수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교수는 "최근에는 서구화한 식습관과 비만 등의 영향으로 담즙 속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생기는 콜레스테롤성 담석 환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담석이 담관을 막거나 담낭벽, 췌장 등을 자극하면 복통이나 황달, 발열 등 염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오른쪽 윗배의 쥐어짜는 통증과 압박감으로, 식사 후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정도에 따라 등과 어깨까지 확산하기도 하고, 상태가 악화하면 담낭 천공, 복막염,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담석은 재발 우려가 커 근본 원인이 되는 담낭을 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hy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 홈페이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hy는 회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주력해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는 온라인몰 프레딧과 나뉘어 운영된다.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굵은 서체로 표현했고 화면에 충분한 여백을 뒀다. 또 hy 고유 브랜드 색상을 사용해 기업 정체성을 살렸다. 홈페이지 내 카테고리는 기업 소개, 사업 분야, 브랜드, 지속 가능, 인재 채용 등 5개로 간소화했다. 반응형 웹사이트 설계로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외국인 이용자를 위해 국문 외에 영문, 중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신규 홈페이지 구축은 고객, 대내외 파트너들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회사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로봇드론지원센터 설계 공모에서 아리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건축 분야 교수 및 건축사 등 7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로봇드론지원센터는 로봇과 드론 기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대덕구 문평동 대덕경찰서 본관동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천71㎡ 규모로 체험장과 전시장, 실내 드론 비행장, 공유팩토리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까지 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목적에 부합하는 우수한 설계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태국 CP그룹의 유통 계열사(CP AXTR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aT는 태국에서 2천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CP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현지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식품 유통 정보를 교환하고 유망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K푸드 판촉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2월에는 제주 감귤을 CP그룹의 매장인 마크로와 로터스에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aT는 마크로의 경우 식당, 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한 대용량 제품 유통에 특화돼 있어 한국산 가공식품과 신선 농산물 시장 확대에 유리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전날 열린 협약식에서 "한국 농식품이 태국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P그룹은 지난 1921년 설립된 태국 최대 민간기업으로, 태국 세븐일레븐을 비롯해 농식품, 유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개국에 진출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이달 11∼13일 안내면 종합축제장과 대청호 생태공원에서 '제15회 향수 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행사장에서는 알이 꽉 찬 옥수수와 씨알 굵은 감자를 맛보는 시식코너와 할인 판매장이 운영되고, 옥수수 수확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초대 가수 공연과 트로트 가요제(콘포가요제), 음식 경연대회 등도 열린다. 이승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당도 높은 옥수수와 감자가 생산되고 있다"며 "시골의 훈훈한 정을 느끼면서 맛과 재미를 만끽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청호 기슭에 자리 잡은 옥천군 안내·안남면은 옥수수와 감자 주산지다. 해마다 230여곳의 농가가 옥수수 35㏊와 감자 15㏊를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