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지역 민·관·정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따른 역차별 우려에 대응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간사회단체, 11개 시군, 도의회 등과 함께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위한 대책회의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역지자체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가 입법 제안한 충청북특별자치도법에는 ▲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 지원 ▲ 공공기관 우선 유치 ▲ 국가산업단지 지정 요청 특례 ▲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별도계정 신설 ▲ 조세 감면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특례가 담겼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단체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행정통합 논의가 모든 지역의 공동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과정에서 민간과 행정, 정치권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등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어진 결의대회에서는 "165만 충북도민은 지역의 미래와 국가의 균형발전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가 자체 앱 포켓CU에서 최신 이슈 상품을 최대 일주일간 판매하는 '위클리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열리는 2월 1주 차 플래시 팝업스토어 상품은 'CU조이박스 26년 설날 에디션'이다.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CU 상품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상품들을 세트로 구성한 것으로, 총 15개 품목 3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품목별로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스낵류, 노트북 파우치, 수납 백 등을 포함했다. 또 포켓CU에서 사용 가능한 1만5천원 상당의 쿠폰 팩도 함께 동봉돼 있다. 포켓CU를 통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선물로 선보인 금 상품들은 한정 수량 1천200개가 모두 팔렸으며, 지난해 10월 편의점 역대 최고가로 출시된 7천500만원짜리 글렌그란트 65년 위스키도 이 앱을 통해 판매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3억원을 들여 올해 재난 예·경보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정밀한 강우 감지를 위해 2억5천만원을 투입, 제2운천교 등 4곳을 사업 대상지로 자동 우량경보시설을 교체하거나 신설한다, 또 침수 사고 위험이 큰 하상도로와 지하차도 26곳에 차량 차단기 원격제어장비를 설치한다.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등 70곳을 대상으로는 자동 음성 통보시설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 및 교체하고, 예·경보시설(332개소) 정비도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재난 예·경보시설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재난을 미리 감지하고 빠르게 알리는 선제적 재난관리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와 한우 등 축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올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설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공급을 늘리고 전국에서 할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돼지고기 삼겹살 평균 소비자가격은 100g당 2천691원으로 1년 전보다 6.0% 올랐다. 지난 2021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치를 제외한 3년 치 평균인 평년 가격보다 11.9%나 높은 수준이다. 목심(2천479원)과 앞다릿살(1천576원) 역시 1년 전보다 각각 4.6%, 7.8% 상승했다. 평년 가격보다는 각각 10.5%, 18.9%나 높았다. 한우 가격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한우 등심은 100g당 1만2천607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13.1%, 5.1% 올랐다. 안심(1만5천388원)도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7.1%, 3.8% 비싸졌다. 장조림 등에 주로 쓰이는 양지는 100g당 6천734원으로 1년 전보다 12.1%, 평년보다 5.2% 올랐고, 설도(5천96원)는 각각 14.4%, 4.2% 상승했다. 한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설을 대비해 밤·대추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연휴 전날인 2월 13일까지 '설 성수품(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책반은 물가 안정과 수급 조절을 위해 임산물 가격 동향과 공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 밤·대추를 평상시보다 10배 늘린 2천580t(밤 2천400t, 대추 180t) 공급한다. 대책반은 오는 2월 20일까지 각종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누리집(sanrim.com)을 통해 10∼30% 할인 행사를 하고, 네이버스토어와 우체국쇼핑몰 등에서도 지리적표시 등록품을 포함한 '숲푸드 마켓 설 명절 기획전'을 운영해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임산물 판매장이 설치된 전국 산림조합 15곳에서도 밤·대추·감(곶감)·고사리 등 명절 성수품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설에는 밤·대추 등 다양한 할인 행사와 안정적인 공급으로 차례상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품질 좋은 국내산 설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하반기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생)가 가장 많이 방문해 제품을 구매한 유통사는 편의점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해 7∼12월 한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한 결과 Z세대가 작년 하반기 편의점 GS25에서 결제한 횟수가 월평균 4천500만회로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업체별 결제 횟수는 CU(4천400만회)가 두 번째로 많았고 택시·대리기사 앱인 카카오T(2천800만회), 세븐일레븐(2천200만회), 쿠팡(1천700만회) 등 순이다. 이마트24(1천100만회)도 8위에 자리해 편의점 4사가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이외에 배달의민족(1천600만회)·쿠팡이츠(830만회) 등 배달앱, 네이버·네이버페이(1천300만회)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다이소(810만회)·CJ올리브영(640만회) 등도 결제 횟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 Z세대의 순 결제추정금액 합계 인덱스는 쿠팡이 가장 높았다. 쿠팡을 100을 뒀을 때 네이버·네이버페이가 99.4, 배달의민족 63.1, GS25 40.8, CU 38.5 등의 순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들어설 SK하이닉스 첨단 패키징 공장(P&T7) 건축을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반도체 칩을 제품 형태로 완성하고 품질을 최종 검증하는 P&T7은 6개 동(연면적 29만7천여㎡)으로 건립된다. SK하이닉스는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건축허가 신청 접수 후 4주 만에 신속히 승인했다"며 "지역 건설 산업과 주변 상권 활성화 등 대규모 공사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레벨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기술이 채택된 버스가 상용화된다. 4일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 등에 따르면 세종TP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버스를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정부 예산 74억원을 확보했다. 예산은 올해부터 4년간 차량을 구입·개조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차량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관제센터 등을 설치하는 데 활용된다. 세종TP 측은 관련 법 정비, 실증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실제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버스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을 누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레벨3 자율주행은 운전석에 사람이 탑승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 개입해 제어권을 가져오지만, 레벨4 자율주행은 운전석에 사람 없이 시스템이 주행 제어·책임을 담당하는 차이가 있다.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해선 운전자 범위를 사람으로만 제한한 현행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고, 자율주행 중에 발생한 사고 책임을 명확히 하는 관련 법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세종시와 세종TP는 지난해부터 국토부를 통해 규제 완화, 법·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면서 세종시의회와 함께 '자율주행 상용화 촉진 및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설 명절 선물로 프리미엄 곶감인 '은풍준시'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은풍준시는 경북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마을의 20여농장에서만 생산되는 희소 상품이다. 