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시민단체가 국회에 행정통합 특별법 본회의 처리 중단을 촉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는 내일(24일) 예정된 특별법 본회의 강행 처리를 멈추고 원점에서 재논의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현 행정통합 법안은 심각한 독소조항과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며 "단체장으로의 과도한 권력 집중을 통제할 견제 장치가 전무할 뿐 아니라 지역 내 불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고 난개발과 생태환경 파괴를 부추기는 특례조항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교육 체계 붕괴와 교육현장 혼란이 우려될 뿐 아니라 선거가 코앞임에도 지역 내 정치적 다양성 확보 대안이 없이 최소한의 주민 숙의 절차 없이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런 방식의 통합은 결과적으로 통합의 기대효과를 상쇄시키며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지원하는 학교급식 지원사업비 예산으로 528억8천461만원을 편성해 집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477억6천923만원을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로 지급하고, 관내 유치원에도 6억원 상당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초·중·고 학생 1인당 무상급식 단가는 3천920원에서 4천80원으로 평균 4.08% 인상됐다. 이와 별도로 44억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직접 구입해 학교급식에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이번 학교급식 사업을 통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특수학교 포함) 172곳 6만7천498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무상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40개 업체의 70개 납품 품목 특성에 맞춰 농산물 주 2회, 수산물 주 1회, 축산물 분기별 점검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학교급식 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학생과 농업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충남·대전통합특별법'을 두고 충남 지역 노동계와 시민사회 단체가 23일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번 특별법이 주민 동의 없는 졸속 입법이라며 오는 24일 본회의 강행 중단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와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성 파괴하는 졸속 행정통합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10개가 넘는 상임위에서 검토해야 함이 마땅함에도 열흘도 되지 않는 시간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만 거쳐 법안이 날림으로 처리됐다"며 "390개의 조항으로 구성돼 방대한 영역에 큰 영향을 끼치는 법안이 주민과 노동자 등 주체자와 논의 없이 추진되는 것이 정상인가"라고 따졌다. 이어 "특별법의 독소조항들은 향후 노동자들의 삶을 파괴할 우려가 크다"면서 "유급휴일의 무급화와 고령자·장애인 고용 의무 미적용 등의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율학교와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등 특권교육을 강화하는 조항은 공교육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리병원 설치 요건 완화와 병원 부대사업의 범위 확대로 인해 의료 민영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이밖에 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농업인 안전·편의 장비 지원에 4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1억7천만원으로 관리기·경운기·농업용 급유기 구입비 50%를 지원하고, 가뭄 대비 밭작물 관정 20개소 굴착(1억4천만원)도 돕는다. 도로 운행이 잦은 트랙터·경운기의 야간 경광등과 이앙기 부착용 측조시비기(비료 살포기) 보급에는 9천만원을 투입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과 농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며 "영농 인력난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올해 193억원을 들여 도유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세부사업을 보면 먼저 각종 산림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기존 전문진화대가 개편된 산림재난대응단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감시인력 운영과 드론 예찰 등 예방활동을 확대한다. 유관기관 협력 및 대책상황실 가동을 통한 초동진화 체계도 강화한다. 고부가가치 경제림 경영을 위해선 63㏊ 규모의 경제림 및 밀원숲을 확대 조성하고, 160㏊ 규모의 조림지가꾸기와 숲가꾸기를 추진한다. 또 산림경영의 기반인 임도망 확충(신설 2.9㎞·보수 8.5㎞)으로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극한 호우에 대비해 재해 우려 지역 37곳을 대상으로 사방사업을 우기 전 조기 완공하고, 기존 시설 1천682곳의 사후관리에 주력한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숲의 혜택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녹색자산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 옥천군은 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내달 27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분야는 복지, 일상·안전, 취업·일자리, 산업·기업 관련 등이다. 군청 누리집의 '공고'코너를 참고하면 되고, 개인이나 기업, 단체 명의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문의는 군청 법무통계팀(043-730-3082)에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초콜릿 라테에 티라미수 케이크 등 카페 음료와 디저트를 같이 먹으면 당류 하루 섭취량의 1.3배를 한꺼번에 먹게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커피전문점·디저트 카페에서 판매하는 메뉴 129건을 대상으로 당류와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음료 83건(커피류 28건, 다류 20건, 초콜릿류 5건, 커스텀 음료 30건)과 디저트 46건(제빵류 26건, 제과류 20건)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일부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섭취하면 당류는 일일 섭취 권고량의 약 1.3배, 카페인은 약 1.6배 수준까지 섭취할 수 있었다. 아메리카노 1잔의 카페인은 약 150㎎으로 어린이·청소년은 1잔, 성인은 2∼3잔만으로도 일일 섭취 권고량에 근접할 수 있다. 음료 중 고카페인 제품은 전체의 약 64%(시판메뉴 53건 중 34건)로 커피류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전 제품이 고카페인 표시 대상에 해당했다. 아메리카노, 콜드브루, 카페라테, 카페모카는 모든 제품이 고카페인 표시 대상 음료에 해당했고, 녹차 및 홍차 함유 음료도 절반 이상이 고카페인 음료였다. 박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엿새 동안 냉장·냉동 정육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스페인산 냉동 대패삼겹살(800g), 캐나다산 보리먹인 돼지 삼겹살·목살(각 500g), 한돈 삼겹살·목살(300g) 등 5종으로 100g당 가격이 1천980∼2천200원이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쌈장을 증정받고 CU 멤버십 QR 제시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33%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CU는 3월 3일을 '삼각김밥데이'로 운영하다가 2023년부터는 이를 '삼겹살데이'로 바꿨고, 이에 2023년 CU의 냉장 정육 매출은 전년 대비 737.2% 증가했다. 냉장 정육 매출은 2024년에는 전년 대비 49.8%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64.5% 늘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출생아가 130명으로 2020년 이후 5년 만에 큰 폭의 반등을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4년 88명에 비해 47.7%(42명) 늘었고, 충북지역 시군 중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이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2024년 대비 9.1% 늘어난 8천336명이 출생했다. 2017년까지 300명을 웃돌던 영동군 출생아는 이후 내리막길을 걷다가 2020년 소폭 반등한 뒤 다시 하락했다. 2022년(132명) 150명 아래로 떨어졌고, 뒤이어 2년 만에 100명도 깨졌다. 