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동진천·성황천 합류 지점에 조성된 보도교의 명칭을 '괴산 오작교'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3개의 제방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세 갈래의 교량 모습에서 견우와 직녀의 오작교를 착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보도교 위 팔각정자의 명칭은 동진천의 시원한 물소리(여울)를 수직적으로 향유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동진여울정'으로 지었다. 괴산 오작교는 성황천과 동진천을 연결하는 친환경 보행 교량으로 음악분수, 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갖춘 복합 문화관광 공간이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통해 도심 속 야경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해양정책관 유은원 ▲ 어업자원정책관 김인경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9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 개최에 앞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선점하기 위한 '사전 홍보 팝업 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팝업 투어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 북촌 CN갤러리, 천안 시민체육공원, 보령 머드축제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1회차인 오는 27∼29일에는 서울 북촌에서 외국인과 MZ세대를 겨냥해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와 라면·호두 구조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5월 5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는 '9.2초를 잡아라'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게임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7∼8월께 보령 머드축제 현장에서는 전용 홍보관을 조성해 글로벌 관광객을 공략한다. 시는 이번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박람회 공식 SNS 팔로워를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팝업 투어는 박람회를 미리 체험하는 '프리뷰 쇼'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방문객을 직접 만나 천안을 세계적인 K-컬처 도시로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 최초로 야생 수컷과 인공증식으로 태어난 암컷이 짝을 이뤄 4년 연속 자연번식에 성공한 충남 서산 천수만 황새 부부가 올해는 다섯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서산버드랜드에 따르면 황새 부부 둥지탑을 관찰하는 폐쇄회로(CC)TV에 최근 부부가 새끼 5마리를 돌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산버드랜드는 CCTV를 통해 새끼들 상태를 꾸준히 살피는 한편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황새 부부는 앞서 2023년 4개를 시작으로 2024년 5개, 지난해 4개의 알을 성공적으로 부화시켰다. 지난해까지 자립한 자녀 황새 중 부상으로 구조된 1마리를 제외한 나머지 12마리는 충남과 전북 등지에서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새끼 황새들이 천수만으로 건강하게 비상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에서 예방접종 증명 방식이 QR 제출 등으로 간편해졌다. 또 반려인이 반려동물 케이지를 쓸 경우 업주는 식탁 간격을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안착을 위해 예방접종 확인 방법과 식탁 간격 기준 등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확인의 경우 영업자가 관련 증명서 등을 확인하는 방식에 더해 반려동물 동반인이 영업장에서 직접 기재하거나 QR을 제출하는 형태로 다양해졌다. 식탁 간격과 관련해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 케이지 또는 전용 의자를 사용하거나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는 식탁 간격을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목줄 고정장치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목줄 길이에 따라 반려동물이 다른 손님 또는 반려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식탁 간격을 조정하면 된다. 아울러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계속 안고 있거나 반려인이 가져온 케이지와 반려동물용 유모차에 반려동물을 두는 경우에는 매장 내 목줄 고정장치, 케이지 등을 별도로 구비하지 않아도 된다. 조리장 등 식품취급시설에 반려동물이 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는 고정형 칸막이 외에도 이동형 또는 접이식 칸막이 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다음 달 4일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에서 '벚꽃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화폐박물관은 탄동천을 따라 펼쳐지는 벚꽃이 아름다운 지역 벚꽃 명소다. 대전광역자활센터와 협업해 자활기업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페이스 페인팅·풍선아트·마술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1∼4시에는 옷과 장난감, 신발 등 각종 재사용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벼룩시장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성창훈 사장은 "지역 주민과 사회적 기업이 즐기고 나누는 상생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내달 10일까지 '2026년 영동군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특별 부문 각 1명이다. 일반 부문은 이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하면서 산업경제·문화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거나 선행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이며, 특별 부문은 고향 발전에 힘쓴 출향인사다. 읍장·면장이나 기관·단체장의 추천서와 함께 공적조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5월 26일 영동군민의날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는 군청 행정과(☎ 043-740-3161)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와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메드텍 스포트라이트 뉴 임팩트 코리아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글로벌 기업·투자자·의료기관의 협력을 지원해 기업이 외부 기술·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창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기업 발굴·지원 기관인 '메드텍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 APAC)'와 협력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1일차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기업 대상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상담, 사업모델 점검 등과 해외 심사위원의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6 전시 참관이 마련됐다. 해외 심사위원으로는 존슨앤존슨 메드텍, 벡톤디킨슨 등 주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튿날에는 기업 사업전략에 대한 피드백 제공과 글로벌 시장 분석 콘퍼런스, 네트워킹 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최근 의료기기 산업은 규제·임상·투자·유통 등에서의 글로벌 협력 생태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9일 항의 차원의 삭발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머리를 자르기 위해 이용원으로 향한다"면서 삭발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또 "민심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며 "누가 감히 누구의 목을 치려 하는가. 