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프레시웨이는 도넛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해 급식 전용 생크림빵을 유통한다고 1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전국의 학교 등 급식판에 올릴 노티드 제품은 '노티드 미니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빵'으로, 50g의 작은 후식용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젠지(Z세대·1997∼2006년생) 세대를 겨냥해 트렌디한 브랜드 상품을 급식에 접목하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노티드도 잠재 고객인 청소년을 상대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상호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앞서 로제, 마라 소스 등을 활용한 급식용 밀키트와 납작 복숭아, 블랙 사파이어 등 이색 품종 과일을 담은 주스 상품을 내놓으면서 급식의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