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가보훈부는 오는 14일 충북 청주 충북도청에서 강정애 장관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보훈부는 영동군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고 충북도는 규제 해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권 보훈요양원은 충북 영동군 회동리 333번지 일대 5천894㎡ 부지에 100병상 규모의 재활 전문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보훈부는 지난 7월 용지 매입을 완료했고 내년 설계용역 착수, 2026년 착공 후 2027년 하반기에 보훈요양원을 개원할 방침이다.