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을 장려하는 범 국민 소비촉진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문화투데이는 9일 경북 영주시 영주축협앞에서 김삼주 한우협회 회장, K푸드문화산업협회 운영위원들과 함께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한가위 우리 농수축산물 애용을 위한 범 국민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삼주 한우협회장을 비롯 K푸드 문화산업협회 유경배 운영위원장과 김순자 한성김치 대표,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원창분 산정푸드 대표, 황창연 문화투데이 대표, 김철규·황백연·박인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외국산 농축수산물에 대항에 우리 생명산업인 농축산업을 지키고 어려운 농축산농에 활력을 더하자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우리 농축수산물업계와 관련 농가들이 코로나19와 수해로 큰 고통을 겪은 것도 모자라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침체까지 생존을 위협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올 추석에는 우리 농축수산물을 애용해 농축수산농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지혜를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추석 명절 선물은 우리 땅에서 생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축산물이 제격"이라며 "모쪼록 이번 한가위에는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로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국민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연예인예술인총연합회도 "예술문화인들도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에 앞장 서는 것은 물론 대 국민 홍보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문화투데이와 K푸드문화산업협회는 지난 3일 충청북도 도청서 열린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 범 국민 캠페인'을 시작으로 4일 강화군청서도 캠페인을 벌인에 이어 이날 경북 영주시서 캠페인을 벌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