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초콜릿 220여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이마트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초콜릿을 최대 30% 할인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인기 캐릭터 '잔망 루피'와 협업한 단독 상품 12종도 출시한다. '잔망루피 해태 미니자유시간'과 '잔망루피 크라운산도', '잔망루피 ABC x 미니크런키' 등 5종 상품에는 키링, 목베개, 파우치, 미니 서랍장 등 잔망루피 굿즈가 동봉된다. 이마트는 초콜릿 펜으로 생딸기에 직접 메시지를 적어 선물할 수 있는 '초콜릿 레터링 딸기 만들기 세트'도 선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시즌 초콜릿 매출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올해 물량을 지난해보다 12% 늘렸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의 '꿀잼도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3일 청주시청을 압수수색 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청주시청 제2 임시청사 내 관광과와 정보통신과를 압수수색했다. 또 꿀잼도시 사업(푸드트럭 운영)과 관련된 행사 업체 2곳에도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입찰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A 팀장이 꿀잼도시 사업에 참여하려는 업체에 제안서 정보를 전달하거나 심사위원 명단을 공유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박승찬(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은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무원과 참여 업체 대표가 이를 논의하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행정안전부는 감찰을 통해 A 팀장에 대한 중징계 처분과 수사 의뢰를 요구했고, 충북도는 지난달 A 팀장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삼립의 '프로젝트:H'가 영양소를 더한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젝트:H는 건강 베이커리 시장 확대를 목표로 SPC삼립이 론칭한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다. 지난해 당류를 대폭 줄인 저감 베이커리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하루 영양을 더하다'를 콘셉트로 제품을 출시했다. SPC삼립은 베이커리, 스낵, 식사빵 등 신제품에는 제품별로 비타민 B1·아연·엽산 등 영양소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40~100% 수준 함유했다고 설명했다. 사과 크림을 샌딩한 '애플 크림롤'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을 함유했다. 저온살균 우유를 사용한 '라떼 크림빵', 캐러멜 맛 쿠키에 땅콩 버터를 더한 '피넛 카라멜 쿠키', '아몬드 모닝롤' 등은 정상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담았다. '고구마 패스츄리'는 고구마 앙금을 넣어 만든 제품으로 세포와 혈액 형성에 도움을 주는 엽산을 넣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3일 "우리에겐 철저히 준비되고, 검증된 경험을 지닌, 즉시 실행 가능한 리더십을 가진 충북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전 실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도지사가 헛발질을 계속하는 사이 충북은 5극 3특 국토 발전전략에서 소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험은 절대 흉내 낼 수 없고, 도지사는 인기몰이로 선택될 자리가 절대 아니다"면서 "3선 국회의원, 중국대사, 대통령 비서실장 경험에서 얻은 든든한 중앙인맥과 국정 운영 노하우를 지역발전을 위해 최고의 도구로 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전국 도지사 가운데 국회의원을 하지 않은 사람은 경기도지사 외에 단 한명도 없다. 그만큼 우리 국민은 정치·행정 경험이 도지사의 필수 덕목이라고 공감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군 중 유일한 국회의원 출신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민생개혁 과제와 실사구시, 실용주의 정신은 충북도의 최우선 정책 방향이 될 것"이라며 "충북이 키워준 노영민이 이제 도민을 위해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
▲ 세종시는 4일부터 23일까지 지역 기업의 디지인 개발을 지원해 주는 '2026 상반기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15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브랜드(로고), 상품포장, 홍보물, 전시부스 그래픽 다지인 등이며 이 가운데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 청년(예비)창업자, 농업인, 일반 사업자 등이 참여 대상이며,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비나 사진 촬영비 등은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시청 홈페이지(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idealjj@korea.kr)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올해 전통시장 4곳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보강과 노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에 선정된 고추시장과 덕산전통시장에 총 4억3천만원(국비 3억원 포함)을 들여 전기·소방시설을 정비한다. 또 충북도 주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인 내토시장, 역전한마음시장, 고추시장에 2억3천900만원(도비 1억7천4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외벽 보수, 경관 정비, 화장실 보수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본 전제는 안전"이라며 "시설 현대화와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기획전을 다음 달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본관 1∼4 전시실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예술가 앤디 워홀을 '스타가 된 예술가'이자 '예술을 비즈니스로 전환한 전략가'로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워홀 연구자이자 기획자인 폴 마레샬이 30여년에 걸쳐 수집한 희귀 자료와 약 30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폴 마레샬 컬렉션은 전 세계 최초 공개로, 작가의 상업 활동과 디자인 작업에 초점을 맞춰 엄선했다. 작품 초기 상업 일러스트레이션부터 광고, 영화, 레코드 커버, 초상화 및 자화상 등 작가의 폭넓은 작업 세계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유료이며 얼리버드 티켓을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 개인이 어떻게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는지, 그리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가장 탁월한 예술로 여겼던 앤디 워홀이 남긴 실험과 전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물가가 작년 같은 달 대비 2.1% 상승해 전체 물가 상승률(2.0%)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고 3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농축산물 중 농산물은 작년보다 0.9% 올랐으나 축산물은 4.1% 뛰었다. 