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초콜릿 라테에 티라미수 케이크 등 카페 음료와 디저트를 같이 먹으면 당류 하루 섭취량의 1.3배를 한꺼번에 먹게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커피전문점·디저트 카페에서 판매하는 메뉴 129건을 대상으로 당류와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음료 83건(커피류 28건, 다류 20건, 초콜릿류 5건, 커스텀 음료 30건)과 디저트 46건(제빵류 26건, 제과류 20건)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일부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섭취하면 당류는 일일 섭취 권고량의 약 1.3배, 카페인은 약 1.6배 수준까지 섭취할 수 있었다. 아메리카노 1잔의 카페인은 약 150㎎으로 어린이·청소년은 1잔, 성인은 2∼3잔만으로도 일일 섭취 권고량에 근접할 수 있다. 음료 중 고카페인 제품은 전체의 약 64%(시판메뉴 53건 중 34건)로 커피류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전 제품이 고카페인 표시 대상에 해당했다. 아메리카노, 콜드브루, 카페라테, 카페모카는 모든 제품이 고카페인 표시 대상 음료에 해당했고, 녹차 및 홍차 함유 음료도 절반 이상이 고카페인 음료였다. 박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엿새 동안 냉장·냉동 정육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스페인산 냉동 대패삼겹살(800g), 캐나다산 보리먹인 돼지 삼겹살·목살(각 500g), 한돈 삼겹살·목살(300g) 등 5종으로 100g당 가격이 1천980∼2천200원이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쌈장을 증정받고 CU 멤버십 QR 제시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33%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CU는 3월 3일을 '삼각김밥데이'로 운영하다가 2023년부터는 이를 '삼겹살데이'로 바꿨고, 이에 2023년 CU의 냉장 정육 매출은 전년 대비 737.2% 증가했다. 냉장 정육 매출은 2024년에는 전년 대비 49.8%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64.5% 늘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출생아가 130명으로 2020년 이후 5년 만에 큰 폭의 반등을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4년 88명에 비해 47.7%(42명) 늘었고, 충북지역 시군 중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이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2024년 대비 9.1% 늘어난 8천336명이 출생했다. 2017년까지 300명을 웃돌던 영동군 출생아는 이후 내리막길을 걷다가 2020년 소폭 반등한 뒤 다시 하락했다. 2022년(132명) 150명 아래로 떨어졌고, 뒤이어 2년 만에 100명도 깨졌다. 영동군은 출생아 급증 배경으로 다양한 결혼, 출산, 육아 지원책이 성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동군은 결혼 후 이 지역에 정착해 아이를 키우는 청년 부부에게 최대 1억2천만원을 주는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45세 이하 청년 부부에게 5년간 1천만원의 정착 지원금을 주고, 신혼부부가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받은 경우 3년간 최대 6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도 각종 축하금과 의료비 등 최대 4천700만원을 주고, 자녀가 8세 될 때까지 아동·양육·부모 수당을 합쳐 3천380만원을 지급한다. 입학하면 축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매장유산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디-헤리티지'(D-Heritage)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유산은 땅속에 묻혀 있는 문화유산으로, 토기 등 유물을 비롯해 옛 건물지, 무덤, 배수로 등 과거 인간 활동의 흔적까지를 모두 포함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탓에 건축이나 대규모 개발 과정에서 매장유산이 뒤늦게 확인돼 공사가 중단되거나 발굴 조사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계획 단계에서부터 국가유산 영향 진단 등 사전검토를 거치게 돼 있으나 해당 여부 판단과 절차 이행 과정이 복잡해 담당 공무원들이 행정절차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안재필 시 학예연구사가 직접 개발한 디-헤리티지 애플리케이션은 사업 단계, 사업 면적, 주변 문화유산 현황 등 핵심 정보를 입력하면 '국가유산영향진단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자동으로 판정하고 단계별 이행 사항을 안내해 준다. 안 연구사는 "자치구의 국가유산 담당자들은 잦은 보직 변경으로 복잡한 관계 법령 숙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문화유산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일곱째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4천100만원 상당의 출산·양육 혜택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일곱째 아이 탄생의 주인공은 삽교읍에 거주하는 민태훈(41)·안은영(42)씨 부부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일 3.5㎏의 남자아이를 얻었다.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이들은 평소 다자녀를 양육하면서도 삽교읍 자율방범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모범 가정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해당 가정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초기부터 보건소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출산 이후에는 출산 육아 지원금, 출산 축하 바구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에 나섰다. 임산부 진료교통비와 산후조리 비용도 지원한다. 예산군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 금액은 총 4천100만원 상당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은 현재 병원 치료 중인 여섯째 아이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예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일곱째 자녀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오천파출소장 권문식 ▲ 홍원파출소장 이문갑 ▲ 장항파출소장 김성철 ▲ 구조대장 한창섭 ▲ 511 함장 이상민 ▲ 320 함장 배극선 ▲ 209 정장 전호근 ▲ P-31 정장 정성환 ▲ P-89 정장 문명일 ▲ 방제 10호 정장 한상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 대표 호수자원인 백곡호 일원에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백곡면 석현리 일원에 총사업비 57억원을 들여 2만4천530㎡ 규모 부지에 단독주택 40여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소공원, 주차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군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곡호와 연계된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경관을 갖춘 특색 있는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통해 인구를 유입시키고 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피지오겔 브랜드에서 피부 붉은기 완화 제품 '레드수딩 로자테카' 세럼과 크림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피부 진정 성분과 수분 장벽 관리 성분 등을 넣어 제품을 제조했다. 또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 제품 연구에서는 자외선으로 인한 붉은기가 16.6% 완화하는 것을 확인했고, 갱년기 여성 32명 대상 연구에서는 열에 의한 붉은기가 4.7%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밖에 피부 장벽 개선과 민감도 완화 등도 확인했다. 피지오겔 관계자는 "레드수딩 로자테카 라인은 피부 스트레스의 첫 시그널인 붉은기를 놓치지 않고 초기부터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민감 피부 고민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오는 5월 개최하는 세계 최대 정원축제 'RHS 말번 스프링 페스티벌' 쇼가든 부문에 초청됐다고 23일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찰스 3세 국왕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수목원의 해안 풍경과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지은 한옥이 어우러지는 한국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리포수목원의 한국 정원은 축제 이후 영국 힐리어가든으로 옮겨져 영구 보전된다. 이번 축제 쇼가든 부문에는 전 세계 6개 팀이 초청됐다. 