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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전국~노래자랑" 김신영이 외친다... '파격' MC 발탁..여성, 30대

故 송해 선생 이어받아 개그우먼 출신 김신영 씨 마이크 잡는다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방송인 김신영(39) 씨가 국민 오락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MC에 발탁됐다.

 

예상을 뒤엎고 여성이자 30대인 김 씨가 송해 선생의 후계자로 낙점됨으로써 방송가 안팎에선 "파격" "뜻밖의 발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정작 김신영은 "20년의 희극인 커리어에 라디오 방송만 10면을 이어오고 있다"며 "오디션, 어린이 행사, 전국 축제 등 방방곡곡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서 진행을 맡아온 경험을 십분 살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 씨는 이어 "가족같이 푸근하고 편안한 이미지에 언니, 동생, 딸, 손녀, 이모, 조카...모든 분에게 어떤 존재로도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를 높이 평가해 주신것 같다"는 자체 분석(?)도 내놨다.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위해 마이크를 잡는다.

 

김신영은 1983년생으로 예원예술대학교에서 코미디연기학을 공부했고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단무지브라더스'로 데뷔했다.

 

2018년에는 MBC 방송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