축산물 물가 상승은 사육 마릿수 감소와 가축전염병 확산 영향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한우는 지난 2022년 이후 가격 하락으로 사육 마릿수가 줄어들면서 출하 물량이 감소해 가격이 올랐고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로 출하가 지연되며 소비자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수입 소고기는 환율 등 영향으로 지난달 7.2%나 올랐다. 닭고기와 계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살처분 규모가 400만 마리를 넘은 데다 유통업체가 설을 앞두고 물량을 확보하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 가격 상승률은 6.8%를 기록했다. 농산물 중 채소류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으나 지난해 수확기 산지 가격이 올랐던 쌀(18.3%)과 생산량이 감소한 사과(10.8%), 일부 수입 과일 상승률이 높았다. 농식품부는 최근 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10만t(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시즌 캠페인 ‘베리 러브’ 테마에 맞춘 슬러시 음료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슬러시는 던킨의 클래식 음료이자 원재료의 풍미를 진하게 담아낸 쿨라타와 차별화해, 아삭한 얼음 식감과 가볍고 청량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맛을 자유롭게 조합하는 믹솔로지(Mixology) 콘셉트를 적용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딸기·포도·요구르트 총 세 가지 맛이다. 상큼한 딸기와 포도의 과즙, 산뜻한 요구르트가 시원한 얼음과 어우러져 청량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딸기와 포도 맛에는 비타민 C를 한 잔당 109mg 함유했으며, 모든 제품은 킹사이즈로 제공된다. 세 가지 맛 중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취향에 따라 2종 또는 3종을 층층이 쌓아 보다 화려한 비주얼의 슬러시로 완성할 수도 있다. 던킨은 신년을 맞아 시즌 캠페인 ‘베리 러브’ 테마에 맞춰 도넛과 음료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터넷 밈으로 유명한 ‘전 남친 레시피’를 응용한 ‘블루베리 크림치즈 도넛’을 비롯해, ‘아사이베리 요거트 쿨라타’ 등 베리류 과일을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던킨 관계자는 “취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원북면 반계리)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2021년부터 52억8천600만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40㎡ 규모의 종합안내소가 신축됐고, 휴게실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 관람객 전용 공간이 대폭 확충됐다. 108㎡ 규모의 기념관 내부 전시물도 새로 제작·설치됐으며, 선생의 업적과 태안의 독립운동사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와 함께 독립선언서 녹음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종일 선생 생가지가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들이 역사를 배우고 휴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태안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설을 앞두고 서민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명절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3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과 설 성수품 등 품목별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 석유류 가격 보합 전환 등으로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다"며 "다만, 일부 먹거리 품목 강세가 여전해 서민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설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폭설·한파 등 기상 영향에 철저히 대비해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최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하면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졌으니 국내 석유류 가격과 수급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라고도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농수산물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축산물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해 배추·사과·한우·고등어 등 성수품이 평시보다 50% 확대 공급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달 2
[연합] 독일 사람들이 갈수록 술을 덜 마시면서 지난해 맥주 판매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판매량은 2024년보다 6.0% 줄어든 약 78억L로 집계됐다. 이는 1993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이자 감소 폭 역시 가장 컸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수출 물량을 제외한 국내 소비량은 5.8% 감소한 약 64억L로 집계됐다. 독일은 맥주 본고장을 자처하지만, 판매량은 1994년 115억L를 기록한 뒤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24년에는 러시아에 유럽 1위 자리를 내줬다. 업계는 독일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데다 젊은 층도 건강을 챙기느라 알코올을 외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독일양조장협회(DBB)는 통계청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무알코올 맥주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10%를 넘었다고 밝혔다. 일본 맥주회사 기린홀딩스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통계를 보면 2024년 독일의 1인당 맥주 소비량은 86.9L로 1년 전보다 3.1% 줄었다. 