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온두라스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BBQ는 최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시에 있는 마스데발 플라자에 약 83평, 120석 규모의 온두라스 1호점을 개점했다. BBQ는 올해 1분기 내 현지 4호점까지 추가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BBQ는 2023년 파나마에 중미 지역 첫 매장을 연 것을 시작으로 코스타리카, 바하마, 자메이카, 온두라스 등 중미·카리브해 지역에서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8월 콜롬비아 현지 기업 베베쿠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남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MF는 현지 파트너에게 사업권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형태의 계약을 의미한다. BBQ는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으로 남미 시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단순한 해외 매장 확장을 넘어 현지 소비 트렌드와 운영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중미·카리브해 지역에서 성공 모델을 구축한 뒤 남미까지 확대해 미주 전역을 아우르는 성장 축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수확기에 집중되는 농가 소득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농업인 월급제 참여 신청을 다음 달 3일부터 4월 3일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월급제 대상은 벼와 지역특화작목 재배 농가로, 약정수매를 체결한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연말에 받을 약정수매 예상 대금의 60% 이내를 4∼11월 분할 지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수확 전에도 영농자재 구매비와 생활비 등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매달 20일 최대 300만원이 지급되며, 선지급에 따른 이자 부담은 군이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는 월급제 참여로 소득이 변동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농업인 월급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나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최근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고 23일 밝혔다. 신보령발전본부 내에 건립될 생산기지는 2.5㎿ 규모의 수전해 설비를 통해 연간 수소 승용차 7만9천대를 완충할 수 있는 약 39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오는 8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령시는 수소 생산기지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일자리 감소 및 지역경제 위축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석탄화력발전소 유휴부지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거점으로 재탄생시킨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이 에너지 그린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민 복지 증진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수소 생태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3일 고질적인 고액 세금 체납자 전담 조직인 '징수기동팀'을 신설하고 민간 전문가를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징수기동팀은 전년도 5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부터 현장 징수, 강제 체납처분까지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또 다음 달 중 민간 채권추심 전문가 2명을 채용, 징수기동팀에 배치해 체납자의 재산 및 소득 구조 분석, 권리관계 검토 등을 통해 지능화된 재산 은닉 행위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 수색과 동산 압류, 차량 강제 공매 등 체납처분을 대폭 강화한다.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사해행위 취소 소송 등 법적·행정적 제재 수단도 적극 활용한다. 다만, 사업 부도나 실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는 정리 보류 후 복지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악의적 체납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면서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조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민 10명 중 7명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난 20∼22일 시내 거주 성인 2천153명을 대상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 시민 인식에 대해 온라인·전화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71.6%가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반대가 41.5%로 찬성(33.7%)보다 7% 포인트 이상 높았다. 지역별로는 유성구와 서구의 반대 비율이 각각 46.6%, 43.6%로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와 18∼29세의 반대 응답이 각각 53.4%, 51.1%로 높게 나타났다.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지역 간 갈등 심화'가 29.4%로 가장 많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부족' 26.7%, '대전 정체성 훼손' 15.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통합에 찬성한 응답자들은 '행정 효율화' 46.4%, '수도권 일극 체제 해소' 25.3%, '주민 편의 증대' 15.7% 등을 이유로 꼽았다. 통합 시기와 관련해서는 '5년 이상 장기 검토 후 추진'이 3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년 후 출범' 26.5%, '올해 7월 출범' 25.7% 등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시설,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체 등 3만6천여곳을 대상으로 내달 20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대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9천여곳과 학교·학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체 2만 7천여 곳이다. 식약처는 급식시설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정서저해식품 판매, 무표시 소분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도구와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27일까지 5일간 '시그니처 브랜드 위크'를 열고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릴레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뷰티(23일), 패션(24일), 가전(25일), 스포츠(26일), 리빙(27일)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대표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여행에서는 오후 8시 파라다이스시티와의 단독 라이브 방송을 통해 조식 특전 등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 같은 날 키엘 '콜라겐 UV 선세럼'의 쓱닷컴 단독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패션에서는 빈폴 봄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가전에서는 LG전자 워시타워, 닌텐도스위치, 다이슨 AI 로봇청소기 등의 제품에서 최대 10만원 할인하는 쿠폰을 지급한다. 스포츠에서는 르무통과 나이키 운동화·의류 등을, 리빙에서는 리바트 가구와 스타벅스 데스크 컬렉션을 할인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분 및 당류(전분당) 업체들의 담합 의혹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관련 업체들이 잇달아 가격 인하에 나섰다. 공정위는 국내 전분당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대상, 삼양, 사조CPK,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의 담합 의혹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그룹의 전분당 제조·판매 업체 사조CPK는 23일 전분당 주요 제품 가격을 3∼5% 인하한다고 밝혔다. 품목은 옥수수를 원료로 한 전분, 물엿, 과당 등이며, 실수요처·대리점·기업간거래(B2B)·소비자용(B2C) 등 모든 유통 경로에 적용된다. 