영동군은 출생아 급증 배경으로 다양한 결혼, 출산, 육아 지원책이 성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동군은 결혼 후 이 지역에 정착해 아이를 키우는 청년 부부에게 최대 1억2천만원을 주는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45세 이하 청년 부부에게 5년간 1천만원의 정착 지원금을 주고, 신혼부부가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받은 경우 3년간 최대 6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도 각종 축하금과 의료비 등 최대 4천700만원을 주고, 자녀가 8세 될 때까지 아동·양육·부모 수당을 합쳐 3천380만원을 지급한다. 입학하면 축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매장유산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디-헤리티지'(D-Heritage)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유산은 땅속에 묻혀 있는 문화유산으로, 토기 등 유물을 비롯해 옛 건물지, 무덤, 배수로 등 과거 인간 활동의 흔적까지를 모두 포함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탓에 건축이나 대규모 개발 과정에서 매장유산이 뒤늦게 확인돼 공사가 중단되거나 발굴 조사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계획 단계에서부터 국가유산 영향 진단 등 사전검토를 거치게 돼 있으나 해당 여부 판단과 절차 이행 과정이 복잡해 담당 공무원들이 행정절차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안재필 시 학예연구사가 직접 개발한 디-헤리티지 애플리케이션은 사업 단계, 사업 면적, 주변 문화유산 현황 등 핵심 정보를 입력하면 '국가유산영향진단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자동으로 판정하고 단계별 이행 사항을 안내해 준다. 안 연구사는 "자치구의 국가유산 담당자들은 잦은 보직 변경으로 복잡한 관계 법령 숙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문화유산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일곱째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4천100만원 상당의 출산·양육 혜택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일곱째 아이 탄생의 주인공은 삽교읍에 거주하는 민태훈(41)·안은영(42)씨 부부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일 3.5㎏의 남자아이를 얻었다.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이들은 평소 다자녀를 양육하면서도 삽교읍 자율방범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모범 가정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해당 가정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초기부터 보건소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출산 이후에는 출산 육아 지원금, 출산 축하 바구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에 나섰다. 임산부 진료교통비와 산후조리 비용도 지원한다. 예산군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 금액은 총 4천100만원 상당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은 현재 병원 치료 중인 여섯째 아이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예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일곱째 자녀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오천파출소장 권문식 ▲ 홍원파출소장 이문갑 ▲ 장항파출소장 김성철 ▲ 구조대장 한창섭 ▲ 511 함장 이상민 ▲ 320 함장 배극선 ▲ 209 정장 전호근 ▲ P-31 정장 정성환 ▲ P-89 정장 문명일 ▲ 방제 10호 정장 한상영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개학 시즌을 맞아 '이달의 도시락 개강·개학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의 도시락'은 GS25가 매월 첫째 주 콘셉트를 정해 출시·판매하는 상품으로, GS25는 이번에 학창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음식으로 메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반찬은 양념치킨, 제육볶음, 미트볼, 토마토스파게티, 김 등이며 출시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도 열린다. GS25 관계자는 "먹거리 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객들이 추억의 맛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이달의 도시락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구성의 도시락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의 식품 브랜드 청정원은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배우 임윤아를 새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고, '뜻밖의 즐거움'을 주제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임윤아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청정원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임윤아와 함께 제작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공개한 티저 영상은 '알게 모르게 맛있게'를 메인 광고 문구로 내세워 지난 30년간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함께해온 청정원의 모습을 담았다. 대상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식품 전문 브랜드를 넘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선도하는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022∼2024년 40곳에 달했던 충남도 발주 건설공사 부적격업체가 지난해 한 곳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는 건설시장의 공정질서를 어지럽히는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를 근절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1억원 이상, 70억원 미만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개찰 1순위 업체의 자본금, 사무실,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정밀 조사해왔다. 그 결과 2022년 14곳, 2023년 11곳, 2024년 15곳의 부적격업체를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도내 15개 시·군 중 11곳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자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는 나머지 4곳(천안·보령·계룡·금산)에 대해 조례 개정과 제도 시행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불법 하도급과 공사 품질 하락을 초래하는 부적격업체를 입찰단계부터 배제함으로써 건실한 건설사들의 수주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천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인 영월군 청령포 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관리가 강화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13일 영월군청과 함께 청령포 등 주변 관광지의 음식점 100여 개소에 대한 사전 위생 관리를 실시하고 식품안심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평가해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고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식품안심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설정한다. 영화 흥행으로 청령포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했다. 이에 식약처는 영월 지역 음식점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게 하고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방문객이 급증한 점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 수칙 및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풍헌 주변(뉴트로드)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