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천연잔디 보호를 위해 4개 파크골프장(음성·금왕·맹동·생극)을 휴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잔디 생육 관리와 모래 배토, 잔디 통기 작업 등이 이뤄진다. 타지 이용객을 위한 예약관리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군은 늘어나는 파크골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감곡면 오향리 일원에 감곡파크골프장(18홀·3만729㎡)을 조성 중이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지난해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의 책임자들이 사고 10개월 만에 구속 기로에 섰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19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센터장(공장장)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들 중 A씨에게는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 19일 오전 3시께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가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해당 기계의 윤활유 자동분사장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근로자가 직접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려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초래한 것으로, 사측이 사망 근로자를 사지로 내몰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찰과 노동부는 수사를 마치고 지난 1월 9일 A씨 등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혐의 소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양 기관은 보완 수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지역 57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매년 100만원의 복지비를 받게 됐다. 19일 보령시에 따르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2호 법인 설립 총회가 전날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근로복지공단이 함께 근로자 1인당 연간 190만원을 출연해 조성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혜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12호 법인 설립으로 참여 기업 근로자 503명은 매년 설과 추석, 노동절에 총 100만원의 복지비를 지역화폐로 받는다. 장진원 부시장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구인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지역별 유명 빵집의 인기 제품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빵지순례 시리즈'를 오는 6월까지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 문화를 구내식당에 접목한 것으로, 고객들이 현지 매장과 동일한 맛의 제품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달부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군산 '이성당'의 단팥·야채빵 세트와 서울 '태극당'의 시본 케이크·월병 세트를 선보인다. 내달부터는 부산 대표 빵집 '옵스(OPS)'의 대표 제품과 강릉 '만동제과'의 마늘 바게트 등을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에도 제과 명장들과 협업해 10만 개의 고품질 식사 빵을 공급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구내식당을 '요즘 유행하는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혁신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규제 상담을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직통 상담 창구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을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의미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은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개발 전략, 품질·비임상·임상시험 계획 등에 관한 사항, 융복합의료제품의 분류 개발과 민원 신청 절차 등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의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혁신제품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핫라인으로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융복합의료제품 등 상담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 상담자와 신속하게 연결되며 ARS 절차는 최소화됐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는 관련 규정·절차 등을 문자로 제공해 개발자가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료 제출 후 대면 사전상담 절차로 연계해 체계적인 규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 개통식에 참석한 오유경 식약처장은 "규제 접근 장벽을 낮춰 혁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지역 외식 상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식품안심업소) 맞춤형 기술지원'에 참여할 업소 15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을 부여해주는 제도다. 지원사업 참여 업소에는 위생등급 기술지원 전문 업체가 현장에 방문해 맞춤형 진단을 거쳐 개선책을 제시해 준다. 올해부터 기술지원 대상을 기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에서 집단급식소까지 확대했다 시는 지역별 위생 체계를 균형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이응다리 주변 상권 업소와 백년가게, 현지인 추천 맛집인 세종사랑맛집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인증을 받으면 위생용품 지원, 위생 점검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세종시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misoli9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세종·충남경찰청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중심으로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수사전담팀은 대전 8개 팀 46명, 세종 4개 팀 22명, 충남 18개 팀 10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품 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을 5대 선거 범죄로 선정해 불법행위자와 범행 배후 지시자는 물론 불법 자금 원천까지 추적해 수사할 계획이다.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온라인 선거범죄 단속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 예방부터 수사까지 선거 질서 확립에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도 중요하니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화학물질 및 정밀 화학제품 제조기업인 켐리치와 제3일반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켐리치는 300억원을 투자해 왕암동 제3일반산업단지 내 1만8천759㎡ 부지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공장 운영 인력 109명도 고용한다. 공장 건립 공사는 다음 달 시작돼 연말까지 이어진다. 김정옥 대표이사는 "제천의 사통팔달 물류 교통망과 기업 친화적인 환경,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을 고려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켐리치가 정밀 화학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임산부 16만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2022년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임신했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24만원 상당의 온라인몰 포인트가 지급된다. 꾸러미 주문 금액의 80%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시도와 친환경농업인 단체 등이 참여하는 준비단을 구성했다. 