이에 따라 1인당 맥주 소비량 순위도 8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체코는 2024년 1인당 148.8L를 마셔 1993년부터 32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리투아니아(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면 아기가 태어난 후 6개월 안에 인플루엔자와 백일해로 입원할 위험이 각각 69.7%와 88.6%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대학 조반니 코라오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산모-영아 25만5천여쌍을 대상으로 독감 및 Tdap 백신 접종과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입원·응급실 치료 위험을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현재의 지침을 뒷받침한다며 임신부의 백신 접종률을 더 높이기 위한 전략을 시급히 시행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임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은 영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국내 보건 당국은 임신부에 대해 독감 백신은 임신 주수에 관계 없이, Tdap 백신은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백신이 생후 6개월 미만 영아가 독감·백일해로 입원·응급실 치료를 받을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에 대한 근거는 아직 제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열고 권역별 전략 품목 선정과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출기획단은 지난해 12월 발족한 민·관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을 비롯해 수출·콘텐츠·물류 업계 민간위원 등 2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권역별 전략 품목 선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략 품목은 수출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최근 수출 동향과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 권역별 3개 내외의 품목이 제시됐다. 또 해외 소비자 대상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K푸드 대사'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해 홍보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부처별 K푸드 수출 지원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농식품부는 한류 연계 마케팅, 해외 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설명했고, 외교부는 공공 외교 사업을 통한 홍보 방안, 중소벤처기업부는 식품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원스톱 수출지원 체계를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각 부처의 수출지원 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672억원으로 전년보다 9.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9천711억원으로 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12억원으로 14.7% 줄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92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3.1% 감소한 8천943억원이었다. 당기순손실은 439억원으로 집계됐다. 내수 부진과 고환율·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음료와 주류 부문 모두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다. 음료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년보다 2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1조8천143억원으로 전년보다 5.0% 줄었다. 주류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전년보다 18.8% 줄었고, 매출은 7천527억원으로 7.5% 감소했다. 글로벌 부문은 현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음료와 주류 등이 판매되며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2.1% 증가한 6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9.5% 증가한 1조5천344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칠성은 "수출 및 해외 자회사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대외 환경과 지속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 탄부면 주민들로 구성된 제3산업단지 반대투쟁위원회는 4일 보은군청에 모여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도내 산업단지에서 화학물질 유출과 대형 화재 등이 잇따르는 상황인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충북도와 보은군이 위험시설을 마을 인근에 설치하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제3산업단지 추진 중단과 지방선거 이후 전면 재검토, 입주 예정 업체의 안전사고 내역 공개 등을 요구했다. 보은 제3산업단지는 2028년까지 탄부면 고승·사직리 일대 75만5천㎡에 조성된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30억원 등 1천362억원이 투입된다. 보은군은 산단 조성에 앞서 6개 업체로부터 투자 의향서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화학 업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며 인근 주민이 반발하는 중이다. 충북도는 지난달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교통과 조경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이 단지 조성사업을 승인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충북도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산단 조성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근육통 완화 효과를 내세운 스프레이와 크림 화장품 상당수가 의약품으로 광고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제품은 성분 함량을 과장해 표시·광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근육통 완화 표방 화장품 20개 제품(분사형 10개·크림형 10개)을 대상으로 안전성, 주요 성분 함량,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제품에서 개선 사항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조사 대상 제품은 마그네슘이나 식물 추출물 등을 원료로 사용한 화장품으로, 운동 전후나 근육통 부위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마그네슘은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신경·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일 뿐,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에 동일한 기능성이 적용된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그런데도 조사 대상 20개 중 17개(85%) 제품은 '파스', '근육 부상 완화'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마그네슘을 피부로 흡수하면 효과적'이라는 식의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16개 사업자는 표시·광고를 수정 또는 삭제했고, 1개 사업자는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