향토기록에 따르면 300년 전 자연발생한 감나무에서 곶감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며, 다산 정약용의 '여유당전서'에도 정조의 하사품 중 하나로 언급되는 곶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013년 이 상품을 설 선물세트로 출시했으나 당시에는 표면의 하얀 가루인 시설(柹雪)이 곰팡이로 오해받기도 하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웰니스 트렌드 속에 천연 당분의 단맛을 가진 곶감에 주목하며 13년 만에 은풍준시를 다시 설 선물세트로 출시했다. 특히 자체 검증을 통해 낱개 포장된 최상품만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은풍준시는 300년 넘는 역사와 희소성, 그리고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맛까지 모든 것을 갖춘 명품 곶감"이라며 "올 설,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이 귀한 곶감으로 소중한 분들께 특별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3일 가당 음료를 제조하거나 가공, 수입하는 경우 '설탕부담금'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가당음료 부담금'을 신설하고 첨가당 함량에 따라 1천∼2만8천 원을 부과·징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 억제,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의료 강화에 재투자"라고 적으며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 의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에 따르면, 2023 여자 어린이·청소년·청년의 당류 섭취량은 42.1∼47g으로 1일 총열량의 10%를 초과 섭취하고 있었다"며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3∼5일 삿포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삿포로 눈축제 공식 행사 참석을 비롯해 비즈니스 상담회 등 경제교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 등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3일 홋카이도청 옛 본청사를 찾아 역사 건축물 보존 및 도시재생 사례를 시찰하고 대전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연계점을 살핀 뒤 삿포로 시청에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축제·문화·관광 등 분야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을 찾아 한국 대표로 국제설상조각대회에 참여한 대전 조각가 3명을 격려한 뒤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대전 19개사, 삿포로 30개사 등 양 도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비즈니스 매칭과 경제 교류를 본격화한다. 이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양 도시 시장이 모래시계에 모래를 넣는 퍼포먼스를 하며 협력 역사를 기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면 아기가 태어난 후 6개월 안에 인플루엔자와 백일해로 입원할 위험이 각각 69.7%와 88.6%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대학 조반니 코라오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산모-영아 25만5천여쌍을 대상으로 독감 및 Tdap 백신 접종과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입원·응급실 치료 위험을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현재의 지침을 뒷받침한다며 임신부의 백신 접종률을 더 높이기 위한 전략을 시급히 시행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임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은 영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국내 보건 당국은 임신부에 대해 독감 백신은 임신 주수에 관계 없이, Tdap 백신은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백신이 생후 6개월 미만 영아가 독감·백일해로 입원·응급실 치료를 받을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에 대한 근거는 아직 제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쫀득쿠키'(일명 두쫀쿠)를 비롯한 디저트류 판매점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11개 시군과 함께하는 점검 대상은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조리점, 배달음식점,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 등 182개소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 냉장·냉동 보관 온도 기준 준수 ▲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시중에서 판매하는 두쫀쿠 등 주요 디저트류의 안전성 정밀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장우성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소비 흐름을 반영해 디저트류 위생 상태를 수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열고 권역별 전략 품목 선정과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출기획단은 지난해 12월 발족한 민·관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을 비롯해 수출·콘텐츠·물류 업계 민간위원 등 2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권역별 전략 품목 선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략 품목은 수출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최근 수출 동향과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 권역별 3개 내외의 품목이 제시됐다. 또 해외 소비자 대상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K푸드 대사'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해 홍보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부처별 K푸드 수출 지원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농식품부는 한류 연계 마케팅, 해외 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설명했고, 외교부는 공공 외교 사업을 통한 홍보 방안, 중소벤처기업부는 식품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원스톱 수출지원 체계를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각 부처의 수출지원 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672억원으로 전년보다 9.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9천711억원으로 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12억원으로 14.7% 줄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92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3.1% 감소한 8천943억원이었다. 당기순손실은 439억원으로 집계됐다. 내수 부진과 고환율·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음료와 주류 부문 모두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다. 음료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년보다 2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1조8천143억원으로 전년보다 5.0% 줄었다. 주류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전년보다 18.8% 줄었고, 매출은 7천527억원으로 7.5% 감소했다. 글로벌 부문은 현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음료와 주류 등이 판매되며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2.1% 증가한 6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9.5% 증가한 1조5천344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칠성은 "수출 및 해외 자회사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대외 환경과 지속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 탄부면 주민들로 구성된 제3산업단지 반대투쟁위원회는 4일 보은군청에 모여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도내 산업단지에서 화학물질 유출과 대형 화재 등이 잇따르는 상황인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충북도와 보은군이 위험시설을 마을 인근에 설치하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제3산업단지 추진 중단과 지방선거 이후 전면 재검토, 입주 예정 업체의 안전사고 내역 공개 등을 요구했다. 보은 제3산업단지는 2028년까지 탄부면 고승·사직리 일대 75만5천㎡에 조성된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30억원 등 1천362억원이 투입된다. 보은군은 산단 조성에 앞서 6개 업체로부터 투자 의향서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화학 업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며 인근 주민이 반발하는 중이다. 충북도는 지난달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교통과 조경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이 단지 조성사업을 승인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충북도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산단 조성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