이후 매달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예산 확보와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는 지방비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지방비 확보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국비 우선 집행 등을 통해 사업비의 신속한 집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방정부도 임산부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4년부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강인한 기백과 충효 정신을 현대 레저 스포츠인 승마와 결합한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형 승마는 '충무정신 함양 승마'와 '재활승마' 두 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6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전액 시비로 투입해 시민 부담을 없앴다. 충무정신 함양 승마는 이순신 장군의 충효·봉사 정신을 교육과 체험으로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3∼25일 3일간 관내 초·중·고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승마 체험에 앞서 충무교육원에서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애국정신에 대한 역사 교육을 받는다. 이후 시와 협약을 맺은 지정 승마장에서 기초 승마 교육과 말과의 교감, 경기 체험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장군의 시호와 연관된 충무초·충무고와 장군의 묘소가 위치한 음봉면의 음봉중이다. 재활승마는 말과의 교감 활동이 균형감각 향상과 근력 강화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장애인의 자립 의식을 높이고 사회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까지 미취학 장애아동 40명을 대상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청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생활밀착형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을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에서 기술문서 심사 및 변경 심사를 완료한 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인증을 진행하는 '순차처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범사업에 따라 2등급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업체가 원하는 경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기술문서 심사와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스톱 처리 방식'을 신규 또는 변경 인증 신청에 적용해 의료기기 인증 소요 기간을 약 15일 단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농어촌 지역 의료를 담당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급감하면서 지역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의과 공보의 감소 폭이 전국 평균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일부 보건지소의 진료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다. 18일 충남도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의과 공보의는 2023년 150명에서 2024년 116명, 2025년 85명으로 감소세를 보여 왔다. 더욱이 올해 신규 배치가 마무리되면 46명까지 줄어들어 3년 전과 비교해 69.3%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전국 의과 공보의 규모는 전년보다 37.2% 줄어든 반면 충남은 85명에서 46명으로 절반가량 감소해 전국 평균보다 감소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아산시는 지난해 4명이던 의과 공보의가 올해 배치 이후 한 명도 남지 않게 된다. 천안시는 3명에서 1명으로 감소하고, 당진시와 서산시도 각각 4명에서 1명, 3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 군 단위 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부여군은 7명에서 3명으로, 예산군은 5명에서 2명으로, 청양군은 12명에서 7명으로 각각 줄어드는 등 도내 전역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면서 휘발유와 경유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 달리 농업용 난방유는 상승 곡선을 이어가 농가의 시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경영비가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농산물 판매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22일 유가 정보 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시설작물 난방에 쓰이는 면세유 실내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21일 기준 1천261.19원으로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지난 13일(1천225.65원)보다 2.9% 올랐다. 최근 저점인 지난 3일(1천115.41원)과 비교하면 13.1% 상승했다. 지난 3일 이후 21일까지 실내등유 가격은 18일 연속 올랐다. 면세유가 아닌 일반 휘발유와 경유, 실내등유는 일제히 최근 고점보다 100원 안팎 내려간 것과 대조적이다. 면세유 중에서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3일을 기점으로 20∼30원씩 내렸는데 같은 기간 실내등유만 35원가량 올랐다. 최고가격제 시행을 전후로 기름값이 일제히 떨어졌지만, 면세유 실내등유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등유가 상승세인 것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렇다 할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면세유 등유도 최고가격제 적용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20대 전용 서비스인 '디어 트웬티'(Dear 20)를 오는 2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 최초 등록 1회 제조 음료 40% 할인 ▲ 매주 월요일 제조 음료 20% 할인 ▲ 매달 1일 푸드 2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월 최대 1만5천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생 연도 기준 만 19∼29세 고객이면 스타벅스 앱에서 인증 절차를 거쳐 디어 트웬티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캠퍼스 버디 서비스와 중복 가입은 불가하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늘면서 여행·숙박업계에서도 고객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함께 생활하며 돌보는 '펫팸족'(pet과 family의 합성어)이 국민 10명 중 3명꼴이어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숙박 등 '펫캉스' 문화는 확산하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 반려동물 양육 현황 조사' 결과 현재 거주지에서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비율은 전체의 29.2%로 나타났다. 더구나 봄철은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반려동물의 외출이 늘어나는 시기여서 여행·숙박업계에서도 단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를 넘어 전용 시설과 체험 콘텐츠를 갖춘 상품이 주요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 친화(펫프렌들리)를 앞세운 숙박업계는 봄철 전용 객실과 야외시설, 이색 체험을 앞세워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지난 18일 기준 3∼4월 펫 객실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리조트는 펫 전용 객실과 야외 공원, 반려동물 동반 식음시설 등을 갖춰 리조트 내 대부분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시설사업 수요 증가와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직 공무원 자체 경력경쟁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9급 시설직 7명(일반토목 5명, 건축 2명)이다. 이번 채용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술사·기사·기능장·산업기사 자격 보유자와 기능사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 경력을 쌓은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군은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대규모 시설사업이 잇따르면서 토목·건축 분야 행정 수요가 늘고 있지만, 휴·퇴직 인원 증가로 인력난도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 단위 경력경쟁채용에서도 군이 요청한 인원에 비해 실제 합격자가 크게 못 미치면서 현장 인력 공백 해소에 한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자체 채용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인력을 확보하고 대규모 시설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