사조CPK는 원재료 가격 변동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제조 원가 부담을 겪는 파트너사의 부담 완화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도 지난달 B2B 전분당 가격을 3∼5% 인하한 데 이어, B2C 제품 가격을 최대 5% 내린다고 이날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최근 국제 원재료 가격을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라며 "고객과 소비자 부담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대상도 지난 13일 청정원 올리고당, 사과올리고당, 요리올리고당 등 올리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강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을 전개하는 쎌바이오텍이 지난해 K-유산균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쎌바이오텍은 작년 매출 533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6.8%, 영업이익 16.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개선은 견고한 해외 수출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K-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점이 연간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듀오락 브랜드를 필두로 덴마크 시장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쎌바이오텍은 12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유산균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덴마크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해외지사를 설립해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내수 부문에서도 마케팅 효과가 반영됐다며 핵심 기술인 듀얼코팅(Dual Coating)을 통해 최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다음 달 서울 주요 지역에 신규 매장을 잇달아 연다. 23일 베러스쿱크리머리에 따르면 벤슨은 3월 중 강남역점과 잠실새내점, 둔촌점을 오픈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과 주거 밀집 지역을 동시에 공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강남역점은 역에서 도보 4분 거리이고, 잠실새내점과 둔촌점 역시 초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입지에 출점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핵심 상권과 생활권을 아우르며 더 많은 고객에게 벤슨 아이스크림의 프리미엄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슨은 최근 국내 미식 가이드북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됐다. 회사는 "프리미엄 원재료와 완성도 높은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신평면 복합생활거점인 '행복잇슈(Issue)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7일 준공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건강잇슈, 마을잇슈, 돌봄잇슈, 청소년잇슈 등 4개 동으로 구성됐다. 보건·돌봄·청소년·주민 커뮤니티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주민 주도의 자립형 마을공동체 기능을 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신평면 도시재생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주민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는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심으뜸의 브랜드 '꼬박꼬밥'과 협업해 고단백·저당 건강 간편식 7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 상품은 닭가슴살, 단백질바, 그릭요거트, 씬누들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마트와 노브랜드 매장, SSG닷컴 등에서 판매된다. 노브랜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추세의 확산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식으로 '헬시플레저' 수요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영 노브랜드사업부 PN개발팀장은 "이번 '꼬박꼬밥'과의 콜라보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가성비 있는 건강 루틴을 만들고자 하는 수요를 겨냥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3일 "충북의 저력을 키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간 충주시장으로서의 마음과 성과, 30여년 경찰 공무원으로의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려 한다"며 이 같은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현안과 과제들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한가지라도 제대로 결론을 내고 진행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변화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야당 소속을 두 번 경험했으나, 많은 국책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정치적 입장을 떠나 누구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시장은 끝으로 "2018년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도 충주시장 선거에서 재신임받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하게 일해온 4년을 유권자들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겸손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겠다"고 전했다.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1기)를 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1형 당뇨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사 처방전과 관리기기 구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했는데, 시는 이들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요양비 지급내역서로 대체키로 했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도 신청자 동의를 받아 시 담당자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산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19세 이상의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 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환자에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구매비용이 지원된다. 구매비용 지원 대상 환자는 지난해 7월 기준 54명(19세 미만 4명)으로, 이들은 관리기기 구매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으로, 출고가 기준 최대 1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정책 개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적용됐으며, 유통 채널별 일정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는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2026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을 재개하며, 첫 번째 테마로 신규 도입된 '미식'(밥 로드) 코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로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테마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월 신규 테마는 미식으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음식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향토음식인 병천순대를 즐길 수 있는 '병천순대거리'(순대길), 다양한 외식 콘텐츠가 밀집한 '유량음식문화거리'(채움길),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천안 중앙시장'(시장길) 등 3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에서 '천안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지정된 3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매달 테마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올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3월 미식 코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해서 소개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천안의 맛을 따라 걷는 미식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