천리포수목원 강희혁 연구원은 "2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RHS 말번 페스티벌에 한국의 정서와 풍경을 담은 작품이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쇼가든 참여로 한국 조경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단체급식 사업장 전체 식수(급식 이용 인원) 가운데 간편식 코너 이용 비중이 28%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4%대에서 3년 만에 약 7배로 높아진 것이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혼밥' 문화 확산과 점심시간 활용 방식 변화로 간편식을 찾는 직장인이 늘었다"며 "직접 제조 간편식 품목을 확대해 선택 폭을 넓힌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2020년 1천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푸드센터를 신설하며 간편식 품목 수를 65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하루 10종 이상의 간편식 메뉴를 제공하는 '멀티픽 간편식 코너'도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약 100곳까지 늘렸다. 현대그린푸드는 3년 내 간편식 품목을 1천200종 이상으로 늘리고 외식 브랜드 협업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간편식 선택 비중이 33%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화하는 직장인 식사 트렌드에 맞춰 단체급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양행은 현대인의 하루 컨디션을 시간대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프리미엄 데일리 케어 브랜드 '비컴플'(Becompl)’ 3종 제품 '모닝샷', '올데이샷', '굿나잇'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컴플은 정제와 액상을 한 병에 담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듀얼 제형을 적용해 휴대성과 즉각적인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컴플 모닝샷은 전날의 피로로부터 간 건강을 전문적으로 케어하기 위한 제품이다. 에너지충전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 제형으로 구성됐다. 밀크시슬과 홍경천 추출물을 함유한 휴대형 디자인으로 바쁜 출근길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직장인의 아침 루틴에 적합하다. 비컴플 올데이샷은 하루 에너지 밸런스를 위해 20종의 기능성 원료를 한 병에 담은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활력 부스터와 항산화 등 기능성을 충족하며, 정제 2정과 시트러스 맛 액상이 결합된 이중 제형을 갖췄다.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고함량 비타민B군을 중심으로, 비타민 C·E와 미네랄 조합을 통해 항산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밤 시간대에 섭취하는 비컴플 굿나잇은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해 설계된 숙면 케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의 새로운 아이스 커피가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나라'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6일 전 세계 스타벅스 가운데 최초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어로카노'(Aerocano)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로카노는 아메리카노에 공기를 주입해 미세한 거품을 형성한 아이스 전용 커피다. 에스프레소의 묵직함과 쌉쌀한 맛에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가벼운 풍미를 구현했으며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이 특징이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 브루에 이은 새로운 아이스 커피 라인업으로 에어로카노를 상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다. 스타벅스는 사계절 아이스 커피를 즐기며 '얼죽아'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의 커피 문화와 역동적인 한국의 커피 시장을 고려해 한국에서 이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실제 최근 3년(2023∼2025년)간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판매한 아메리카노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 비중은 매년 70%를 웃돌았다. 아이스 음료를 여름이 아닌 2월에 출시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알렉산드라 오르솔릭 스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3일 "충북의 저력을 키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간 충주시장으로서의 마음과 성과, 30여년 경찰 공무원으로의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려 한다"며 이 같은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현안과 과제들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한가지라도 제대로 결론을 내고 진행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변화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야당 소속을 두 번 경험했으나, 많은 국책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정치적 입장을 떠나 누구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시장은 끝으로 "2018년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도 충주시장 선거에서 재신임받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하게 일해온 4년을 유권자들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겸손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겠다"고 전했다.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1기)를 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1형 당뇨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사 처방전과 관리기기 구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했는데, 시는 이들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요양비 지급내역서로 대체키로 했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도 신청자 동의를 받아 시 담당자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산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19세 이상의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 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환자에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구매비용이 지원된다. 구매비용 지원 대상 환자는 지난해 7월 기준 54명(19세 미만 4명)으로, 이들은 관리기기 구매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으로, 출고가 기준 최대 1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정책 개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적용됐으며, 유통 채널별 일정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는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2026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을 재개하며, 첫 번째 테마로 신규 도입된 '미식'(밥 로드) 코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로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테마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월 신규 테마는 미식으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음식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향토음식인 병천순대를 즐길 수 있는 '병천순대거리'(순대길), 다양한 외식 콘텐츠가 밀집한 '유량음식문화거리'(채움길),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천안 중앙시장'(시장길) 등 3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에서 '천안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지정된 3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매달 테마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올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3월 미식 코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해서 소개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천안의 맛을 따라 걷는 미식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