나를 컷오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충북도민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알지 못한 채 부화뇌동하며 부나방 같은 날갯짓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아직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우리의 절망이 곧 희망"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6일 김 지사를 컷오프한 후 추가 공천 신청을 받았고, 당이 김 지사의 대체 주자로 지목했다는 내정설이 나돌던 김 전 의원만 접수했다. 이에 김 지사는 부당함을 호소하면서 "김수민을 등록시켜 후보를 만드는 야바위 정치를 공관위가 하고 있다", "동지의 불행을 틈타 배신의 칼을 꽂는 자를 내가 키웠다니 기가 막힌다"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25일까지 식료품과 생필품을 집중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쓱 장보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SG닷컴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주요 품목으로는 ▲ 1등급 한우 삼각살·설깃살·앞다릿살(각 180g) 9천원대 ▲ 남해마늘 양념 LA갈비(800g) 2만7천원대 ▲ 남해안 바지락(800g) 9천원대 등이 있다. 채소·과일류도 미나리(200g)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대저토마토(1.2㎏)는 7천원 할인한다. 페루산 청포도와 씨없는 블랙포도 1+1 행사를 진행하며, 최대 8천원 할인 특가를 적용한다. 이 밖에 화장지와 미용티슈, 키친타월 등 주요 생필품은 1+1 행사를 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신선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쓱세븐클럽 회원은 SSG머니 적립과 전용 특가 상품 등 추가 혜택을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가 4년새 2.3배로 증가했다.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 처방 환자는 4년새 200만명 가까이 급증해 의료용 마약류 관리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는 2천19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18만6천명(0.9%) 증가했다. 2021년 1천884만4천명에서 매년 증가하며 4년간 총 135만2천명(7.2%) 늘었다. 작년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은 19억5천724만4천개로 전년보다 1.6%(3천61만4천개), 4년전보다 7.1%(1억2천936만5천개) 많아졌다. 의료용 마약류 중 프로포폴 처방 환자는 작년 1천175만2천765명으로 4년전보다 197만7천691명(20.2%) 급증했다. 전년 대비 증가 폭은 43만1천724명(3.8%)으로, 직전 연도인 2024년 증가분 29만3천218명(2.7%)과 비교해 1.5배나 가팔라졌다.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도 처방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작년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는 39만2천명으로 4년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 차량 148대를 이달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참여 기간 일평균 주행거리를 줄일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차와 12인승 이하 승합차이며,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 포인트 콜센터(☎1660-2030)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할 수 있다.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면서 휘발유와 경유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 달리 농업용 난방유는 상승 곡선을 이어가 농가의 시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경영비가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농산물 판매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22일 유가 정보 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시설작물 난방에 쓰이는 면세유 실내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21일 기준 1천261.19원으로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지난 13일(1천225.65원)보다 2.9% 올랐다. 최근 저점인 지난 3일(1천115.41원)과 비교하면 13.1% 상승했다. 지난 3일 이후 21일까지 실내등유 가격은 18일 연속 올랐다. 면세유가 아닌 일반 휘발유와 경유, 실내등유는 일제히 최근 고점보다 100원 안팎 내려간 것과 대조적이다. 면세유 중에서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3일을 기점으로 20∼30원씩 내렸는데 같은 기간 실내등유만 35원가량 올랐다. 최고가격제 시행을 전후로 기름값이 일제히 떨어졌지만, 면세유 실내등유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등유가 상승세인 것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렇다 할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면세유 등유도 최고가격제 적용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20대 전용 서비스인 '디어 트웬티'(Dear 20)를 오는 2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 최초 등록 1회 제조 음료 40% 할인 ▲ 매주 월요일 제조 음료 20% 할인 ▲ 매달 1일 푸드 2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월 최대 1만5천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생 연도 기준 만 19∼29세 고객이면 스타벅스 앱에서 인증 절차를 거쳐 디어 트웬티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캠퍼스 버디 서비스와 중복 가입은 불가하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늘면서 여행·숙박업계에서도 고객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함께 생활하며 돌보는 '펫팸족'(pet과 family의 합성어)이 국민 10명 중 3명꼴이어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숙박 등 '펫캉스' 문화는 확산하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 반려동물 양육 현황 조사' 결과 현재 거주지에서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비율은 전체의 29.2%로 나타났다. 더구나 봄철은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반려동물의 외출이 늘어나는 시기여서 여행·숙박업계에서도 단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를 넘어 전용 시설과 체험 콘텐츠를 갖춘 상품이 주요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 친화(펫프렌들리)를 앞세운 숙박업계는 봄철 전용 객실과 야외시설, 이색 체험을 앞세워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지난 18일 기준 3∼4월 펫 객실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리조트는 펫 전용 객실과 야외 공원, 반려동물 동반 식음시설 등을 갖춰 리조트 내 대부분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시설사업 수요 증가와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직 공무원 자체 경력경쟁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9급 시설직 7명(일반토목 5명, 건축 2명)이다. 이번 채용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술사·기사·기능장·산업기사 자격 보유자와 기능사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 경력을 쌓은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군은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대규모 시설사업이 잇따르면서 토목·건축 분야 행정 수요가 늘고 있지만, 휴·퇴직 인원 증가로 인력난도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 단위 경력경쟁채용에서도 군이 요청한 인원에 비해 실제 합격자가 크게 못 미치면서 현장 인력 공백 해소에 한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자체 채용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인력을 확보하고 대규모 시설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